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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기 게시판 내 결과

  • // Straight & Bent S씨는 3일 동안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런던 3Zone의 칙칙한 하숙방에서 스카치만 마셨을 뿐이었다. 하지만 취하지도 않았다. 3일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기 때문이었다. 그건 그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숨을 들이쉬면 죽음 같은 고통이 가슴 속에 밀려들고 숨을 뱉으면 시커먼 절망이 대기를 적셨다. 방구석에서 그는 숨을 마셨다 내쉬었다 하며 온 방안이 검게 오염되어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전화가 울렸지만 받을 수 없었다. 누가 걸었는지 일어…

    15번진짜안와 2010-10-03 12:48:06
  • // 안녕하세요. 담배몰 www.sikhoo0.com 운영자입니다. 영국에서 유학 했던 학생이며, 홍보만 해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언젠가는 한 번 적어보려고 했던 글이라 시간이 나는 참에 하나 올립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주류니 100%를 믿지는 마시구요. 참고로 하세요. 처음 영국을 가기로 결심하던 날, 저는 고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탓이였고, 고모네 가게를 봐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지요. 그 곳에서, 조그만 동네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가기 전에 공부를 해야한다는 조언을 많이…

    추운여름 2010-10-03 12:47:21
  • // 지난 토욜에 영국 땅을 밟았습니다.브라이튼에 있구요.생각했던것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ㅎㅎ날씨가 좋은 때라 그런듯.아직 모든게 낯설고 어렵지만..막막 힘내는 중..ㅋ학교에서는 무려 한국말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기도..;;뭐 제가 있는 반엔 한국인이 다행히 없습니다.070전화기 가져온것도 넘 잘 되구요..오히려 엄마가 070전화 넘 많이 해서 한국말만 하다 오면 어쩌냐고 걱정까지..ㅋㅋ일본 간 친구도 070가져간지라 시간 맞으면 또 전화하구..ㅋㅋ어렵게 비자받아 온 영국이라 열심히 있다 가야지요..아직 학교…

    ♡영국토끼♡ 2010-10-03 12:46:45
  • // 언어유희 런던에 살게 된 지 1년 만에 대학 동창이었던 여자애가 어학연수를 한다며 런던에 왔다. 나름대로 대학 때는 첫사랑이기도 했던 그녀. 나는 매너리즘에 빠져가던 영국생활이 반등되는 기분을 느낄 만큼 몹시 반가웠다. 우리는 대학시절 문학 동아리에서 만났는데 ‘언어유희’라는 말도 안 되는 저질 도발로 언어를 조롱하고 킬킬거리는 것을 종말을 향해가는 세계의 혼선에 대한 모던한 로망이라고 생각했다. - 학교 앞 가고파란 술집 정말 안 가고파. - 어제 또 포천 막걸리에서 막걸리 먹고 맛 갔잖아. …

    15번진짜안와 2010-10-03 12:46:38
  • // 15번진짜안와의 짧게 때리는 소설 시리즈 1 A to Z 영국에 살게 된지 거의 이년. 글자를 잘못 읽거나 이름을 잘못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의 난감함 때문에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인데다 한국도 그립고 지독하게 외로워서 언어중추가 충격과 공포를 호소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어떤 고유 명사의 제대로 된 발음 같은 것엔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절대 바보라서가 아니라 인간이란 언어 환경의 변화만으로도 허둥거리는 불완전한 존재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흠흠. …

    15번진짜안와 2010-10-03 12:45:58
  • // 안녕하세요.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는듯.혹시나 찾을수 있을까 해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오늘 13번 버스를 저녁 8시 쯤에 집에 오는데 옥스포드St.쪽에서 13번을 기다리시던 여자 분인데요.그냥 첫인상이 맘에 들어서 밥한끼라고 하고 싶어서 혹시나 찾을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버스를 내린곳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고 골더스 그린 기점으로 5정거장쯤 전이었어요. Fortune 어쩌고 하던데...연두색 우산을 들고 계시고 흰색 이어폰을 끼고 계셨었는데.혹시 가능하시다면 쪽지 남겨주세요^^; 야후상 …

    집좀치우자 2010-10-03 12:44:12
  • // 저는 저번주 토요일에 에딘버러에 어학연수 왔습니다.여기서 4개월동안 카플란아스펙트 다니다가 런던 가서 나머지 6개월 계획하고 왔습니다.그래서 계좌 오픈을 할려고 월요일에 비자와 학교 입학 증명서 두개를 갖고 rbs 뱅크에 갔는데, 머라머라 하더니만 말도 잘 안통하고6계월 사용 내역 증명서(크리디카드 스테이먼트) 가 필료하다고 하는것 같은데, 저에게는 그게 없거든요.그래서 다른 뱅크 barcleys도 가 봤는데 비자에는 문제가 없는데, you can't open an account 래요..이를 어찌 풀어야 될…

    아이켄두잇 2010-10-03 12:43:05
  • //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이제 올리네요. 제가 이제 중2거든요. 영국나이로...16일부터 학교를 가요. 떨리네요... 조언해주실거 잇으면 해주시고요.경험담들어갑니다아.우리집은 레딩 로워얼리 LOWER EARLEY 에 있습니다. 아빠사업? 때문에 오게 됫구요.처음 영국왓을때 먼저 아빠 숙소에서 잣습니다. 아빠숙소에는 맛잇는게 많았구요.특히 에어웨이브를 먹었습니다. 내 한국친구들이 5명잇는데 다 아빠사업?때문에 오게된 친구들....친구들이 에어웨이브를 매운껌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아빠숙소에서 하룻밤자고 친구집…

    UKBOY 2010-10-03 12:42:08
  • // 이라서 그런가?정말 세상에 태어나서 최고의 악몽을 꿨다...정말 이렇게 잔인하고 끔찍한 꿈은 처음이다...내가 한국에 갔는데 우리집이 10층인데....엄마랑 통화를 하다가 엄마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전화가 끊켰다..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밖에서 집을 올려다보는데 집에 갈수가 없었다엄마가 목이 줄에 매여서 매달려있는데.......정말 잔인하게도 팔과 다리를 다 절단해놓고눈알까지 뽑아버렸다...배에는 내장을 질질 꺼내놓고....정말 잔인해도 그렇게 잔인할수가 없었다csi나 덱스터를 보고잔것도 아닌데.......…

    God bless u 2010-10-03 12:42:06
  • // 대 영국제국이란 이 땅덩어리에 온지 621일째입니다.621일 1년하고 256일을 더 있었내요. 109일만 더 있으면 2년째.년도 수로는 06년 07년 08년째..처음 스코트랜드에서 어학을 시작하여 런던에 대학까지.전 남들처럼 외롭다던지 적응을 못한것도 아니였고..원래 어딜 내놔도 뭐 그냥 적응하고 잘 사는 성격인지라여..어학원에서 부터 시작된 저의 엄청 말안되는 운좋았던 19세 스위스 소년과의 연애부터 시작하여..지금은 멋지고 훌륭한 이쁜 3살 연하 남자친구까지..한국인들이 가장 잘한다는 문제풀기 쓰기는 좀 …

    이슬공주달리다 2010-10-03 12: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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