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7a3dc2">스토커가 생겼어요 ㅠㅠ</font> > 영국일기

본문 바로가기

 <  영국이야기  <  영국일기

<font color="#7a3dc2">스토커가 생겼어요 ㅠㅠ</fo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순대렐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264회 작성일 10-10-03 11:56

본문








스토커가 생겨버렸어요 ㅠㅠ


영어도 드럽게 못하는 홍콩 남자애와 친구로 지냈었는데,


어제,, 그 아이가 고백을 했어요.. 절 좋아한데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 있다고 말해도 계속 찬스를 달라그러네요.


자꾸 딱 딱 끈어버리니까 전화통이 불이 나네요..


거짓말 안보태고 어제도 무려 100통화나 왔었어요 ㅠㅠ


정말 무섭네요.. 이 남자애 안만나준다고 협박하면 어떡해요?ㅠㅠ


아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몽블랑
네가 남친이 있다고 한말이 그 사람에겐 믿기지가 않았나보다.
순대렐라
저 심각해요..
새우군
"나는 여자를 선호해" 라고 말해보세요;;;
순대렐라
그런적이 있었죠.. 하지만, 그것도 안되요.. 여기선 ㅠㅠ 먹히는게 아무것도 없음
새우군
그럼 이렇게 말해요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그 증거로 네 어미의 심장을 가져와" 혹은 " 드레곤의 심장이라도..-_-"
엔샤
앗..진짜 무섭겠다... 우째요... 아..이런 상황 대따 짜증날듯...(안겪어봐서..-.-)... 근데 그런 사람들이 지풀에 꺽여서 다른 사람 찾으면 괜찮은데,,계속 절케 나오면 님 조심해야할듯해욤....-.- 그냥 한국에 결혼할 남자가 있다고 하시거나 새우군님 말씀처럼 여자를 선호해로 나가심이..... 아니면 반지라도 하나 사서 끼고 다니심이..
후지쯔
오.. 인기인의 비애다.. 주위에 무섭게 생긴 남자분을 대동하고 몇번 만나면 떨어지지 않을까요? -_-.. 그러고보니, 영사 회원분들중 최강 무섭마스크는 누굴까 궁금;
지금,여기
정말 반지라도 끼고 다니셔야겠네요.;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봄날의 곰
저기요.. 제 생각엔 어느부분에서든 어정쩡하니 가능성있어 보이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대로 정중하게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본심을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상대방이 진심으로 부딪쳐오는데 그 상황만 면하려구 있지도 않은 남친을 있다구 한다던가 새우님 말씀대루 레즈라구 한다는 건 실례인것 같네요... 그리구요... 새우군님... 동성애자들은 스트레이트를 건드리는 건 규칙위반(대체 뭔진 모르겠지만..)이라고 생각한다는데 스트레이트인 사람이 그런 식으로 이용해 먹는건 제가 동성애자라면 상당히 기분나쁠것 같아요... 태클은 아니구요.. 그냥 이런식은 농담으로라도 조심해야하는 말인 것 같아서요 ㅎ
순대렐라
가능성 잇어보이는 행동 절대 하지 않앗구여, 그냥 진짜 친구로만 알던 사이에요, 그래서 어제도 자꾸 전화오길래 남자친구 바꿔줬죠..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 홍콩아이한테 왜 자꾸 내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냐고'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했는데 5분정도 지나서 또 하데요-_ -ㅠㅠㅠ
봄날의 곰
남자친구가 있으셨구나.. ㅎㅎ 정말 한번 따끔하게 얘기를 하세요.. 난 너한테 관심없고 내 남자친구 사랑한다고 자꾸 귀찮게 하지 말라구.. 그래도 안되면 번호를 바꾸시거나 경찰에 신고를(왜??인진 모르겠지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세요 ㅎㅎ 근데요.. 님도 그러신 것 같진 않지만.. 한국인들(특히 여자분들) 거절하는 방식을 보면 나름 쌀쌀하게 하는 것 같지만 얘들 입장엔 가능성 있다고 보일 수 있대요.. 한번 아니면 확실하게 끊어라! 라는게 저도 전에 들었던 충고였답니다.. ㅎㅎ
순대렐라
I dont mind and i dont care 라네요..... 할말 잃엇음.
하얀우유
확실하게 거절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듯 해요. 계속 피하면 상대는 애가 타고 답답해서 계속 전화를 할 것 같아요. 일단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진심을 얘기해 보세요. 무서우시겠지만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잘 해결되길 빌어요^^
순대렐라
거절을 해도 안되.. 남자친구를 바꿔줘도 안되.. 그냥 변신을 해야겟어요ㅠㅠ
ByMyself
