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히스로공항, 승객 하차 규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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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부터… 7파운드로 요금 인상·10분 시간 제한 도입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이 내년 1월부터 터미널 승객 하차Drop-off 규정을 변경해 요금을 인상하고 처음으로 시간 제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히스로 공항은 터미널 하차 요금을 기존 6파운드에서 7파운드로 올리고, 차량이 하차 구역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한다. 이를 초과할 경우 주차위반통지서(PCN)가 발부될 수 있다.
하차 구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 다음 날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하지 않으면 8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공항 측은 전체 승객의 약 95%가 하차 구역에 10분 미만 머물고 있으며 파크 앤드 라이드(Park and Ride)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로 승객 하차와 픽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트윅, 루턴, 스탠스테드, 사우스엔드 공항은 이미 7파운드의 하차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런던 시티 공항은 무료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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