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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랏메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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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eep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71회 작성일 10-10-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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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스트레스 미치겠다


와, 어디다 하소연하노


집을 한참 잘못얻어따. 미니넘 한달 남아따


忍 忍 忍


내가 이러이러해서 플랏메이트들 때문에 돌게따 라고 말하면


그냥 나오면 되는걸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사느냐 라고 말한다


여기가 한국인가!!?


"그래도 기존에 살고있는 사람들 사이에 내가 새로 들어간 입장이니깐 맞춰줘야하지 않냐"라고 하면


또 참 당당하신 한국친구분들께서는


"그냥 대판 싸우고 나와라, 니돈 내고 니가 사는데 왜 간섭받느냐"


미니넘 못채우면 손해보는건 세입자가 아닌가. 내 데포짓은....내 데포짓은!!!!!!!!!!!!!!!!!!


주방에서 지지고 볶고 하는 꼴을 못본다 우리 집주인님은. 한국사람이다.


이사와서 한번도 한국음식 못먹어따


'영국까지와서 왜 한국음식 먹나, 바본가' 이런 눈초리.


일부러 음식 조리 못하도록 냉장고 허리춤밖에 안오는거로 5명쓰고이따


화장실 문 한번씩 여닫을 때마다 일분씩 걸린다. 그 소리도 못참으신다.


싱크대에 물한방울 없다. 물한방울 용납 안된다.


유일한 일본인 세입자는 매일 혼난다.


한국학생 다 모아놓고.(개인적으로 혼내면 될 일을 왜 다 모아놓는지)


샤워기는 오줌줄기다.


젊으니까 냉수로 샤워하란다.


아 죽게따











런던 씨티
캬캬캬캬캬..거기 극기훈련하는 집인가요??
creep
게다가 나는 여자ㅠㅠ
불의전차
여러 사람한테 얘기 들어 보니깐 별의별 경우가 다 있더군요.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하루 빨리 다른 집을 구해서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음 번에는 살기 좋은 집 구하실 수 있길!!
creep
전에 살던집은 트윈룸이었고 나보다 나이 한참많은 언니랑 지냈는데 와,,,,,날마다 클라스메이트들 대여섯명씩 방으로 불러다놓고,,,뭐 볼게있다고 방에서 꼴사납게 파티랍시고 먹고마시는데 아주 가관이 따로없더군요. 나와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 싹 방으로 초대해놓고. 새벽3시에 드라이로 머리말리지 않나, 다운받고있는 컴터 콘센트 맘대로 빼놔서 맨날 돈 따블로 내고 다시 다운받고. 뭐하나 싶어 고개 돌려보면 맨날 컴터만하지, 과자는 쉬지않고 끊임없이 먹어대고. 클럽가서 원나잇이 무슨 자랑이라고 한참어린 동생한테 주저리주저리. 나중에는 밥먹는 모습까지 미워져버리더라구요.
Karen♪
그 언니분 무례하시네요. 트윈인데 그게 무슨 행동이래요? 새벽3시에 드라이-_-;;;;;;;;고생하셨겠어요..
엘리자베스같이
그 집주인 제정신이 아닌데요? 영사를 통해서 구하셨어요? 만약 영사 통해서 구하셨다면 집주인이 deposit안준다고 그러면 영사에 집주소랑 사진까지 다 올리겠다고 협박 해보심이 어떨까 싶은데요. 아니면 그 집이 합법적으로 rent를 하는 집이 아니라면 council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심도...--; 정말 힘드시겠어요. 안맞는 사람이랑 집 사는 게 보통 일이 아니지요.
엘리자베스같이
아 맞다...마지막으로 deposit계속 안준다고 그러면 집 열쇠를 주지 마세요-_-;; 아니면 굉장히 건장한 친구인 남자를 델고 가서 deposit을 받아내던가..법을 잘 아는 영국인 친구라도--(갖은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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