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쓰는 영국일기...어제온 신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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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vli_Compan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964회 작성일 10-10-03 11:46본문
드디어 이곳에 글을 쓰게 되네요...ㅋ
뭐랄까..기분이...흠흠...
어제 영국시간 6시로 이곳에 오게?습니다..ㅋㅋ
사실 별 실감안났었는데..
공항에서 뱅기 타러 들어갈라고..빠빠이~ 하고 혼자 떨렁 들어가니..
그때부터..약간의 싱숭생숭함이 몰려오더군요..ㅋㅋ
뱅기는 모 트래픽이 어째서..1시간 정도 지연되어 출발하구...
어쨋든 출발~
가운뎃 자리는 비어있고..내 옆옆에..
나이를 가늠할수 없는 털많은 녀석이....힐끗 보길래..
이놈이 또 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츄하는구나.. 하구...급방긋을 날려주는 센스!ㅎㅎ
근데 이놈 내내 자더군요...ㅋㅋ
설레임때문인지..긴장감 ?문인지.. 뱅기에서..내내 쥐척이다.. 영국 딱! 오니..
엄청난 졸리움의 습격...-_-
드디어 긴장의 입국심사때..
왠 깐깐해 보이는 놈이 있길래.. 저놈만 피하자! 했는데..
하필 그놈..ㅋㅋ
모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Right" 을 외쳐주시길래 드디어 가는구나! 했더니..
딴 사람들 다 그냥 보내주면서..
나한테는 저~~기 있는 Port Health 갔다와 하더군요...ㅠ.ㅠ
오옷....긴장... 일단 고!
가니 사람 한명도 없구... 창구에..맘 좋아 보이는 나이 지긋해 보이시는 영국아주머니..ㅋ
스쿨레터 천천히 또박또박 달라 하시고...주니깐..
한 2~3분 후.. 이거들고 다른창고 다시가 하시더군요..ㅋㅋ
다시갔더니....질문 한 두가지 하구..보내주더라구요..ㅋㅋ 그?의 희열이란...
제가 좋아라 하는 한국담배를 좀 많이 가져온탓에.. 공항만 빠져나가면 만사 오케이다~!
하고....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후다다다다다 짐 다 찾고 빠져나왔죠..ㅋㅋ
그렇게 저의 영국 입성은 시작?습니다...
시차 적응한답시고..난 영국 밤까지 자지 않겠다 해서..ㅋㅋ
돌아댕기다.. 펍이 있길래.. 살짝 드갈라 했더니....
입구에 있는 놈이.. 너 몇살이냐? 모자 벗고 들어가..-_-
머...잘 알아들을순 없었지만..느낌상..상당히...껀들거리며 말하더군요...
한소리 하구 싶었으나!! 말도 안되구...결정적으로..이쉑..덩치가 넘 좋았어여..ㅋㅋ
여기사람들 덩치가 좀 크데요...ㅋㅋ
여름이라 해서..반팔입고 나갔는데... 추워죽을뻔 했습니다..
근데 정말 날씨 변화는 최고군요..ㅋㅋㅋ
오늘 아침에도 일어났는데.. 해떴다 구름꼈다..ㅎㅎㅎ
담주 부터 학교 나갑니다... 그 3일동안.. 이래저래.. 돌아댕겨보고..
앞으로 살집.. 좀 알아보고 하려구요..ㅋㅋ 지금은 2주간 있는 단기방이라....ㅎㅎ
자우 글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오늘 좋은하루 보내세요~ㅋ
속상한 늘보 | ㅋㅋ 이제 시작이니 영국생활 재밌게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런던 여름 | 오.... 여름이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ㅋㅋㅋ 나 외판원 같애... |
방긋 | 지금 9개월차 머물고 있는데, 전 가끔 내가 영국에 있구나 싶어요..^^ 처음에만 긴장해서 그렇지,, 살다보니,,, 머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지싶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 초심 잃지 마세요...^^ |
나무늘보야 | 전 약 10개월정도 영국에 있었는데 지금 한국에 온자 5달 정도 되었거든요... 근데 지금 무쟈게 영국 가고 싶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영국 생활을 그리워 하더군요...저 역시 그렇구요...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할 필요없이 그리고 영어에 대한 중압감 가지지 마시고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 즐기고 오세요.. 그리고 여행 잊지 마시구요... 되도록 많은 나라를 방문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구요^^ |
속상한 늘보 | 헉 님아.. ㅡ.ㅡ 나랑 닉넴 비슷해요 ㅋㅋ |
구름이걷히면 | 두 늘보끼리 아주 잘통하는구먼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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