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그냥 지나 가다가 너무 시끄러 워서… (열라 무거운글.. 담에 가벼운 걸로 한잔 올리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26회 작성일 10-10-03 11:53본문
ㅁ
봄날의 곰 | 흠.. 한국 현안에 대한 내용이네요... 뭐 controversial한 것들이지요... ㅎㅎ 저야 뭐 항상 apathetic한 태도로 일관하자 이기에.. 그런데요...내용은 공감하는데 왜 맞춤법은 안될까요~ 늘보님 어디갔엉~ 해리포토 읽느라 제대로 과외를 안하셨나?!! ㅎㅎ (아 블랑님이 또 태클거시겠다 ㅎㅎ) 암튼 잘 읽었습니당 벙개하시면 가벼운 것도 올려주세요~ |
슬플비[悲雨] | 어느 날인가 내 손에 잡힐 날이 있을겨... 부르르르... 곰탕 곰 구이 곰 발바닦 곰 슬게 등등 부르르르.... 나 인상 더럽다니가여.. -.,ㅡ+; |
봄날의 곰 | 아잉 곰구이 늘보구이 해봤자 맛도 없어용 ㅋㅋㅋㅋ |
몽블랑 | 봄날의 곰님이 언제쯤 강박증에서 벗어나실지가 요즘 저의 최대관심사입니다ㅋㅋㅋ(학보사출신 몽블랑 씀) |
봄날의 곰 | 강박증이구나... 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몽블랑님이 지켜보셔.. ㅋㅋ |
속상한 늘보 | 봄날의 곰님 저 왔어요~ 해리포토가 가지 말라고 안놔줘요. 하여튼.. 기독교뉴스 읽은것 많이 오류가 있네요. 전 종교에서 관심 뗐습니다. 명동성당에서 세례도 받고했지만... 조금 철이 드니까 종교라는 뜻이 무의미 해지네요. 학벌은 간판의 종류죠. 슬플비님이 예전에 긴 글을 쓰셨을때도 law firm에서 일한다고 다 lawyer아니라고 하셨잖아요..나 ㅇㅇ로펌에 다녀~ 하면 다들 우와 하지만 비서로 일해라고 말하면 -_-... 그런 셈이죠. 나 ㅇㅇ대학 나왔어! 라고 하면 우와! 하지만 이거 다 허위야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지금처럼 온 나라가 뒤집어지죠. 제 아빠가 금호미술관 前수석 큐레이터분과 친하신데 신정아씨는 그럼걸고 |
속상한 늘보 | 액자나르고 청소하는 사람으로 시작했다더군요. (신정아씨가 금호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직까지했었죠.) 그때 작은 거짓말로 시작한게 지금 이 사태까지 왔나봐요 -_- 그때도 허위학위라는 루머가 돌아다녔다는 말씀하시네요. 그런 사람 잡는 거짓말까지 하고 지금도 뻔뻔히 뉴욕을 돌아다닐생각하니 피가다 끓네요. 간판만 화려하면 한국은 모든지 된다는 것이 또 증명된 사건이죠. 그리고 제 생각엔 그 라디오 진행 하신분.. 제가 들었을때도 괜찮게 강의하네.. 할정도 였는데.. 여태까지 잘해왔는데 꼭 물러나게 해야할까요? 콜록콜록 아 배아퍼 곰님 늘보 구이 찔기고 맛 없어요 왜그러세요 근데 곰고기는 맛있어요!!(급이기주의) |
봄날의 곰 | 앗- 당했다!! 崑- |
슬플비[悲雨] | 그러고 보니까 난 늘보 구이는 말도 않했는데 곰 님이 늘보님을 파네....? 둘이 친구 맞아???? 그리고 실명 거론은 피합시다~ 법적으로 문제가 많답니다~~ 그리고 법률회사의 비서 정도면 능력 좋은 거에여~ 일이 얼마나 많은데 ㅜ_ㅜ ㅋㅋ 근데 법 공부 하는거 느므 티난다~~!! |
봄날의 곰 | 앗- 둘이 힘을 합했다- 급사라져야지- 어흥 |
속상한 늘보 | ㅋㅋ 법공부를 지망하는 학생일 뿐이여요-. 그리고 익명.. 그분들 이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앞으로 조심할께요~ 그리고 곰님 하하 아잉 곰탕 맛있다는데 요즘 땀도 많이나고 몸도 안좋은데 건강식 곰탕이나 먹으러 갈까? (정말 곰 넣는 곰탕은 없나? |
