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드디어 인터넷 개통!! > 영국일기

여기는 맨체스터,,

온지 4일째..

토요일 밤에 도착해서 일요일을 종일 울며 지내고

월요일은 학교 가는길도 몰라서 학교도 못가고...

영사카페에서 만난 오빠한테 겨우 연락이 되서

학교도 가고 생필품도 사고 밥도 먹고....

그치만 인터넷 정말 어려웠다ㅠㅠ

기숙사 리셉션에 있는 놈이 뭐라는지 당췌 알아들을수가 없다ㅠㅠ

물론 내가 영어를 엄청 못하고 못듣는건 알지만서도 ㅠㅠ

결국엔 3일만에 신청했다 드디어 ㅠㅠㅠㅠ

아아아 완전 느리고 답답해 죽겠지만 그래도 너무 해피하다 ㅠㅠ

아직도 엄마 아빠 목소리 들으면서 울지만

조금씩 배우면서 적응해하겠지.,,,,,

하아아아아아 힘내야지

모든 유학생들 아자아자 퐈이티이이이이이잉~~~~~~~~

속상한 늘보	서선영님 화이팅.. 정말 "아직도 엄마아빠 목소리 들으면서 울지만" 동감.. 정말 눈물 많이 나오죠.. 저도 중학교때 엄마랑 떨어져 3년정도 지냈는데.. 특히 어린나이여서 그런지 정말 슬펐어요.. (아빠랑 언니는 같이 영국에 남고.. 엄마는 공부가 끝나셔서 한국 돌아가셔서 돈 버셔서..)
서선영	허허허허 엄마 아빠에 약한 내모습 ㅋㅋ 일본애들이 제가 맨날 엄마랑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고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ㅎㅎㅎㅎ
uk ssss	님.나도 인터넷 개통이 문제인데..님은 어떻게 하셨어요?한국에서 무선인터넷 신청하는거는 상관없죠?나 무선공유기하나 들고갈려구 하는데..노트북 무선인터넷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구..나도 요게 걱정이라구.ㅠ
서선영	저같은 경우는 플랏에 있어서 케이블 하나 사고 리셉션에 돈만냈어요 제가 사는 곳은무선이 되지가 않아요ㅠㅠ근데 인터넷 짱 비싸요 커억 ㅠㅠ근데 인터넷 차지 따로 안받는곳이 더 많을걸요 ㅎㅎㅎ
난나ㅋㅋ	축하해요^.^ㅋㅋㅋ
서선영	으흐흐흐 감사합니다~ 인터넷 하는 이 기분이란 ㅋㅋㅋㅋㅋㅋ
물방울다이	오... 서선영.. 글올렸어~ 떡복이는 언제 해 줄런지.. 이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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