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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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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409회 작성일 10-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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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공부할려구 여기에서 고개돌렸는데요..


ㅋㅋㅋㅋㅋ


근데 공부를 하나도 안했어요..ㅋㅋㅋㅋㅋ





글구 여름이 카페는 거진 망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와보니까 모 거기 축구 표 광고 누가 하고 게시던데? ㅋㅋ


내가 서폿한다 그러구서는 축구 얘기는 안하고 맨날 니퍼랑 또 생각해님이랑 또 우리자기- 나 왜 닉이 생각이 안나... 맨날 내 카페 도배했던 우리 자기.. 으흠..





그러니까 무늬만 축구카페라하구서는 축구얘기는 하지도 않은데 여기오니까 누가 거기 클럽 표 판다고 안내하고 있던데요? 흠...





난 맨날 모하는 거야...





글구 어....저기...


그러니까 카페 그런 분들한테 넘겨줘야 되겠어...


아니면 그냥 여름이 여기서 놀아야 되겠어..





그나저나 이렇게 쉽게 돌아오니까 웃기지


그나저나 이렇게 귀여운 척하니까 재섭지


그나저나 이렇게 반말 찍찍하니까 화나지





걍 반말해보고 싶은거야..


글구 나 오늘 술사왔다. ㅋㅋㅋ


아이디 달라 안하더라 오예


좀 늙어보이나 봐 이제 아싸라~


그래서 술사서 집에 왔는데 같이 마실사람이 없어요..


혼자 마시면 넘 심심하고 챙피한데.....


으으응?





그래서 모셔놓고 보고만 있어요.





내가 무슨 얘기를 하나 해볼게요.


내가 어린아이들이랑 퍼즐을 맞추기를 했거든요.


퍼즐 알져? 그림을 막 복잡하게 조각조각 오려갖구 그림대로 맞추는 거요..





그런데 도무지 맞출 수가 없는 거에요.


하지만 애기들은 너무 금방 맞추는 거에요.


뭔가... 기억이나 또 많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들을


아기들은 잘 맞출 수 있고 어른들은 아닌거야.


이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나는 지금 기분이 쫌 웃겨요.


내가 너무 약하고 또 보호가 필요하다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나의 영국 벳프가...


어제 뜬금없이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줬거든요.


그러더니 얘기를 하래요. 온라인으로


그래서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친구의 친구니까 친구 얘기를 하게 되잖아.





아 너는 내친구랑 오래 알았어?


그랬어? 뭐 이렇게...


그런데 내 영국친구가 소개만 ? 시키고 가버렸거등?


그래놓고 나중에 왜 내가 너한테 친구를 소개시켜주면


니 얘기를 해야지 자기 얘기를 하냐고 모라는 거 있지..





그리고 이러는 거라..


내가 친구들을 소개해주는 건 니가 너무 수줍고 또 너무 니 안에 갇혀서...


도와주려고 세상 밖으로...꺼내주고 그래서 그렇게 해주는 거야.


너는 나 말고 많은 다른 친구들을 만나야 돼


맨날 나만 친구로 있으면 뭐해..


하면서...





나 보다 좋은 애들이 많으니까 소개시켜주면 막 어울리고 내 애기하지말고 니 얘기를 해.


이러면서 막 모라는 거 있죠. 그러면서 너는 내가 친구를 소개시켜주면 고맙단 말도 안하고


너무 어린애야 하면서





참내...


누가 소개시켜달랬나?


웃겨증말...


글구 난 걔만 있어도괜찮은데..


왜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거야...


ㅠㅠ





아무튼 너무 기분 나빴어요.. 막 뭐라 그러고


알지도 못하는 친구랑 얘기잘 안했다고 모라그러고


그럼 어떻게 알지도 못하는 친구의 친구랑 막 애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그게 무슨 어린인 거냐고


꽥꽥이다 진짜





흠..................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에요...


내가 변기에 휴지를 빠뜨려서 변기도 막히고


내 마음도 꽉꽉막히고...





아 더러워





술은 앞에 있는데 마실사람이 없어서 열수가 없구나...


그냥 쳐다보다가 자야징...





아무튼 오늘의 용건은





아임 백...





ㅋㅋㅋㅋㅋ


가긴 어딜가 내가....


에효...