몽블랑 | 공자님이 생전에 요리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셨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음식중에 최고는 곰발바닥 요리라고 했습니다ㅋㅋㅋ |
봄날의 곰 | 아니... 여긴 동물보호단체는 없능겨~ |
Jenniferstory-. | 늘보는 늘 나무에 매달려 있는 동물이니까.. 근육도 별로 없고 육질이 부드럽지 않을까요.. 곰고기는 어쩐지 진짜 비쌀 것 같네요..ㅎㅎ 어쩐지 둘다 지름 50센티 접시에 채소과일 산같이 깔고 손바닥 반토막만한 스테끼 살짜쿵 올려주고 정체를 알수없는 소스로 그 위에 패턴을 그려 내올듯한 분위기ㅋㅋㅋ(너무 멀리 갔나..) |
슬플비[悲雨] | 갑자기 배고파.... 곰 요리... 늘보 요리... 니빠 요리... 다 맛날거 같아... 허...얼... ^0^ |
속상한 늘보 | 니퍼님!! 착하신 님까지 그러시면 어떻게요ㅠ 늘보구이 맛 없어요 정말 와 질기고 냄새나고 씻지를 않아서.. 반면에 곰고기는 비싸지만 맛있데요. 배고파 라면 끓어와 곰송송 늘보탁...ㄷㄷ 동물 보호단체에 전화해서 여기 endangered species가 잡혀먹힐 위험이라고 전화하면 당장오겠죠? 슬플비님.. 허얼. 동물도 모잘라서.. |
슬플비[悲雨] | 근데 도대체 누가 늘보가 endangered species 라는 거죠? 금시 초문인데... 뭐 먹고 배째라 하면 되겠죠~ ^_^v 뭐 배고파서 먹은걸 가지고 뭐라 할까요~ ^0^ 라면 먹고 싶어~~ ㅜ_ㅜ 라묜이랑 만두 튀김이랑 쏘세지 볶음 밥이랑 먹고 싶어~~ |
Jenniferstory-. | 곰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나무늘보는 아마 endangered species 맞을꺼에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당최 움직이질 않아서 위험해져도 도망도 안간다는데.. 이렇다할 천적은 없지만 숫자가 계속 줄고 있다고 알고있는데.. 늘보님 요게 맞나요?ㅋㅋ |
봄날의 곰 | 늘보님 늘보구이 곰구이 다 드셔봤나봐- 아주 상세하게 아시는데... ㅋㅋ |
속상한 늘보 | 훌쩍 니퍼님 맞아요.. 6개 늘보종류중 1종류만 seriously endangered라는 classification을 얻었는데 나머지도 아마존이 짤려나가면서 같이 죽어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갑자기 늘보 rights activist같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속상해라.. ㅋㅋ 곰언니 저 꿈속에서 늘보랑 곰이랑 먹어봤어요ㅋㅋ 슬플님~ (비님이라고 절대 안부르리라 맹세했어요.) 저 볶음밥 라면 다 먹고 플러스 치즈 떡볶이 까지 먹고 돌아왔는데!! 우리 동네에 맛있게 하는 집이 있거든요! |
봄날의 곰 | 앗- 난 언니됐다.. ㅎㅎ 구람 비오빠라구 부르려구요??? ㅋㅋㅋ 좋은 티 너무 내지 말아요~ 샘낸다~~~ |
슬플비[悲雨] | 뭔가 오해를... 쏘세지 볶음 & 밥 입니다. 볶음밥 & 쏘세지가 아니구~~ ㅋㅋㅋ ^_^v 늘보님도 내 팬 클럽 가입하져 딱 조건 되는거 같은데~? 나이도 그정돔 되고.. 또 안티 인것만 봐도 그렇고 안티 팬클럽이라 열라 사랑 받는데~! |
속상한 늘보 | 어머!!! 전 비 싫어해요 -_-? 옷 벗고 물맞으면서 쓰읍~하~ 하는게 그다지 호흡운동 하는거 같고.. 하여튼 이상해요. 그래도 전 곰언니와 함께 슬플비오빠(아저씨?) 팬클럽에 가입할께욤.. |
