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호브 이 집 만큼은 들어가지 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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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레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41.89) 댓글 1건 조회 1,001회 작성일 17-10-02 20:19본문
유학하시면서 브라이튼과 호브에서 집 구하시는 분들 계시죠?
진짜 이 집 만큼은 피하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집 구하시려고 스페어룸 자주 들어가실텐데
"I have a very clean and tidy house in Hangleton.. " 이란 제목의 파란색 부엌 집.
지금 제가 거주하고 있는 홈스테이 가정입니다.
진짜 집 주인 아줌마 정말 별로입니다.
싱글맘이라 홈스테이등을 주 벌이로 이용하시는 거 같은데 돈 받아먹으면서
기본적인 예의 하나 없는 사람 들입니다.
밥 안챙겨주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돈 낸거에 포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난방틀어달라고 감기걸렸다고 그랬더니 이 방온도가 14도가 될 때까지는 어림도 없다면서 온도계 주고 갔습니다.
(당시 온도 18도)
이집에 17살 짜리 아들하나 7살 짜리 딸하나 사는데 아들은 팬티차림으로 맨날 돌아다니고
7살 짜리 딸은 제 지갑에서 돈 빼갑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제 음식들 자기들 끼리 다 먹고 심지어 방에 저 없을 때 들어와 훔쳐먹고 갑니다.
세탁기 사용? 말도 안됩니다. 지금도 자기들 세탁할때만 돌려주는데 셀프케터링이요? 용납 안할걸요.
이 집에 고양이 있는거 숨기고 있는데 학생들 못받을가봐 숨깁니다.
부엌 사용은 또 어떻고요 자기들도 맨날 밥 대충 해먹고 마는데 부엌 사용 절대 안된다 할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집 애기가 7시 반이면 자는데 그 이후로 조용히 해달라고 합니다.
그건 이해하는데 아침에는 자기들 씻는다고 바쁘다고 샤워 못하게 합니다.
샤워하려면 9시반에서 21시 30분까지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화장실도 하난데 자기들 욕조에 물받아 놓고 씻는다고 몇시간씩 씁니다.
진짜 돈낸게 아까워서 한달 채워서 나갈 건데 어학원에 항의하려고 했더니
한달짜리 학생 못받겠다고 오히려 자기들이 사람 구하겠다고 스페어룸에 글올리더군요.
여기 컴플레인 엄청 들어온 집이라 학생들 오래 못삽니다.
집 구하시는 분들 제발 이집만큼은 피해주세요. 사는게 힘들거에요.
한국분들 만큼은 비싼 돈내고 피해 받지 않길 바라여 글 올립니다.
글에 빌포함? 거짓말입니다. 막상 도착하면 말 바뀔거에요.
저는 진짜 여기 살면서 정말 그지 같이 살았습니다. 이불도 추운데 얇은거 하나줍니다. 베개요?
저 담요 뭉쳐서 베고 잡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 집은 피해 주세요.
진짜 매너 없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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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din사랑님의 댓글
edin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61.204) 작성일
에구구
저도 에딘버러 말리고 싶은집 있어요~~ㅜㅜ
어떤 심정인지 이해가 충분히 가네요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