아시는 남자분을 데리고 나가셔서...만나세요. 내 남친이야...하면서..약간 덩치큰 친구로.^^:
순대렐라
처음엔 안그랬던 아인데. 지금 그정도로도 안될것 같네요.. 완전 정신이 나간상태 같애요ㅣ ㅠ 친구도 잘사겨야지 에휴 ㅠㅠ
장준혁과장
gumtree.com에 가믄 본인키 168이라고 광고(?)하며 date찾는 홍콩아가띠 보이 던뎅.. 연결시키드리3.. 홍꽁사람 홍꽁으로 길이 보전하겡..ㅎ =) 진담(헉)고마하고, 몇주 싸늘모드 해줌, 걍 얼마 몬가 스스로 떨어져갈 "Made in China 어중이떠중이" 같은데 넘 염려하시는 것 아닌가 함다. 근저나 식을줄 모르는 인기가 부럽네요 ㅎㅎ =) 비결이 몹니꼬 도체? =)
방긋
순대렐라의 비결은 아무래도 찰랑거리는 긴 검은 머리결...^^ 렐라야,,, 이거 일급비밀인가...^^;;;
순대렐라
어머 언니, 뭐 먹고 싶은거 있어요?ㅋㅋ 순대?? 왓? 왓쥬원? 히히 저 22일날 이사가요. 너무 무서워서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이 동네를 빨리 벗어나고 싶네요 ㅋㅋ 언니 나 이사 후에 만나요 ㅋㅋ
피터팬증후군
저도 그랬엇는데요....ㅠ전 그놈이 안만나준다고 때렷어요 따잇..-_-그래서 아는언니오빠들 불러서..;;;;좋게좋게처리햇삼.ㅠ
순대렐라
어머.. 저도 무서워요, 그냥 지나가다가 마주치기라도 할까봐 겁나고 ㅠ 안만나주면 꼭 절 죽일거 같애요 눈빛이 ㅠㅠ 덜덜덜덜
순대렐라
오늘 핸드폰 바꿨어요. 전 핸드폰 번호로 전화올 일이 있어서 지금 가지고 있긴한데 그 홍콩아이.. 아직도 전화를 하네요 덜덜덜 ㅠㅠ 설마 몰래 뒤따라와서 날... Killing 하진 않겟죠?ㅠㅠ
방긋
그래서 번호 바꾼거구나... ... 무섭겠다 정말... ... 지금까지 스토커 당해본적이 없어서,,, ,,, 더군다나,,, 위의 조언들이 다 안먹히구 있구,,, ,,, 암튼, 조심하셈...
순대렐라
하하 ㅡ 은근 핸드폰도 바꾸고 싶었고요 ㅋㅋ 하하 겸사겸사^^
pain is all around
남자 앞에서 코파고 방구뀌어봐여
속상한 늘보
헉.. 제 제의는.. subway로 같이 가셔서 미트볼 foot-long sandwich하나 시키세요.. 치즈 듬?넣고 입에서 질질 흐르는 미트볼국물을 보면.. 거절할것 같은데요. -_- 사귀자 매달려도 뿌리치고 도망 나올듯. 난 made in china랑은 안사귀거든..이란 모욕적인 말씀은 너무 타격이 클수도..
장준혁과장
늘보님//흑..저의 주식인 SUB OF THE DAY를 그렇게 평가절하하시니 섭섭.가격대비성능비 최곤데. 순대"님//늘보님 말마따라 들어내놓고 중국인이라 싫다 그러심 인종적편견이란 오해사고 걔가 자기가 부족해서 서류전형서 떨어진것을 인종별당했다고 오해하니..걍 멜이나 직접 마주치면 부족한걸 LIST UP해서 쫙불러주시길.본인실력이 택도없어서 떨어진 것을 인종별당했다는둥 이러는 이들이 가장 부끄러운 이들입니다.. (늘보님 오해 없도록 수정)
속상한 늘보
엥? subway제 주식이기도 한데요 얼마나 맛있는데.. 그렇게 평가한게 아니라.. 맛은 최고지만 솔직히 이성친구랑 가서 먹을만하진 못한거 같아요.. 제 친척언니가 그말을 하더군요 같이 영국 여행 갔을때.. 이건 데이트 음식은 아니다라고. 그리고 제가 인종차별한거 없는데 -_- 마지막 말은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들었어요
Chloe★
ㅋㅋㅋㅋㅋㅋㅋ그냥무시하세요 저도 전에 처참히 무시를했더니 .. 혼자서 잊어가더군요 ㅋㅋㅋ
misojiin
헉.. 조심하세요 댓글보니 맞았다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저는 협박도 당해봤어요. 나 좋아한다면서 남친생기면 칼이나 총갖고와서 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구요.. 조심하세요.. 그런사람들 절대만나지마세요 윗분말씀처럼 폭력당해서 거기 길들여지면 큰일나요.. 저두 주위에서 당장연락 끊으래서 진짜 싹 끊었더니 다행이 잘 끝났어요.. 진짜 조심 ㅠㅠ 다른 대꾸 할필요도 없구요 일체 두절시켜요 그게 최선
장준혁과장
멋진 남자들도 많습니다..(제 얘긴 아니구) 김광진의 노래"편지"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 아시죠.. http://blog.naver.com/lanvin777/30019174836 (제 블로그 아입니다. 그냥 버퍼링 없이 노래 잘나와서리..) 깽판남? No way!!! =)
순대렐라
네~ 두절해버렸어요. 그 핸드폰을 집어던져버렷죠 ㅋㅋ
백합나리
제가 만났던 애랑 비슷해요 제가 만났던 애는 하루에 편지 40통 보냈는데 제가 교실 말해준 적도 없는데 교실 앞에서 기다리고 저희 동네로 이사오고 나중에 제가 헤어지자 그러니까 발작해서 병원가고 근데 그게 정신병인거 같아요
추천0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Sponsors
  • -
  • -
  • -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내가 쓴 글 보기
영국이야기
공지사항
이런저런이야기
영국일기
자기소개,같이가기
영국사진앨범
영사 사진전 수상작
요리/맛집/여행
영사칼럼
영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