봄날의 곰 | 아니.. 난 왜 끌려들어가는겨... ㅋㅋ 나도 비 싫어해요~ 얼굴은 꼭 어디 찌부러뜨려 놓은 거 마냥 생겨가꼬 성질도 오지게 나쁠 것 같구 뇌는 콩알만 한거 아냐 막 ㅎㅎ 그 팬클럽 안티라면 가입할께요 ㅋㅋㅋ 아니다.. 늘보의 사랑을 도우려면 함께 가입해 줘야 하는건가... 오키오키 ㅋㅋ |
슬플비[悲雨] | 또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나의 팬클럽이 Anti-슬플비 라고... 그러니까 둘이 거기 들어감 많은 사랑 받을거야~ 원래 다들 나 한번 보고나면 무지 안티로 바뀌잖아~ 움하하하 ^0^;; |
방긋 | 다음에는 정말 가벼운거 올리는거야??? 니 글 읽기가 무섭다...^^ |
몽블랑 | 여기 영국에서 사는 사람들중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대부분 정치라고하면 신물난다고들 할껄. 근데 그건 정치인들 스스로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떨어지게 행동하기 때문이 아닐까.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질수록 자기들의 세상이 되거든. 관심이 높으면 자기들끼리 뭘하나 해먹기도 어려울테니.고로 잘 할 생각이 없는거야. 아니 잘 할 이유가 없는거지. 내가 정치가라해도 그럴지도 모르는데 하물며 지금 해먹고있는 작자들은 말함 숨차지. |
몽블랑 | 교육계는 인맥위주의 세상이 된지 오래고 종교계는 완전 집안싸움이지. 정체성마저도 잃고. 교리나 당파 싸움이나 하는게 정치판과 같지. 종교가 윤리이상의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되었잖아. 일례로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중 하나인 순복음교회만 봐도 그렇지. 왜 이름에 순자를 붙였을까? 예전에 하이델베르그대학에서 철학교수님으로 지내신 분의 강연에서 직접들은 얘기인데 물어보시더군. 왜 그런지 아냐고. 난 모른다고 했지ㅋㅋ 그분말씀이 세상에 하도 허구나 가짜가 많으니 '순'자를 안붙이면 의미가 약해진다고 느끼는 한국인의 정서때문이라 하시더군. 사랑한다고 해도 되는데 한국사람은 그걸론 약하다고 느끼기에 진짜(?) 사랑한다고 |
몽블랑 | 강조해야 직성이 풀린다는거지. 삼성의 부정상속문제도 그렇고 밀양사건도 그렇고 뭐하나 제대로 되는건 없고 잠시 엎드려있음 곧 지나갈거란 의식(한국인이 유행에 민감한걸 아주 잘 알고 그걸 악용하는 작자들의)이 어떤계기로 바뀌지않는한 이런 악순환은 계속될거야. 부조리에 대한 사무치는 알러지반응이 국민모두에게 생기지 않는한 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데 한표.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백선생님 말씀대로 나도 패배주의에 물든 걸지도 모르지 ㅡ.ㅡ;//슬플비. 그냥 나처럼 웃어^^ 이렇게. |
Jenniferstory-. | 개인적으로, 나중에 예술계에 몸담을뻔 했던 사람으로써.. 그분 실력은 괜찮았나 보지만, 솔직히 너무 얄밉네요. 그분도 얄밉고, 위조된 박사학위보도 넙죽 엎드리면서 광주비엔날레라는 국제적 예술축제까지 덜렁 맡긴 사람들도 밉고..(개인적으로 비엔날레 재밌게 본 적은 없지만요.) 옛날에 어느 대중을 위한 예술서적 대리로 써서 망신당하신 그분도 생각나네요..어쩐지 그 책 읽을 때마다 당시 중딩이었던 저조차도 '전공자 맞는겨?'했었으니까..-_-;; 간판과 fame으로 쉽게 부를 축적하려 했다니.. 그래도 하나하나 밝혀진다는 것에..사회가 정화된다는 희망을 가져야 하나요..(환멸-_-) |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