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저의 유학생활 삶의 질을 책임졌던 물건 정리해요[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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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씨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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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2-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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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첸 3~4인용 밥솥 : 15파운드
한국에서부터 싸들고 온 밥솥입니다. 저의 유학생활 삶의 질의 8할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국에서 사는 밥솥보다는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밥솥은 국산 아니겠습니까
2. 전기장판 1인용 : 10파운드
이 또한 한국에서부터 짊어왔던 전기장판입니다. 겨울에는 밥솥보다 소중했던 장판입니다. 삶의 질의 8할 같은 2할 같은 존재였습니다. 따뜻하게 전기장판을 키고 다리 한쪽은 이불 밖으로 내밀고 귤 까먹는 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집이 따뜻한 편이라 전기장판은 많이 안써서 상태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3. 헤어드라이기(영국콘센트,큰 것) : 8파운드
브라이튼 바닷바람보다 강력한 헤어드라이기입니다. 찬바람부터 뜨거운바람까지 매력넘치는 녀석입니다. 데려가주세요.
4. 헤어드라이기(한국콘센트, 작은 것) : 5파운드
작지만 실한 놈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여행다닐 때 캐리어에 들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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