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때문에요~~ > 기타

  니즈던이 추천할만한 좋은동네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홈스테이 가격도 저렴할거고요.. 특히 여학생이라면 다른곳을 알아보라고 하고싶어요. 니즈던역 주변이 공장/회사들이예요. 웸블리가 멀지는 않지만 걸어가려면 20-30분은 걸리고요.

  아 공장/회사들이 많아요ㅠㅠ?어쩐지 구글로 보니까 그렇더라구여..저 여학생인데..우리나라 돈으로 홈스테이비가 158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그럼 동네는 어디가 좋을까요?

  글쓰려고 로근인했어요! 일단 4존이면 좀 멀구요,  그리고 홈스테도 많이 싼것같진 않네요.
원래 유학원이나 어학원측에서 컨텍하는 홈스테이는 조금 멀거나 좀 비싸더라구요,
그냥 다른 홈스테이를 컨텍하시거나, 일반집을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학교랑 가까운것이 제일 좋답니다.

  으아~일부러 로그인 까지 해주시다니 감사해요!다시 배정 받는게 좋겠죠? 전 홈스테이에 그래도 가족 적인 분위기 때문에 좋아했는데 주인분 여자 한분 사신다고 해서..좀 그게 맘에 안 들었거든요.. 이 참에 바꿔야겠네요!!!!!!!!제가 또 특히 축구를 좋아해서ㅠ_ㅠ축구장이랑 가까운 곳이면 좋을텐데..

  원래 영국사람들은 모르는 사람과 집 나누는걸 선호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영국인들은 대부분 본인들 생활비를 벌고자 하려는 사람들이 많죠. 물론 홈스테이 주인이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그들의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첼시나 사우스 켄징턴 사는 사람들은 홈스테이 아마 안받아줄겁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경우에 런던의 홈스테이는 부촌이 걸릴 확률은 극히 낮으며 때때로 밤길 조심해야 하는 동네가 걸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홈스테이는 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런던에 적응하는 기간으로만 생각하시고 본인이 직접 살 만한 집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축구장 가까운거 주말에 시끄럽고 별로 안좋아요 ㅋ 런던에 1부리그 팀들이 있는 첼시 풀럼 퀸즈파크 아스날 토트넘 그리고 웸블리 중에 '부촌' 은 첼시 풀럼 뿐이네요...(풀럼??? 음....) 토트넘은 뭐 폭동의 발생지로 널리 알려졌고 하이버리도 지금은 좀 발전 했지만 예전엔... 퀸즈파크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웸블리도 뭐... 축구장만 없었으면 갈일 없는 동네 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바로 유학원 담당자 한테 문자 보냈어요..바꿔달라구요~진짜 홈스테이 배정 받는데 랜덤이라 제가 원하는 홈스테이를 배정 받는거 자체가 힘들긴 하겠죠ㅠ_ㅠ가서 한달간 지내다가 힘들면 저 혼자 나와서 살던가 해야겠네요..가기 전부터 걱정이 태산이랍니다..다들 그러셨겠죠?!

  그냥 여기서 단기로 한 3주 구해서 지내시면서 직접 발로 뛰면서 가서 보면서 구하시는 것이 아주 현명한 방법이고 더 싸고 좋습니다. 좀 멀더라도 레일역이나 언더그라운드가 가까우면, 생각외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가 아주 수월하니 그런것도 참고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