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가는 우리집은~ > 영국일기

여기 맨체스터의 중심지인 센트럴에서 10분..





한달에 세금 다 해도 300파운드..





아카데미 까지 걸어서 10분..





홈스테이보다 73파운드나 싸고.. 교통카드 40파운드 절약 할 수 있는..





엄청나게 싸게 먹힌 나의 새집.. 다음주 들어갈 그집..





근데.. ㅡㅡ; 새집이다 보니 인터넷도 연결 안되고 티비도 없고..





전에 살던 일본놈은 지가 산 침대라며 침대를 일본까지 들고가서





침대없고 이불없고 자야하고..플랫 메이트 일본애가 밥을 매일 사먹다 싶이해서





기본 주방용품은 하나도 없고.. ㅡㅡ 게이 빌리지랑 가까워 사람들에게





오해 받기 쉽고..하......... 홈스테이 식구들 눈치 안보고 파트타임 자리





늦은 시간까지 되는 걸로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옮기기는 하는데..





왜 이리 깨운치 않은지..





ㅡㅡ;;





근데.. 여기 인터넷은 왜 죄다 1년 약정이죠? 티비도 선 연결하는 순간





무조건 라이센스 비 내야 하냐요?

봄날의 곰	라이센스 없이 보다가 걸리면 벌금이... ㅎㅎ (얘들 광고할 때 피할 수는 없다!고 하잖아요 ㅋㅋㅋ) 하나 사두시면 이사하실 때도 들고가면 되니까... 사두세요~
라울	그나저나 침대를 들고간 일본친구....생각나네요~ 한 15년전 티비에 나오던 일본 아줌마왈~ 아껴야 잘살죠~ㅋㅋ
서선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ㅎㅎㅎㅎ인터넷은 뭐 제방에서 하시던가 ㅎㅎㅎㅎ
몽블랑	만쳇이 방값이 싸긴 싼데 왜 그런 집으로 들어갔대요? 들어가기전에 확인하고 가시지^^ 지금이라도 침대하나 사야겠네요. 에어매트라도 사세요.
그대있음에	저도 귀국하는 일본유학생 그릇을 샀는데, 어찌나 포장잘하고 알뜰살뜰하게 살았는지..검소함이랑..고개가 숙여지더군요.환율로 보나 국민소득으로 보나 우리나라가 몇배는 여기물가 무서워하고, 더 근검절약해야 정상인데..좀이라도 아끼고 절약하려는 사람들 보이면 왜 비싼나라 와서 궁상떠냐고 오히려 타박하는 졸부자제들인지 아님 빈수례 요란한 한인들하고 많이 대조를 이뤘던 것 같습니다.. 물마시고 이쑤시는 망국병은 도체 언제나 고쳐질지..
새벽기차	님글에 백만번 동감! 추천있으면 추천해드릴텐데....
방긋	정말 싸다..부럽다.. 정말 방값만 절약해도,,, 하고싶은거 다 하구 살텐데 말이죠... ... 런던은 정말 너무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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