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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와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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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701회 작성일 10-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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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기다... 어떤 님 홈페이지에서 보고 나서 너무 웃겨서... ㅋ


퍼온 것은 아니고 들은 다음 여기 와서 구전 (입으로 전함) ㅋㅋㅋ 캬캬





이거는 옛날에도 들어본 거 얘기라서 제 친구들에게 해보고 그랬는데..


한자성어 떠오르는 네단어의 한자단어를 말해봐라..그런 거 있죠. ㅋㅋ


그런데 어떤 님 홈피 가보니까 하나가 아니라 두개를 말해보는 거래.





한자성어 네글자 한자성어 두 개를 말해보세요 그럼.


스크롤 하기 전에 말해봐..


ㅎㅎㅎ





나는 절차탁마와 고진감래라고 했음..















































자 둥둥둥...


옜날에는 딱 떠오르는 거를 말하면 그게 그 사람의 인생이다 이랬거든요?


그런데 오늘 어떤 님 홈피에 가보니 두개를 말해 보면 첫 한자성어는 그사람의 인생이고


두번째는 이성관계라네요. 아하하 완전 웃겨서...





그런데 절차탁마가 무슨 뜻인지 까먹었어...


고진감래는 내가 내내 솔로다가 완전 제대로 만난다. 이 소리 아니야? 와하하하하 좋아라





그다음...





그 님의 홈피에서 본 다른 얘기





토끼, 다리, 나, 열쇠 이렇게 네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보래요. 다리는 팔다리의 다리가 아니라 브릿지...


나는... 토끼가 열쇠를 찾다가 다리위에서 나에게 업어달라고 했다.





이렇게 했는데..


한번 해보세요.


에비 스크롤하지 말구.













































































오케..





뭐냐면은


토끼는 이성, 배우자 이구 그담에 열쇠는 돈, 다리는 인생, 나는 나래요.





아하하.





나는 모야...


돈을 찾던 남자가 내 인생에서 나한테 업힐려 그랬다?








살짝 기분 나쁠 뻔 했지만 아니라는 거지..


왜냐...








내가 돈 디따 번다는 소리잖아.


남자가 돈보고 나에게 붙을려 할만큼 오예





아하하하하


와하하하하





왜이렇게 웃기냐.





나 지금... 우리 모두 함께 쓰는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내 성격 (지저분한 거 보면 못 지나감... 다른 애들이 남겨눈 설거지 다 내가 함..남이 어질른 거 다 내가 치움..)...


화장실이 어어찌나 더러운지... 어어찌나요.. 하루사이에 참내.. 그래서 승질나서 걍 냅두려다가





아니야 내가 치우고 말지 싶어서.. 클리너도 아닌 그저 화장실을 쉐어하는 한 유저로서 걍 토나오는 것을 무릅쓰고 열심히 반짝반짝 변기에서 피겨스케이팅 할 정도로 닦았다. 흠...





그리고 나서 내 방에 들어와 앉았는데 화장실 청소하면 꼭 목욕해야 하는데 지금 샤워실 쓸 상황이 안되서 걍 앉아서 있다가 저 심리테스트 보고나서 혼자 막 웃다가 영사에 왔어.





나 있잖아. 이렇게 잘 치우고 남 하기 싫은 궂은 청소랑 어질러논 설거지 내가 안하고 못 배기는...


완전 나 데려가면 청소부 데려가는 거다.. 흠... 이런 말을 내가 하니까 웃기지?


근데 사실이다. 진짜 내가 생각해도 공부는 열라 못하지만 완전 청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의 여왕이다.





흠...


그리고 사람들 맨날 치닥거리하면서 도와준다. 왜그러는지 모르겟는데 그렇게 된다. 에효...영국애들이 나한테 하는 말이 있다. 정말 완전 너 너어무 제대로 사람들 케어해주는 사랑스러운 애야..(립서비스다 물론)





그 다음말이 중요하다. 그런데 하지 마 여름아... 너 자꾸 그러면 버릇된다? 사람들이?


그건 맞아. 내가 자꾸 청소하니까 애들이 청소 안하구..내가 설겆이 남긴 거 다 해주니까 애들이 자꾸 어지른다. 그래도 나는 해준다. 또 누가 뭐 잔 도움이 필요하면 나랑 친하든 안친하든 내가 좋아하는 애든 싫어하는 애든 가서 도와준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나 복받을 거야...


