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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학벌이라는 양날의 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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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플비[悲雨]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875회 작성일 10-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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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곰
공감합니다... 현 교육관련 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으로써... 요며칠전에도 올라온 글에서 순간 버럭하며 봤었지만 이런 내용 참 민감하지요... ㅎㅎ 국어시간을 제일 싫어했을 것 같은 슬플비님... 언제나 좋은 얘기 감사 ㅎㅎ 그런데 가벼운 얘기는 언제쯤?? 아.. 지난 정모 후기였나... 쿨럭 (칭찬칭찬) 존경합니다 -_-b
런던 여름
허걱 봄날의 봄님 알아들었어요? 이런 배신..칭찬모드로 급선회?
봄날의 곰
언제나 신경에 거슬리는 부분들이 많아서 대충 읽는답니다... 흐음... 뭔가 비슷한 생각을 자주하는 건지 대충 이해는 되요... 워낙 오리무중인 분이시지만... 쿨럭... (칭찬칭찬) 저는 그래도 말을 잘 못하니까 존경스럽다구요 -_-b
런던 여름
두개의 컴플레인이있어.. 난 오빠의 심오한 글을 정말 알아듣기를 원해.. 너무 레벨이 높아..그리고 두번째 컴플레인 왜 오빠글이 진짜 내 글보다 더 글자나 왜 몽블랑오빠는 내 글 길이만 갖구 맨날 난리난리... 오빠들 두 사람이 사기세요?
JJICJJA
요즘 긴 글이 많이 올라오는 추센데 읽기 좀 힘든건 사실입니다. 글 마지막에 세줄요약을 강추합니다.
런던 여름
귀가 네개니까 사귀기는 하겠다..
열정.전율.도전
학벌<--소위 명문파를 일컫는 단어는 아닌거죠? 음.인간 삶의 질이 높아짐과 동시에 교육수준또한 높어지는 법인데 한분야 전문인이고자 갈구하는 개개인의 포부에 준해보면 이 학벌이란것든 당연히 따라다니겠죠? 설령 학부전공하고 현업중에 동일분야의 심도있는 학업을 목적으로 석사.박사하고..학벌이란것은 그냥 자기 공부한만큼의 수준이라고 봅니다,단지 사람이 사람의 평가에 있어 일단 인성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보고..다음으로 교육정도보고..뭐 인재을 등용할때의 가장좋은방법은 같이 살아보는것이겠죠.그러나 공간적 시간적 한계?가 있기때문에 현 이력서 수준에서 사람을 뽑겠지요,
열정.전율.도전
음~아무리 운전을 잘한다해도 면허증이 없으면 도로에 차를 몰고 나갈수 없는 사회시스템인즉 보편적인 범주에 있어 가장 일반화적인 방법이 서면상의 이력을 통한 사람의 평가라 봅니다.물론 채용후 일하다보면 첫인상에서 많이들 양으로 음으로 변하겠지요? 칼자루 쥐고있는 현 기득권층들 살살 달궈가며 오로지 기회에 있어서만이라도 넓은 시야로 다양한 계층에 사람들중 의식.목적이 확고한 사람들이 등용되수있게 해달고 빌 뿐이죠,아니가 자기가 기득권층에 들어가 개혁을 하던지.암튼 모름지기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명판.학벌.증 보다는 슬플비 말씀대로 진정 자기가 원하고 자기의 학문 본문에 충실하며 스스로가 인정하고 자부하는
열정.전율.도전
그런 교육의 모습에 절대적 공감.동감.만감? 합니다.^^ 멋져욤 ^^ 결국 사람이 사람과의 삶에서 절대 인간성!! 인간성 도덕 윤리가 중요함에 올인합니다.^^
런던 여름
허걱 오빠 영어버전 붙여놨네..흠.. 아무튼 다들 진지하게 덧글을 다니까 내가 꼭 돌아이같아...흠..나도 진지하게 댓글을...달아보려니까 별로 할말이 없네요. ^^;;
런던 여름
다만 하나, 난 신교수 파문이 학력지상주의가 부른 풍토라는 얘기에는 비동감해요. 물론 학력지상주의는 나쁘지.. 그렇지만 예를 들어 신교수가 너무나 갤러리에서 일을 하고 싶었는데 고졸은 써주지 않았어요. 절대 고졸은 안된다 했어요. 그런데 너무나 일을 하고 싶었어요. 노력도 했어, 그래서 고졸이지만 대학을 나온 것으로 하고 들어가서 일을 열심히 했어. 그럼 그것은 학력지상주의가 가져온 문제지..그렇지만 거기서 더하고 더해서 석사 박사 또 여러가지 표절들, 그건 그 사람의 끝없는 욕심이잖아요. 부와 명예를 갖기 위해서 더 많은 간판을 지어붙였다면 그거는 안했어야 되는 거잖아요..
런던 여름
그리고 영국에서는...이렇게 교육의 내용이 튼튼(저는 그렇다 생각해요)한 나라에서는 어느 학교에서 무슨 공부를 했었는지는 분명히 중요하다 생각되요. 어느 학교나왔냐가 아니라 어디에서 어떤 공부를 했는지..이런 것은 회사에서 체크해야 한다 생각해요. 그것은 일종의 만들어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부산까지 뭐를 타고 왔는지가 왜 중요하냐면 뭐를 어떻게 해서 서울까지 도착했는지를 보려 할수 있다는 거죠. 사람마다 성취하는 과정이 다르고 직장은 그저 가능성과 의지만을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학력이 아니라 공부의 과정 자체가 노력과 준비의 일부라 생각되요.. 제대로 공부한다면요..
런던 여름
나 또 여기서 놀고 잇다 그러실까봐 변명하면 잠깐 왔다가 다시 한참 모 하다가 다시온거에요...여기서 계속 놀지 않아요. ^^;;
thinkaboutyou
학벌을 떠나서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하는 거겠지.. 학교를 가느냐 일은 하느냐는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함. 물론 학벌과 경력은 사회적인 도구이지만, 사회적 도구에 자신을 맞추지 않을 용기과 배짱이 있다면 별로 개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봄날의 곰
영어판도 올라왔군요... ㅎㅎ 슬플비님의 한국어판쪽이 더 매력있어서 좋은데... 이해를 돕기 위함인거죠?? ㅎㅎ 한국에선 교육이라는게 전국민이 연설가가 된 것처럼 좋은 논쟁거리가 되는 것이지만... 실상 제대로, 올바로된 사고방식과 방침을 갖기란 상당히 어려운... 국민성인가요... 아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같은 건지... 주로 참여하지 않고 듣는 편이지만... 참기 어려운 말을 들을때가 많기 때문에... 제가 가장 버럭하는 민감한 부분이랍니다... 이런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선 어떤 교육을 행해야 하는 건지... 어려워요... ㅎㅎ 공자님같은 분들이 이 어두운 현실에 빛을 주시면 좋으련만.... ㅎㅎ
아랑아랑
신아, 네글 찬찬히 다시 읽어 볼려고 들어왔는데, 이게 뭐니뭐니? 네가 한말이 생각이 나는군. 타협한게 이거였어?ㅋㅋ
슬플비[悲雨]
일이나 하세요 언니~ 오늘은 회사 사람들 다 자리 뜨고 해서 점심 사러 나가지도 못하고.. 비쩍 마른 사과 맛나게 먹어 주고 있답니다... ㅜ_ㅜ
슬플비[悲雨]
p.s.뱅아리랑은 안.노.라. ^0^ 괜찮은 타협안 이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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