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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by **보통 경찰을 영어로 police라고 하지만, 영국에서는 "Bobby"라는 애칭으로도 종종 불리우곤 한다.머랄까, 나에게 있어 영국 경찰의 이미지는 잠시 일본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그것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었다.일본의 경찰들은 보통 서민의 "위"에 올라서, 조금은 멀고 위압감을 주는 존재같았다고 할까?조금만 쉬워보인다(??) 싶으면 반말부터 놓으면서 아랫사람다루듯이 막 대하고, 그 뒤로는 각종 지하조직이나정치계와 긴밀하게 닿아있는 그러한 대략적인 이미지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던 …
** Park of London#2 **런던권 지역에는 8개의 Royal Park가 있다.울나라 말로 해석하면 "국립공원"쯤으로 하면 될까나?The Regent Park, Kensington Gardens, St James's Park, The Green Park, Bushy Park, Richmond Park, Greenwich Park, Hyde Park( http://www.royalparks.gov.uk/tourists/ )이중에 Hyde Park는 도심 한가운데(쯤)에 위치해있고, 그 면적도 대략 넓기때문…
** London TUBE#1 **런던에서는 지하철을 TUBE, 또는 UNDERGROUND라고한다.(아직까지 그 차이점을 잘은 모르겠지만 전 그냥 보통 TUBE라고 해요)내가 알기로는 세계최초로 운행된 지하철이며, 노선도 또한 그 유명한 디자인으로써, 훗날 다른나라의 지하철도 설립에 많은 기준이 되어왔다.나머지 기초지식은 워낙에 많이 알려져 있는지라 여러분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물론 가난한 유학생들에게 TUBE는 그리 다가오는 교통수단은 아니다.버스의 2배에 가까운 요금, 낙후된 시설들, 잦은 연착, 24시간 …
** Notting Hill Carnival#2 **흑인들이 메인인 축제이긴 하지만, 함께 즐기는 백인들도 여럿 볼 수 있답니다.런던에 있는 SAMBA학교에서 왔데요. 런던에서 브라질 삼바축제도 살짝 맛볼수가 있다니!~Wow~ ~ ~ 설명이 필요 없다는..... ^^;;;첫번째날 Children's Day에 찍은 사진..애들이 넘 구여워요! 이날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준비를 했을지...그 긴장과 분주함이 나에게도 느껴지는듯! ^^경찰도 축제를 즐기는 데에는 예외일수 없겠죠!이번 축제때는 얼마전 런던폭탄테러의 영향때문인지 상…
** Notting Hill Carnival#1 **"노팅힐"이라는 동네 자체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휴그랜트가 나오는 영화로 어느정도 알려진 곳이다.이 Notting Hill이라는 동네에서 매년 8월 마지막주 월욜날 세계적 규모의 축제가 열린다.8월의 마지막주 月요일은 영국에서 1년에 몇번만 있는 BANK HOLIDAY중에 하나로,보통 그 전날인 일요일과 당일인 월요일 이틀에 걸쳐서 한다.첫번째 날은 Children's Day라고 해서, 아이들에서 청소년까지가 주요 행사 및 퍼레이드의 중심이다.두번째 날이 축제의 하…
** Pub in London **Pub...단어 자체만으로 영국냄새가 물씬 나는 곳이다.보통 미국이나 다른 영어권에서는 대중술집을 보통 "Bar"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우리나라는 보통 머라 할까? 호프집? 술집? 바 - ?? 모국어라서 그런지 딱히 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ㅋ검색에 의하면 이 단어의 기원(?? 혹은 Full name?)은 "Public House"라고 한다.영국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Pub얘기가 꼭 나오더라,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친목장소라고...그만큼 역사도 깊…
** Homestay **영국에 와서 처음 선택한 주거수단, Homestay.그나라의 Native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보고 느끼고 듣고 먹고,영어회화까지 가능한 일석이조의 수단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하지만 항상 달콤한 Homestay만 있는것은 아니다.Landlord중에는, 히스테릭한 노처녀 주인아줌마나 외국에서 이민와서 자기네 나라말만잔뜩 해대는 "거주자"들... 거기에 엄청난 숙박비~(저같은 경우는 £110/week! 식사無)주로 Homestay in London의 대표적 이미지들이다...^^;;이러한 단점들…
** Find a way ** 나에게는 이곳에서 생활하는 한국에서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그건 길찾기. 나날이 새로운 길을 알게 되고, 같은 목적지라도 이루트 저루트 찾아다니는게 재미있다. 누가 알았겠냐, 한국에선 서울시 지도 한번을 펴볼 일이 있을까 말까한 것을 여기와서 런던시 지도를 책으로 들고 다니면서 다닐줄이야~ㅋ 런던의 방향감각을 익히는 것은, Londoner로서 배워야 할 의무이자 즐길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딱, 딱 맞추어서 가는것도 좋지만, 때론 버스를 잘못 타서, 길을 잘…
시간이 무지하게 빠르다는 생각만 든다.내가 지난 4월10일날 처음 영국땅을 밟았으니 그저께가 나의 한달 Anniversary였다.한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무엇이 바뀌어있으까...또한 1년후의 내모습과 지금의 내모습을 비교해보고자, 런던정착 초기의 한달을 결산해본다... >1. 고추장과 다시마 - 구찮아서 가지고올까말까 하다가 유일하게 싸온 음식물인데, 너무나 유용하게 먹고있다.고추장의 매콤, 달콤한 맛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간식으로도, 음식에도 넣을수 있는 마른 다시마는내 식생활에 상당한 즐거움을 주고있다!!~2…
** Buses in London#1 ** 런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물, 빨강색 2층 버스...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종류에 놀라고, 살인적인(?!) 교통비에 놀라게 된다.. (한번 승차할때마다 £1.20!~) 하지만 첫날의 느낌만 그럴뿐.. 두번째날부터 런던의 버스는 내 생활의 일부가 된다.. 가장 큰 이유는 런던의 또하나의 명물인 지하철(Tube)대비 약 50% 저렴한 교통비 때문이다. (지하철은 한번 승차시 £2.30, zone2 - zone1기준) 거기에 장기 PASS, 학생할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