진짜 내가 생각해도 너무 착해. 저런 화장실을 어떻게 치울 수가 있었어? 청소하면서 진짜 괴로왔는데 그래도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아니야 뭐 일부러 더럽게 한 것도 아닐건데. 내가 치울 수 도 있지... 내가 치우는 게 낫지..왜냐면 내가 잘 치우니까...





ㅠ.ㅠ 복 좀 주세요.


복받을 거 같다. 왠지...





아무튼 나 있잖아....


배가 너무 고파요...





헤헤헤헤헤...





우리 엄마가 늘 하신 말씀이 있다. 남에게 이롭게 하고 자꾸 남을 기쁘게 해주면서 그것을 티내지 않으면


그것은 정말 옳은 인생이구, 기쁨이 나에게 돌아온다구...





우리 엄마는 젊은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이웃들과 친구들의 해결사이셨다. 누구든 도와주고 궂은일도 마다않으셨다. 그래서 우리엄마 아직 아프실 나이 아니신데 너무 아프시다.





괴롭다.





에효...





엄마와 아빠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나와 함께 계셨음 좋겠다.


그리고 나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숙하고 싶다.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나로 인해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조용히 살다가 가고 싶다.





오늘의 여름 일기...끄읕~!
























































몽블랑
꿈이 큰 착한 소녀가 화장실 청소를 잘하는데 나중에 부자가 되서 남자가 들러붙는다구? 흠! 아돈노왓투세이 ㅋㅋㅋ
런던 여름
오빠 솔직히 말해보세요. 한자성어 생각해보라그럴때요, 지리멸렬~ 풍전등화~ 설상가상~ 모 이런거 생각했지 그지? 심술쟁이 오빠의 잦은 갈굼은 아마 여름이에 대한 변태적 애정표현이라생각되어요.. ㅋㅋㅋ
런던 여름
절차탁마가 무슨 뜻이냐니까~
몽블랑
난 절치부심,삼고초려,미인박명 뭐 이런건데.그리고 갈굼은 변태가 아니다. 단지 왜곡되었을뿐^^ 그리고 일빠에게 이래도 되는거샤?
슬플비[悲雨]
엉아두 나랑 비슷해.. 좋게 말해도 맨날 구박 받고...
런던 여름
아 글구 슬플비님, 한자성어에 좌측통행, 완소훈남, 등기우편 이런 거는 안되요~ 미리 말해줘야지..한국말 못하는 슬플비오빠 ㅋㅋㅋㅋㅋ
봄날의 곰
신속배달도 안되요 ㅋㅋㅋ
까꿍까꿍
훗 완소훈남ㅎㅎ
몽블랑
난 나이들었나보다. 낙장불입 모 이런 애들이 떠오르는게 ㅋㅋㅋ
슬플비[悲雨]
완소훈남이 도대체 뭐야? 훈남 훈남 하는데 그게 뭐지... ㅡ_ㅡ 그리고 화룡점정, 청출어랑 우하하하 아는게 이거 밖에 없다.. 된장.. 그리고 님은 뭐냐? 오빠라고 잘 하다가.... 너 밉다... 알지? ^0^ 언넝와 맛난거 사줄게~
런던 여름
완소훈남이 모야면요 슬플비오빠랑 정반대인 사람을 일컬어서 완소훈남이라 그러지요 으헤헤..
런던 여름
봄날의 곰님~!! 기회가 왔어~~ 슬플비오빠가 청출어랑이래 ㅋㅋㅋㅋㅋ
런던 여름
그리구 화룡점정이래 ㅋㅋ 봄날의 곰님~! 찬스야~~ 두개나~~ㅋㅋ
봄날의 곰
푸하하하... 잘난척은... 옛부터 그런말이 있죠...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훗- ㄱ- (앗.. 이러지 않기로 했는데...ㄷㄷ 칭찬칭찬) 언제나 허를 찌르는 슬플비님의 오타.. 존경합니다 -_-b
런던 여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플비님 못들은 척 하는 것좀 봐. 으크크
현고조
조만간 복 많이 받을거에요~~!!
런던 여름
오호 땡큐...그런데 절차탁마가 모에요?
외로움으로
여름님 글을 소녀틱하게 쓰셨네요...나이를 여쭈어도 실례가 아닐런지...?