세류.
흐흐 잘오셨어요. ^^ 변기는 뚫으셨는지?;
런던 여름
네. ㅋㅋㅋㅋㅋ
봄날의 곰
웰컴 홈?! ㅎㅎ 근데 사실 정말 친구의 친구를 만나면 그 친구 얘기보단 내 얘기를 해야 대화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하는 것 같아요... 친구얘기만 하다보면 한계가... 괜히 분위기만 금방 싸해지고 계속 말끊기고... 그런거 싫긴한데...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 ㅎㅎ
런던 여름
몰라 내 친구 완전 이상해. 대체 왜 지 친구랑 내랑 얘기해야된다느 거야..
봄날의 곰
아니면 여름님이 사귄 다른 친구를 보여줘서 그런 짓 못하게 만드는 것도?? ㅎㅎ
thinkaboutyou
여름님,,,,엄청 방가워요... 요즘 영사와도 영 재미없었어 여름님이 안보여서,,,,저도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하나 못했거든요..게다가 열받는 일도 생겼고..암튼 여름님 잘왔수~ 방가방가 ^^*
런던 여름
ㅋㅋㅋ 열받는일 모에요? 나도 열받음
thinkaboutyou
얼마전에 이사한 집에서 杆겨나요 --;;; 계속 인터넷 안되서 자료도 못찾고 그러다가 이제 한달만에 인터넷 달고 나서는 저보고 나가래요...그래서 다시 이사준비 중.. 언제 공부하냐구여--;;;
Bluesky
여름님 그럼 카페는 닫으실건가요??? ㅎㅎ 저도 가끔 끝말잇기만 댕강 써놓고 와서,,, 민망하네요.... 축구카페의 여름님도 좋지만 영사의 영국일기에서 보는 여름님도 좋습니다.^^
런던 여름
몰르겠어요. 왜냐면 저가 거기 서포트한다 했는데 사실 하는 일이 하나도 없는데 영사에 보니까 다른 님들이 서포트 하는 님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흠... 몰르겠어요.. 아무튼 저는 서포트할 능력이 안되는 거 같어요..글구 런던팀 말구 다른 팀 좋아했는데 런던 연고 팀을 응원하고 경기도 보러다닐 목적이었는데 배신 때리기도 살짝... 양심에 찔리기도 하구 뭐 그래..또 경기 보구 그러는 거는 여기 보니까 벌써 막 간다는 사람들 많고 그래서 제가 그거를 정모를 만들 필요가 없었겠드라구요... 흠... 그렇게 인기많은 구단인지 몰랐져 저는.. 흠..
속상한 늘보
여름님 이제 돌아오셨어요? 여름이 님이 일기 안쓰시니까 심심했어요ㅠ
런던 여름
에이 몰 그런 립서비스를 ㅋㅋ
속상한 늘보
어 립서비스인거 티났나? 킬킬 장난이고요 -_- 여름님 없으니까 다른 분들 구박 하는 분도 없고 (곰님밖에).. 쪼까 심심했어요 : (
봄날의 곰
아니.. 인제 진짜 조심해야겠다... 나 블랙리스트 1순위인가봐... ㄷㄷ
외로움으로
여름님 카페이름이 머에요? 구경가고싶은데요.
런던 여름
/fulham이에요.. 저는 되게 사랑 못받는팀인줄알구 응원좀하려니까 영사에 풀럼 팬 많이 있네요? 흠... 몰랐지..이긍.. 아직 닫지는 않았으니까 구경하셔도 되긴 되요.. 맨날 세명 여자들이 수다떨고 있을 뿐이에요 ㅋ
Jenniferstory-.
반말쟁이 여름이 돌아왔네ㅋ 여전히 정체를 알수없는 베일에싸인 친구긴 하지만 나도 반말 찍~ㅋ
런던 여름
이보아! 아니 왜 내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일이야? 진짜 한번 딱까놓고 말을 해보아. 내가 여기다 내 사생활 얘기를 한 거가 얼마인데 무슨 베일이야? 당신보다 안 베일이거든? 그리고 또 정모 안나가면 베일이야? 그러는 자기는 나가나? 웃겨서 죽겠자너 ㅋㅋ 정모 안 나가면 다 베일이면 여기는 커튼 가게야? 웃겨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몽블랑
도토리 키재기하냐? ㅡ.ㅡ;
Jenniferstory-.
난 주로 리플만 달잖아~ㅋ 소심한 나는 정모가 좀 많이 부담스럽삼.. 그 이전에, 엄청 바쁨ㅠㅠ 영국에서의 피로감을 코피로 환산하면 벌써 몇갤런인데-_-;;글구 커튼가게에서 왜 베일을-_-;;블랑아저씨까지 왜그러세요ㅋㅋㅋㅋ
런던 여름
커튼이나 베일이나 가리기는 마찬가지..따지기는..소심쟁이
몽블랑
역쉬! 역쉬! 넘 길어 ㅡ.ㅜ; 암튼 끝에 말한 변기에 휴지를 빠뜨렸다는 버렸다가 맞을듯 ㅋㅋㅋ 에잉! 방금 밥먹었는데...
런던 여름
아니야 빠뜨린 거야..
Lena82
반가워.ㅎ 너의까페 활동 못해 미안.미안.ㅠ
런던 여름
ㅋㅋㅋㅋㅋ 괘안아요 흐흐..
서선영
그래도 누군가 여름님을 신경써주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그런 친구 부러운데요 ㅋㅋㅋㅋ
런던 여름
너무 보호자처럼 말하니까 승질이 나죠 좀..
슬플비[悲雨]
잘왔는데... 아직 밉다 ^_^ 나중에 오빠가 맛난거 사줄께~
런던 여름
이오빠는 방귀낀다음 화내는 웃긴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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