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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제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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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310회 작성일 10-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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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남자분 돌아가신 것 듣고 나서 너무 괴로와서 쓴 글이었습니다.


절대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될 줄 예상되었으니 절대절대절대 가선 안되는 거였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다시는 이러면 안됩니다 다시는.





글은 삭제합니다. 덧글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한 오해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서요.


모든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나 화가 납니다.


여기에 대해 쓰지 않고 그냥 조용히 괴로와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잘못된 모습, 크리스찬으로서 다 인정합니다.


이 얘기는 이제 하지 않겠습니다.





글 삭제합니다.

















런던 여름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제가 영사에서 제가 크리스찬임을 자주 말했는데 그것은 제 친구들도 제게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 거침없이 말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는 저에게 틀렸다 할지 모르는데.. 저는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카톨릭인데 개종하라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얘기 다 들어줍니다. 내가 아는 것을 함께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도 강요는 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 글 역시 제가 하나님 얘기를 꺼내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었구요. 어쩔 줄 모르게 괴로왔어요...그리고 크리스찬이라서 더욱 괴롭다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자꾸 하나님 얘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봄날의 곰
에구궁.. 결국 지우셨네... 토닥토닥... 착한 여름님... 모든 것에 대해서 상처받지 말구요~ 종교가 무엇이든... 우리가 크리스찬들의 개종 강요를 듣고 싶지않다고 해서 그들이 하는 모든 종교에 대한 얘기를 못하게 막는 것 또한 횡포이겠지요.. 저는 크리스찬에 (대체로 반쯤되는 한국 교회에) 불만으르 품고있는 무교이지만 크리스찬이나 카톨릭에 대한 관심은 많은 편이라 (사실 서양 모든 문화와 윤리적 사건 사고들의 바탕에 깔려있는 것이기에) 여름님처럼 올바른 종교관과 신념을 가진 분들의 종교에 대한 얘기를 듣는건 좋아라 한답니다~
봄날의 곰
아래 덧글다신 분에겐 태클은 아닙니다만 이전 글이 길어서 대충 보신건지 오해를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오해는 또다른 오해를 낳고 싸움거리가 되기에 충분하지요... 지금은 그저 비판만 하기보다는... (사실 점점 비판이라기 보단 비난만 하는 것 같지만요;;) 그저 이 사건이 무사히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올바른 것 같습니다... ㅎㅎ 여름님 그러니까 찍짜님 말씀대로 장문의 글 끝에 항상 세 줄 요약을... ㅎㅎ
런던 여름
상처받은 거 아닌데..--;; 그리고 제 종교관이 옳다는 것두 아니구요..다른 분들은 제 생각과다를수도 있겠죠. 특히 저는 적극적으로 주위사람에게 전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제가 잘 살아서 저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싶어지기를 바라지만 제가 믿어라! 이러게는 안하게되어서..
런던 여름
그리고 저에게 신념까지는 없어요... 그냥 기독교인이지만 신념, 그것은 정말 아무나 갖는 것이 아니거든요... 아무튼 걱정마셔요. 착하지도 않구 상처도 안 받으니깐요..
지금,여기
개인적으로는 좋은 글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타국에서 얼마나 무서울까요. 아무쪼록 조속한 생환을 바랍니다.
런던 여름
예 지우는 것이 나을 거 같아서요. 처음부터 소리내서 말하구 싶었던 게 아니라 괴로와서 쓴 글이었어요. 조용히 모든 것이 해결되기를 기다리려 합니다. 생각하면 너무나 힘들어요..슬프고 화나고
몽블랑
난 댓글을 못봐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그게 무엇이 되었든지 지우는건 좋지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네가 한말이고 네 생각이잖아. 그리고 그뒤에 달린 댓글은 또 그들의 글인데 네가 지우고 나면 그 뒤에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갖고 댓글단 사람들은 뭐가 될까? 그들에겐 자기의 댓글을 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도 크리스챤이지만 너랑은 생각이 다르단다. 난 내가 옳다고 믿는것을 친구에게 권유하지 않는건 그건 친구에 대한 나의 직무유기처럼 느껴지던걸^^ 내가 맛집을 갔다온뒤 정말 맛있으면 가족이나 주위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지. 그러나 선택은 그들의 몫일뿐! 단지 얘기정돈 해줄 수 있는거 아닐까?
런던 여름
계속말이 좀 자꾸 티격태격 이어지는 것 같아서 그냥 지우는 것이 날 것 같아서 지운 거에요.
몽블랑
쉽게 지운다는 느낌이 들면 글도 쉽게 쓴다고 생각되기 쉽잖아. 물론 네 글을 보면 그런 생각은 절대 안들지만. 네가 아직 어려서 and 여려서 쉽게 상처받는거 같아. 전에 너랑 한참을 통화할때도 느꼈지만 여름이 넌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진짜 어른이 될려면^^ (봐봐.이건 내생각인거야.네가 동의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 이게 대화의 시작이 아닐까? ^^)
런던 여름
난 어른이에요 이미
Jenniferstory-.
여름이 상처받는 모습 보면.. 조그만 일에도 쉽게 다치고 우는게 꼭 나를 보는것 같다. 기분 나쁘지? 으하하 강해지자!!
런던 여름
상처받은 거 아닌데..자꾸 서로 오해하며 말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서 지웠는데.. 나한테 뭐라 그런 사람은 없었어..상처받을 이유가 없지..그래도 지우는 것이 나을 것 같았어요.
런던 여름
아무튼 제가 상처받아 지운 글이 아니라요... 제가 상처받을 리플은 없었어요. 다만 자꾸 말이 이리저리 서로 부딪히기 시작해서 지펌습니다. 그 글을 쓸때 논쟁을 여기에 있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거든요. 괴롭게 느껴져서 솔직한 같은 신앙인으로서 마음을 말하게 되었던 것뿐이고...말했듯이 저는 정말이지 정말이지 가면안되는 것이었다 생각되어서너무나 이 상황이 괴롭습니다. 그냥 이 이야기는 서로 하지않는 것이좋을 것 같아서 먼저 말을 꺼낸 제가 글을 지운 것뿐이었어요... 이제 정말 이 얘기는 그만 할래요... 모두가 아프지 않게 모든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학
소말리아 피랍된사람들은 벌써80일째입니다. 생사를 전혀 알수없죠..정부가 그렇게 협상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시고,,사태해결후..소말리아 피랍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독교분들에게 간절히 바랍니다.!!
런던 여름
예, 안그래도 생각하구 있답니다. ㅠㅠ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마음으로 정말 바랍니다. 다시는 세상에서 아무도 납치되는 일이 없기를요..
ㄴ에ㅏ를 더하면나
런던여름님, 그 글 파랍사건 이후로 종교에 대해 혼란스럽던 차에 많은 도움이 되던 글이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어서 접속했는데 삭제하셔서 안타까워요, 혹, 혹, 그 글 개인적으로 가지고 계시다면 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런던 여름
죄송해요 그냥 여기 썼다가 지워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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