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샌드위치 밥도시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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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la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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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47회
작성일 16-12-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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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했던것이 행복한 고민이었다는거 ㅋㅋ
10 년전 처음 중동에서 외국생활 하면서 도시락 싸는게 엄청난 고민이었다
해본적이 없으니 ㅉㅉ..
당시 그동네에서는 도시락을 안싸면 점심을 먹을 방법이 없었으니
어찌어찌 그냥 했었음..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어언 이런생활 10년째..
이젠 뭐 그냥 일상이 되어버린 도시락 싸기
ㅎㅎ 원래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못먹어서 아침 점심은 기본으로 싸가는데.. 거기에 저녁에 스케줄 있으면 저녁까지
요즘 드럼에 꽂혀서 연습날인 수요일과 레슨날인 목요일은 저녁까지 싸가지고 다닌다
이건 아침. 그냥 간단하게 빵에 잼 버터 바른것과 사과
요건 샌드위치 1 : 아보카도+훈제연어+녹색채소.. 거기에 라임즙 약간
빵은 이것저것 시도해본 결과 치아바타가 샌드위치 용으로는 제일 괜찮다는 결론 ㅋㅋ
지금 치아바타가 조금 질려서 다른걸로 또 바꿔볼까 생각중이긴 하다
요건 브리치즈에 아보카도인데 너무 질척거리는거만 있으니 식감이 별로
샌드위치 2 : 브리치즈+ 체다치즈 + 토마토 + 녹색채소
라임즙 있으면 좋고 없음 말고 ㅋ
역시 치즈와 토마토는 환상궁합
샌드위치 3 : 계란프라이 + 마요네즈 + 오이 + 녹색채소
기본재료로 후딱 ㅋㅋ
점심도시락
가끔은 점심을 밥으로도 싸가는데 사무실에서 먹어야 하니 (휴게공간 없음 지금 임시사무실이라 ㅜ)
최대한 냄새 안나는 걸루~
요즘은 수, 목은 세끼 다싸가지고 다니니 한끼는 샌드위치로, 한끼는 밥으로 먹는다
한국에서는 내가 만든 음식이 제일 맛없었는데..
지금은 내가 만든 음식이 가격대비 제일 낫다 ㅜㅜ
으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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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점심에 뭐 먹을까가 최대 난제인거 같습니다. ㅡㅡ;
ghlagh님의 댓글의 댓글
ghla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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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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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행복한 고민이었다는거 외국 나와보고서야 알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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