런던 여름
헐...죄송합니다.. 말투가 좀 그런가요? 그러게.. 좀 재섭게 말투를 흠..앞으로는 좀 성숙하게 말을 하게 노력할게요. 나이 많은데요. ㅋ 20대넘었는데..외로움님이 10대죠? 흠.. 외롬님이 더 어른같네요ㅎ 그런데 지금 정원에서 개랑 여우랑 싸우는 것 같네요. 소리질르고 난리네.. 아무튼 님 죄송해요~ 좀 거슬리셨다면... 말투가 좀 그런가봐요 제가...죄송요.
라울
지금 절차탁마 하고 계시잖아요...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 되려구...ㅋㅋ
런던 여름
응..네.. 네이버에 물어봤죠. 절차탁마.. 아..알았었는데..까먹어서.. ㅎㅎ 이미 다 컸는데 무슨 훌륭한 사람이 되요 ㅋ 그냥 착하게 살다가 착하게 죽자... 그런데 요새도 공차세요?
런던 여름
근데 왜 아무도 저 심리테스트에 대답을 안하지? 흠...
봄날의 곰
권토중래, 조삼모사.. 조삼모사 뭔 뜻인지 당췌 알 수가 없음... 쿨럭.. 글구 뒤에는 나는 열쇠를 가진 토끼를 다리위에서 보았다... 그냥 돈많은 남자를 보기만 한다는 건지... 아 속상해 ㅠㅠ 몽블랑님, 슬플비님 그리구 늘보님 얼른 해서 올려봐요~ 놀려주게~ ㅋㅋㅋ
런던 여름
다리위에서 보았다 ㅎㅎㅎㅎㅎ
서선영
저거 사자성어 쩐의 전쟁에 나온건데 ㅎㅎㅎㅎ 전 고사성어 잘 모르니까 패스 ㅠㅠ 그리고 밑에는 나는 열쇠를 찾으려다 토끼때문에 놀라서 다리에서 넘어졌다-_- 뭔가 뭔가 뭔가 뭔가 뭔가 불안한데요ㅠㅠㅠㅠㅠ
런던 여름
아하하..정말 웃김..님하..
버니
저..주로 눈팅만 하던아이..;; 저는..좌충우돌;; 결과가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다른 사자성어는 생각이;; 제 인생이 좌충우돌 인가봐요..어허허허허허;; 다른한개는..토끼랑 함께 다리를 건너는데 열쇠는 내가 갖고 있었다..라고 생각했는데..저한테 돈 많이 생긴다는거죠~?!잇힝~ 기분 좋아서 댓글 남기고,,총총총=3
런던 여름
오호 아 재산권을 버니님이 갖꾸 산다 그 소리같은데. 집 명의가 하하
mandu
나는 다리를 건너 열쇠로 갖혀 있는 토끼를 열어주었다. 이건 뭔가요 마법의성 공주를 구출해 오는건가요 배우자를 보석으로 빼온단 얘긴가. ㅡ.ㅡ
mandu
근데 런던여름님 개인정보에 26세남으로 되있으신데요
몽블랑
몸은 26세 남이지만 마음은 21살 아가씨인게죠. 혹시 영화 Identity보셨나요? 바로 그겁니다.푸하하하
런던 여름
나 변태 아니그든요? --;; 남자 아니어라~ 아이디를 제가 안 만들어서 그런거에요..내 아디를 만들어줬그등요..첨에 다음에 만들때요..그래서 찍자님께 다시 탈퇴한다음에 제 아이디로 다시 만들어서 다시 카페가입할까요? 하니까? '아니에요 내가 아니까 되었어요 그냥 쓰세요' 그러셔서 그냥 쓰는 건데.. 만두님 미워~~~ 나 지금 만두먹는데...ㅋㅋ
런던 여름
블랑오빠 짜증남.. 나랑 전화까지 해놓구선... 우이씨.. 아디만들어준어빠가 자기것으로 집어넣어서 그런 거란말이야 돼지들~~ (흠..운영자에게 돼지라부르면 강퇴당하나..) 찍자님이 그냥 쓰라그랬단 마리야~~~~ 다 댐벼
mandu
아하하 그러셨어요 그래서 등급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오셨군요. 활동열씨미하셔서 티켓따세요~
몽블랑
토끼를 잡아먹은 난뒤 내가 쑥과 마늘만 먹어야하는 의도적 채식주의자임을 뒤늦게 인지하고 에잇 이젠 다글렀어 체념하고는 다리위에서 뛰어내릴려는데 족쇄를 풀 열쇠가 없네그려(이대로 뛰어내림 번지점프하다가 될 공산이 큰건가?)
런던 여름
오빠 변태
방긋
아.. 암울하당... 전 막상막하랑 적반하장였는데... ...;;;
런던 여름
와하하 적반하장..
디즈
ㅋㅋㅋㅋ전 고립무원이랑 사면초가....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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