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영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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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꺄오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17회 작성일 10-10-03 11:47본문
갑자기 날씨는 왜이렇게 추워진건지.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집구석에 보일러는 고장이 나고,
쓰던 에세이는 아직 반밖에 못채웠는데.
잠은 오고,
쓸데없이 싸이나 끄적이면서,
날 내평겨쳐버리고 떠나버린 나쁜x 그 분과 그분 여친사이나 음탐하고 있는
이런 바보같은나........
지금 상태는 어찌나 메롱인지, 추워서 쫄바지에 잠옷에, 목도리에 양말에
에세이는 끝내고 잘수는 있을런지....................
오늘따라 제가 넘 싫어지네요
이제 적응될때도 됐는데.
나쁜넘;;;;;;;;;;;;;;;;;;;;;;;;;;;;;;;;
엔샤 | 어디신데 날씨가 글케 추우세욤? 우리동네는 어제 하루종일 비가 오더만 오늘은 햇빛 쨍쨍이고,,, 비와도 보일러 켜야할 정도는 아닌뎅,,,, 따쒼물에 샤워 하시고,, 따신 차 한잔 하세욤...그리고,,긴옷입고 계시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되실듯... 되려 꽁꽁 싸매고 있는건 더 사람을 춥게 만드는것 같어욤!! |
방긋 | 와... 저랑 같은 처지...^^ 다만 저는 편안한 집에서 잘살고 있다는...^^;;; 저는요,,, 정말 날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구나 감동했던 나쁜놈한테 뒤통수 맞았어요. 것도 제가 아는, 8살이나 어린 한국여자애한테요. 저는 적응이 아니라 이 사실을 믿을수가 없답니다. 제가 펍에서 접다가 버린 종이학까지 주워다 자기 지갑속에 간직했던 남자였거든요... 자기 맘 몰라준다구 일본친구 앞에서 눈물짓던 남자였는데,,, 정말 날벼락 맞았어요...^^ 님 우리 만나서 술이나 마셔볼까요??? 런던 온지 3개월 조금 되었는데, 혼자서 펍에 갈 용기는 없구, 술은 마시고 싶구...^^ ... 만나서 욕이나 실컷 할까요???^^ 07962 891519 ^^ |
엘리자베스같이 | 음 말씀을 들으니 정말 술이 필요하시겠군요-_-;; 화이팅 하십셔...그런 식으로 떠날 놈이라면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미리 안 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 말이죠. |
속상한 늘보 | 맞아요 어제 티비에서 윔블던 보는데 다들 두꺼운 rain repelling jumper같은거 잎고 추워더 덜덜 떨던데요ㅋㅋ.. 근데 집 상태가 정말 메롱이시네요 : ( 어쩌다 그런 날씨에 그렇게 추운 집까지 얻으셔서.. |
런던어른 | 다른 분들은 집에서 안추우세요? 저도 집에서 너무너무 추워서 레깅스 입고 위에도 긴팔+반팔 껴입고 있는데 ㅠㅠ 지은지 얼마 안된 집같은데 왜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어요 |
깔깔 웃어요 | 너무 춥네요.평균 기온 15도에 비가 오니 삭신이 쑤시고... 원래 영국 날씨 6월이면 너무 좋아야 하는데 올해 정말 이상해요.이 상태가 7월까지 이어질까 심히 두렵네요. |
Jenniferstory-. | 진짜.. 저 지금 쉐타입고 긴바지입고 부츠까지신고 위에 이불덮고.. 잘때는 코가 다 시렵네요.. 6월 말 is supposed to be hot, 바뜨, 웬일이래 이게ㅠㅠ 이제야 좀 날씨 좋아지나 했더니 다시 추워지고.. 치사뽕 영국날씨!ㅠㅠ 집안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18도까지밖에 보온 안되는 희한한 우리집;; |
봄봄 | 전 전기장판 꺼냈어요 ㅠㅠ |
bvlgari | 홀................. |
I know where to go | 저도 오늘 틀어 놓고 있어야 겠어요 ㅜ.ㅜ |
I know where to go | 와 나도 추워 못살겠다는 하소연 하려고 왔더니 벌써 다들 한 마디 씩..., 정말 날씨 미친 거 아냐(-.-^)/ 방향을 잘 못 잡아서 겨울로 가려고 하네 얘가 7월을 코 앞에 두고...., 으 과격해지는 말투와 음츠러드는 어깨. 흑, 며칠 향수병을 불러 일으키는 이 우울한 날씨 더하기 아바마마 생신에 논문이고 뭐고 한국에 들어 갔다 올까 갈등했었는데 그래도 나쁜 일과 좋은 일은 항상 번갈아 와 주는 내 인생... 어제 날라 온 취업을 알리는 편지 한 장 덕에 다시 열공 모드입니다. |
I know where to go | 그런데 요새 조금 방문이 뜸하고 아이디를 I know what to do 에서 I know where to go로 바꿨을 뿐인데 회원 등급이 강등되서 병아리가 되었어요. 맘만이라도 화사하게 예쁘게 가지라고 주는 운영진의 선물인가 봅니다, 이 노랑색 병아리는... |
I know where to go | 아 혹시 루나님 이 글을 보신다면 이메일 꼭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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