tier 4 비자 만료후 재입국 기간 > 기타

제 경우랑 비슷하시네요. 전 2014년에 학생비자로 들어갔다가 2015년 1월 15일에 영국에서 떠났습니다. 1월 20일쯤이 학생비자가 끝나는 시점이었고, 짐도 다 두고 여행을 갔었습니다. 후에 1월 25일 경에 학생비자 만료후에 관광비자로 입국을 했습니다. 떠나는 비행기 편 (3월 출국 예정)이랑 은행 계좌에 충분한 돈 있다는걸 증명했구요. 두명의 입국 심사관에게 제 케이스는 괜찮은지 물어봤을때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 이후에 법이 바뀌거나, 까다로운 입국 심사관에 걸리지 않는다면 아마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건 심사관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심사관은 학생비자 후에 관광비자로 들어오는것은 리턴 티켓과 돈만 충분히 있는걸 증명할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고, 어떤 심사관(소수)은 이미 학생비자로 6개월을 체류하였기 때문에 학생 비자 만료후 6개월 안에 들어오는건 불허한다라고 할수도 있어요.

입국이 거절되면 향후 영국 학생이나 워크 비자 신청하실 경우 무조건 신고하셔야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1년동안 영국에 다시 못들어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이 경우는 입국 거절 되었을때, 자발적으로 떠나겠다고 하셨을때입니다.

https://www.citizensadvice.org.uk/law-and-rights/immigration/living-in-the-uk-illegally/if-youre-going-to-be-deported-from-the-uk/

3월에 다시 오신다면 꼭 짐은 1월에 떠나시기 전에 정리하시고 가세요. 관광은 정말로 관광으로 오시는게 좀 더 안전할거같아요. 만약 그렇게 하기 힘들다면, 입국 심사관이 묻는 질문은 간략하게 대답하세요. 묻지 않는걸 다 말할 필요 없습니다. 제가 5월에 또 나갔다가 재 입국시도 했을때 주저리주저리 다 말하다가 (남친이 일하고 있다고 했어요) 오히려 불법체류 의심을 사서 쫓겨날뻔 했거든요. 제 실수죠. 그리고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건 하시지 않는게 좋을듯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위험하게 다녔네요. 아님 제가 정말정말 재수 없었을지도.. 결론적으론 괜찮았습니다. 거짓말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만 필요없는 정보는 묻지 않는다면 할 필요가 없다는걸 배웠습니다. 최대한 사실대로 간략하게 대답하세요. 만약 입국 심사관이 의심을 한다면 더 자세히 물어 볼 겁니다. 그것도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