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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기 게시판 내 결과

  • // 런던에 온지 이제 8주째 접어 들고 있다....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참 다양한 경험을 했다...특히 집 보러다니다가 만난 미친 20대 초반의 영국 커플은 가히 충격적이였다.....그곳은 바로 스트릿햄 힐~~~23살의 멀쩡히 생긴 영국인~~~~내가 방문 했을 땐 여자친구가 와있었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몸매의 소유자인 여친...그 영국남자는 한달에 한번 여자친구가 놀러온다고 내게 말했었다.. 난 그러냐고 만나서 반갑다고...난 한국에서 영어 배우러 온 학생이다 간단한 소개를 하였다...그러자 갑자기 그 …

    라미레즈 2010-10-03 12:54:33
  • // 얼마전에 HSBC계좌를 열고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 나서 하루에도 두어번 이상 HSBC에서 security 관련해서 날마다 멜이 오는 것이 아닙니까? 전 그냥 보내는 사람이 HSBC로 되어 있길래 이멜주소를 정확히 확인안하고 내용도 완전 은행에서 보내는 멜같이 생겨서 그냥 왜 이렇게 맨날 security check을 하라는 거야 하고 거기에 나와 있는 주소로 들어가서(hsbc홈피) 인터넷 뱅킹 접속하였습니다.그런데 어느날 제 아디로 누군가가 들어왔다는 HSBC의 멜을 받은 이후 얼마후 제 아디가 보안상의 이…

    bvlgari 2010-10-03 12:51:30
  • // 이번 소설은 뭐가 이렇게 길어! 간만에 써서 그런 거냐? ㅡㅡ;; 어쨌든 말아피우는 담배에 대한 일전의 에피소드에 픽션을 듬뿍 멕여 소설화했어요. 모쪼록 즐감^^ Hand Rolling Tabaco 서울도 물가가 비싸기로는 어디에 내 놓아도 꿀리지 않지만 런던의 물가는 살인적으로 비싸다. 물가를 다투는 랭킹에서 런던이 그 오랜 자존심을 구긴 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살인적인, 이라는 말이 붙어있다. 분명 누군가가 비싼 물가를 견디지 못해 죽어갔기 때문이겠지. 런던의 물가라는 살인자가 나를 타깃으로 잡으면…

    15번진짜안와 2010-10-03 12:50:29
  • // Straight & Bent S씨는 3일 동안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런던 3Zone의 칙칙한 하숙방에서 스카치만 마셨을 뿐이었다. 하지만 취하지도 않았다. 3일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기 때문이었다. 그건 그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숨을 들이쉬면 죽음 같은 고통이 가슴 속에 밀려들고 숨을 뱉으면 시커먼 절망이 대기를 적셨다. 방구석에서 그는 숨을 마셨다 내쉬었다 하며 온 방안이 검게 오염되어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전화가 울렸지만 받을 수 없었다. 누가 걸었는지 일어…

    15번진짜안와 2010-10-03 12:48:06
  • // 일주일동안 아팠다... 진짜다...얼굴이 수척해졌다... 정말이다...오늘 겨우겨우 정신을 챙겨서 철도원아저씨에게 볼일이 있어 세수도 안했는데 우이씨... 설마 만나지기야 하겠는가 이런 안일한 마음으루 촌 처녀 밭을 매르 가는 옷차림으로다가 고무신 신구... 일주일만에 외출이다... 거의 시체처럼 쓰러져있다가 일주일만에 보는 햇볕...역무원아저씨랑 실컷 (나랑 같은 풋볼팀을 섶트 하기에 나를 안다.) 뭐 이래라 저래라 모 이거저거 사구 팔구 하면서 볼일을 본다음...가뿐하게...가뿐하게 표파는 곳을 나와서 플…

    런던 여름 2010-10-03 12:46:21
  • // 로이드 계좌가 있어요.cashpoint가니까 deposit이 있길래 여기다 입금을 했거든요 이게 우리나라랑 달라서 제대로 들어갔는지 걱정이네요 얼마 입금할건지 금액 찍으라길래 80찍고 돈먹는 기계가 입벌리길래 한번에 20파운드 4장 집어넣었거든요 그러니까 끝나네요 그담에 계좌확인 해보니까 80파운드가 있긴한데 쓸수있는 돈은 아직 0이네요 전부 현금으로 했는데///오늘이 3일째인데 아직 빼쓸수있는돈은 0라고 나와요..계좌에서는 80이 있는데이거 잘들어가긴 한건가요? 수지소녀 …

    Lauren12 2010-10-03 12:46:20
  • // 가질 수 없는 것들.. 내 영국 생활이 그랬을 꺼다. 부모님 없이 혼자 휙 날라와서 정서도 맞지않는 커다란 눈, 코, 색색의 눈들, 곱슬거리는 얇은 머리들과 부딪기며 외로워 하기.여기 이나라 영국에서 난 할 수 있다며 은근히 잘난 척 뻐겨 가며 난 젊고 비젼 있는 애라고 까불거리다가,나이 그리 많지도 않은 아빠가 갑자기 중병에 걸리시고, 나의 큰 꿈을 믿어준 오직하나의 사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한국에 방문했을 때 내 어렸을 적 처음 만난 내 12년 지기 친구 피아노를 형편 상 팔아야 했을 때도 미친 …

    우슬초 2010-10-03 12:45:32
  • // . . . "그럼 힐은 신지 말까?" 나에게 너무 거창하게 꾸미고 가면 오히려 너무 부담 스러워 할꺼라는 폴의 조언을 듣던 나는 생각에 잠긴다.. 내 이름은 '준(June)', 영국에서 언더그라운드 싱어송라이터를 하고 있는 한국인 여자애다.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있고, 언어차이를 극복하고 이들과 당당히 맞서기 위해 노력하는평범한, 그렇지만 어쩌다 14살 더 많은 헤어드레서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 말릴 수 없는.... 새. 폴은 내 절친한 학교 친구다. 물랑루즈에 나올만한 스타일의 맑고도 그렇…

    우슬초 2010-10-03 12:44:34
  • // 며칠전에 은행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친절했던 은행 직원과 대화중에 은행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cashier의 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원하면 소개를 해주겠다고 했다. lucky me!? 예상치 못한 친절한 제안에 당황해서 그냥 머뭇거리다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는 나왔다. 바보.... 고민 고민...은행에서 내가 과연 cashier로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게 그런 능력이?....... 사실 아직도 자리가 남아있을지?? 그렇다해도 내가 과연 인터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지?? 아무것도 알 순 없지만...손해볼…

    bobos! 2010-10-03 12:44:11
  • // "Hi June" "How do you know my name?" 그는 a hairdresser. 소호. 각종 음반사와 기획사, 잡지사, 영화 촬영 스튜디오, 각종 희귀 패션 디자이너들과 유명한 레스토랑과 바로 빼곡한 곳.어울리지 않게 조금은 어설프게 지난 2년 동안 내가 언젠가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 하며 일해온곳. 어느날, 그동안 나에게는 그저 배경에만 지나지 않았던 그를 하나의 사람으로 만났다.적절한 돈이 없어 머리 한지 꽤나 되는 나에게 카나비 스트릿 이웃의…

    우슬초 2010-10-03 12: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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