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ㅠ > 영국일기

금욜날 저녁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아 너무 슬퍼요~~


한국이라면 가서 머리통이라도 한대 때리고 도망오고 싶은데 ㅠㅠ





영국에서 만나서.....


남자친구는 먼저 한국으로 간 상태 였거든여...





결국 헤어질때는 성격차이로 서로 분노에~ 차올라서 노파심에 헤어진거 같애요...





아~ 헤어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영사님들~

하?하?	음.. 시간이 약이란건 자명한 사실이고 -ㅅ- 저랑 놀아요 그럼 머 ㅋㅋ
조형준	시간~!
LANCE	저랑 반대네여.전 남친이 영국으로 가버렸는데..요즘 힘들어 죽을거 같아서 별의 별일 다 저질르고 다녀여..거의 미쳐가거나 죽고싶거나 우울증 폭발인데...뭐..어떻게 살아지겠죠..글게 옆에 있음 술주정이라도 x남친에게 해댈텐데...애꿎은 사람들만 나 한테 당하는중...누가 그러던데 같이 함께한 순간의 '2배'의 시간이 걸린대여..이거..순 악담같죠??..그런말한게 친구랍니다..흑..내가 미쵸..그래도 나만 죽을거같은게 아닌게 위안은 좀 될지도 모르겠네여. 여기 동지가 있잖아요..나..흑..극복하게 되는 방법 찾으면 연락주세여...나도 함 해보게..
I know what to do	2배라고 한 사람 진짜 친구 맞네요, 전 3배라고 들었었는데...
망고탱고	한국이라면 헤어진 여친이 제 머리통 수백대 때렸을듯 ㅠㅠ
봄날의 곰	나도 머리통 수백대 때리고 도망오고 싶다.. ㅠㅠ
발리에서생긴일	헤어질땐 다 그렇죠 머..또 새로운 사람 만나면 생각도 안날껄요..^^
엘리자베스같이	한동안은 미쳐서 지내겠지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멋있게 어디로 여행을 떠나든가 산속으로 들어가거나 하는 건 너무 비인간적인 거 같고..저 같은 경우엔 한 일주일은 술에 찌들어서 지내요. 그리고 주위 친구들을 하나씩 불러들여서 상담하기.극단을 걷다가 2주일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제정신이 돌아오더라구요.
Jeg Elsker Nordmann ulla..^^*	난 하두 헤어지고 차여서 이제는 감정이 무뎌졌다는....ㅡㅡ;;
too sexy!!	아^^ 극복했어요~ 그날 바나나 동생과 새벽 2시에 차이나 타운가서 놀았더니.... 그뒤로는 영~ 개념이 없어지네요;;;아 너무 빨라 ㅠㅠ 보험도 안들어놨는데... 뭐 좋은 연이 나타나려는 기회인거 같습니다^_^ 아무쪼록 다들 고마워요ㅎ
망고탱고	허걱.. 벌ㅆㅓ?? 와... 괜히 약오르네요 ㅡ_ㅡ;; 제가 안채여서 그런가... 전 좀 오래가는듯 ...
LANCE	진짜 빠른데...허걱..
too sexy!!	누군 채엿나요 ㅋ 근데 꿈에 나타난거져 X보이프렌드 께서.. 아 또 물거품이 되써요 ㅋㅋ
I know what to do	원래 싹 괜찮아진 듯하다가 아프다가 또 멀쩡히 지내다가 울다가 그러다 진짜로 나아지는 거 어닌가요? 조급해 하지 마시길 ㅎㅎ 주위를 돌아 볼 여유가 있어지면 멋진 남자들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오고 '세상은 아름다워!'를 외치게 되어 있어요.
Jenniferstory-.	ㅋㅋㅋ전 머리를 잘랐어요
too sexy!!	안되요 ㅠ 전 머리 못잘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벌써 세상이 아름다울 정도로 멋진 남자를 발견했는데... 영국사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잘생겼음 +_+
시간통조림	같이 달려요 ㅎ
봄날의 곰	아 조금 나아질만 하면 가끔씩 질러대는 염장질 때문에 도로 심해로... 피하고 싶어도 못 피하게 하는 이 못된 놈의 심보는 뭘까요.. 진짜 백만대만 딱 때려주면 좋겟네
Jenniferstory-.	난 헤어진지 꽤 됐는데.. 아직도 아파요.
diana	저도 헤어진지 2년 ?는데 아직도 아파요 ㅜㅜ 아직도 아무도 못 만나고 있지요 ㅜㅜ
too sexy!!	ㅠㅠ 저도 아파요~~~~~~~~~~~~~~~~~~~~~~~~~~~~~~~~~~~~~~~~마음이~~~
chloe~	전 2달반 만나고 헤어졌는데 아직도 힘들고 괴로워요~2년반이나 지난지금도요...다시못만날거아는데 절대로 잘될수없다는거아는데도 근데 전 잊을수가없네요.그사람때문에 영국오게된것도잇는데 영국오니 더생각나네요. 딱 한번만 전화통화하고싶은데...딱 한번만...
too sexy!!	2달 반................................ 후~ 한번 연락해보세요~ 혹시 아나요, 그사람도 님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지..
shark	전 헤어진지 3주 되네여...전 영국으로 유학을 가고 여친은 일본으로 유학을 가여..전 요리로 여친은 디자인 쪽으로여..큰 사건도 아닌 작은 말다툼이 점점 커져서여ㅠㅠ왜 사람들은 좋은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좋았음을 깨닫고,헤어지고 나서야 사랑했음을 깨닫고,잃고 나서야 소중했음을 아는걸까여?? 눈 앞에 현실만 보는 어리석은 짓을여...전6월16일 출국,,여친은27일출국여...어쩌면 좋을까여?? 어라...위로가 아닌 제 한탄을 해 버렸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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