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떠나기 3주전...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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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운이따른다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637회 작성일 10-10-03 11:53본문
다른 사람처럼 영국에 영어 공부를 하러 온것이 아니고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다
그래서 다른사람 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고 학원 수업도 그렇게 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한국 가고 싶다 여기 생활이 별로 재미 없다고 하지만 나는 한국이 너무 가기 싫다! 솔직히 영어는 한국에 있을때도 못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공부를 안한탓에 늘지 않은것 같고.. 한국가면 엄마 아빠가 영어 완전 잘할줄 알텐뎅... 아빠한테 어드밴스드 반이라고 자랑했는데;;; 걱정이 조금 된다 예전에는 외국에 3개월 넘게 살면 영어가 확 늘줄알았는데 정말 아닌거 같다! 대략 7개월째의 영국에서의 생활... 나는 호스트랑 사는 것도 아니고 한국 메이트랑 살기 때문에 영어 연습 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3 4월에는 애들이랑 맨날 놀러 다녀서 얘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지금은 워낙 애들이 단기로 와서 별로 친해 지고 싶지도 않고 다들 그룹으로 와서 다른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지 않는듯이 보인다.
영국 생활을 되돌아 보면 정말 후회되는 것이 많다. 좀더 내가 마음을 열껄...그게 제일 후회되는 부분인것 같다. 처음 몇달간에는 재밌었는데.. 스웨덴 남자 친구도 있었고 외국친구들이랑 맨날 클럽 펍가고 파티에다가 정말 재밋었는데... 지금은 일하구 피곤하구 학원 수업재미없구 해서 이 생활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여기가 난 좋다
한국 좋긴 하지만 난 영국에 서 살고파
파리의 하늘밑 | 정말 그냥 놀러가셨네ㅡㅡ;; |
방긋 | 어학연수 할때 거의 다 노는것처럼 보여요. 왜냐면, 친구 사귀는 방법 중 최상이 파티참석이나 펍에 같이 가서 한잔 하는거거든요. 그렇다구 매일 노는건 아니구요...^^;;; 시험 있을때는 열심히 공부한답니다.^^ |
chloe~ | 여기생활이 글케생각보다 즐겁진않지만 그래도 어쩔땐 여기가 영국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좋을때가 있더라구요~ |
방긋 | 문득문득 내가 영국에 있지 하고 느껴요... 저도 님처럼 영국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요..^^ 그런데,,, 평생 살기는 싫은것 같아요...^^ |
런던 여름 | 흠... |
외로움으로 | 평생살기엔 너무 외로운곳이죠. 아무리 한국친구 외국친구가 많다고해도 여기는 타국인데... |
속상한 늘보 | -.- 7개월 영국 살면서 영어가 급격한 속도로 늘길 바라신다면 힘들죠. 그래도 영국생활 재밌게 하셨다면 그게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
우리두리 | 흐...저도 영국 그냥 느낌만으로 너무 좋아요...한 5년 정도 살다가 한국에 가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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