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양파 오징어 튀김 > 요리/맛집/여행

요게 전에찍은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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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잘 안먹는데 요즘 기름기가 부족한지 튀김이 계속 땡기대여..

그냥하기는 좀 겁나고 적당한 냄비도 없고.. 작은 튀김기를 하나 장만햇습니다 ㅋ

저번에 한번 개시는 했고 오늘 본격적으로 튀김 4종에 도저언~

인터넷 찾아 열공열공해서 기본기를 일단 갖추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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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까스 - 왕성공 입니다 따끈할때 썰어먹으니 넘맛남 ㅎㅎ 마트에서 제일 눈에 잘띄는 pork loin? 가격도 저렴하공~ 요거사다가 인터넷 프로주부님들 레시피 보고 그대로 함.. 우유에 30분정도 담갔다가 물기빼고 고기방망이로 두들기거나 칼로 콕콕 쑤셔준후 소금후추간.

밀가루-계란물-빵가루 꼼꼼하게 입히기 그리고 180도 정도에서 10분정도 튀기기.

빵가루가 없어서 전 냉동식빵 빻아서 사용했는데 그럼 좀 힘들구여.. ㅎㅎ;; 마트에 Bread crumbs? 머 이런거 팔더라구요 담엔 이걸로~

2) 오징어랑 양파링튀김 - 이건 튀김옷을 만들어서 했어요. 우선 오징어랑 양파링 썰어 키친타올로 물기제거. self-raising flour 에 찬물, 소금, 파슬리가루 넣어 반죽만들고 오징어랑 양파링을 일단 밀가루에 묻히고 튀김옷반죽에 묻혀 노릇해질때까지 튀기기. 이것도 성공. 나름 바삭하게 됨 :)

3) 모짜렐라 치즈튀김 - 이건 망했어요 ㅋㅋ 어렵다고는 하던데.. 일단 밀가루-계란물-빵가루 꼼꼼하게 묻히고 다시 계란물-빵가루 묻혀서 빈틈이 절대 !!!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하던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여.. 게다가 제 빵가루는 그다지 입자가 곱지 않아서리.. 그래서 그냥 튀김옷 반죽 남은걸로 묻혀서 했더니만 튀김옷 벗겨지고 치즈 새고 개판 엉망 ㅋㅋㅋ 담에 bread crumbs 사서 재도전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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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고난 기름 버리기

기름 버리는것도 레시피 못지않게 중요하더군여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니 ㅋㅋ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때는 일회용 밀폐용기에 담아 밖에 내놓으면 굳으니 그대로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는데

날씨가 안도와주면 냉장고에 넣거나 아니면 커피찌꺼기, 휴지나 키친타올 좀 마른애들을 모아서 봉지에 담아 거기에 흡수시켜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튀김 작정하고 하는날은 뭐 키친타올 많이나오고 화장실 휴지들도 나름 쓸만하니 이리저리 모아 거기에 흡수시켜 버리면 되더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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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이거 자주해먹을만한 음식은 아닌듯...

준비과정 및 뒤처리 장난 아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