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in, 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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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ca1207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4,326회 작성일 10-10-03 11:30본문
영국 온지 2주가 지났네요. 올때부터 사연이 많았는데, 오늘도 한가지 경험했네요.
영국인중에 인종차별주의자 많다는등 말만 들었는데, 대놓고 하진 않지만....
오늘 집에 가는길 한 9시정도? 그리 늦진 않았습니다. 가게들고 아직 열려있고요.
근데 걸어가는중에 앞에서 오는 백인 한놈이 저를 지나쳐가면서 하는말이 "Fuckin, Chin"이러내요.
참나 황당해서..-_-; 한마디 하려다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그리고 너무 조용히 말하고 지나가서
반박할 기회조차 없었네요. 이해는 하지만 분하기도 하고해서...이렇게 한자 적네요.
이럴땐 어떡해야죠? You, too그래야 하나? 아니면 Im not chinese 이해야 하나?^^;
하여간 기분은 썩 유쾌하진 않네요. 예전에 캐나다 어학연수할때는 몇달있어도 이런일 없었는데..
여기는 여러가지 생기네요. 영국 정 떨어질라합니다~ 쩝..물론 대다수는 좋은 사람이겠죠? --;;하하..
쁘ㄸ1상봉ㆀ | YOU TOO 에서 피식했어요ㅎ 음.,, 한국말로 욕해도 잘 모를테니까ㅠ 아리가또 하는 건 어때요? 무안해지게ㅋㅋ죄송합니다.;; |
도라에몽 | 아리가또 ㅋㅋ |
속상한 늘보 | Chink라.. 미친사람이네요.. -_- ㅋㅋ 그럴뗀 Fuckinng Fascist라고 대답하는것도...그냥 그사람이 말했던것과 같이 조용히 말하고 가세요. |
★Mini★ | 영어로 '반사'라고 해주세요ㅋ |
┏진아┓ | 그분이 영국분이면 "Fucking American"이라고 해버리시지 ㅋㅋㅋ 그사람이 다시와서 따지듯 "나 영국인이다!" 하면 "난 한국인이다!" 해버리는게... ㅋ |
masca1207 | 화가 나기도 하고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영국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영국이군 한 생각도 들고^^; |
아지 |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사람한테 욕한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괜히 엄한 일 당해요. 슬픈 현실.. |
juliet85 | " 반사 " 하면서 제스쳐도 함께..취해주십시오. |
민병대장 | 님이 등치쫌 되시고 싸움 쫌 한다고 하시면 시비를 거세요 ;; 저도 술먹고 디스코 앞에서 여러번 시비 붙어 봤지만 에네들이 korea 아라고 하면 무서워 해요.. 군대를 전부 갔다 오기 때문에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사람 죽여 봤냐고 물어 보는데 |
uklove | 담에는 큰 소리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 pardon?' 이라고 말해주세요. |
masca1207 | 고맙습니다 ~ 어떤 외국 친구도 그러라고 하더라구요..물론 융통성있게~.. |
알님 | 저는 에든버러에서 10살정도 먹은 꼬마 여자애한테 그말 들었어요 ㅠㅠ 물론 걔네 엄마가 뒷통수를 한대 날리는 바람에 참긴 했지만 진짜 황당하데요.....ㅋㅋㅋㅋ |
yuroo | 알님... 뒷통수..ㅋㅋㅋㅋㅋ 아 웃었어요..ㅎㅎ |
런던처녀 | uklove님땜에 한참웃었습니다 |
muji | 갑자기 영국에 동양인이 많아져서 이런일이 더 자주일어나는것 같군요....제가있을때만 해도 이런일 흔하지 않았는데.......90년도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런던에서는 말이죠..... |
musical유리 | i love u..아~~~wanna kiss u..uh? 이건 오바죠? ㅋ.ㅋ |
백호707 | uk러브님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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