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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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dea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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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48.17)
댓글 12건
조회 11,593회
작성일 13-03-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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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온지 일주도 안되던 날, 사전정보 없이 괜찮을꺼야 싶어 온지라, 모든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옥스퍼드 서커스에서 (옥스퍼드 서커스였는지 인근 역인지) 화장실이 급하여 되는데로 공공 화장실에서해결을 하고자 들어갔습니다.
남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변기가 여러갠데 서로 따로 떨어져서 용변을 보기 마련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
□ = 소변기  ■ = 사용중인 소변기
하지만 이상하게도 단둘이 붙어서 용변을 보는 외국인을 목격을 하였고,
□■■□□□□
제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저를 쳐다 봤습니다. 물론 친구끼리는 용변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으며, 그들입장에선 제가 타국인 이기에 신기해서 쳐다 보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대변기 사로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소변을 보는데 제가 들어가자 마자 옆사로에서 들어와 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불안함과 당황한 마음에 빠르게 일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바깥의 상황을 봤습니다.
남자분들 아시겠지만 소변보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변기와 소변기사이 칸막이가 생각보다 낮아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점프를 하여 바깥을 볼수 있었기에 점프를 했는데, 아까 화장실에서 들어오다가 눈마주친 소변보던 외국인 둘이 아까와 같이 저가 들어와있는 대변기 사로를 쳐다보고 있었으며, 심지어 제가 점프하여 바깥을 살펴 보았을??, 그들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아무리 오랬동안 일을 본다 한들 늦게온 저보다 일을 보고 있을리는 없으며, 그것도 한명이 아닌 두명이 그러고 있으니 소름이 돋아 순간 많은 생각이들었습니다.
제빨리 옷을 추스리고 대변기사로 문을 열자 마자 바로 출구로 뛰어나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장실에서 좀 떨어진 거리에서 출구를 지켜보았지만 그 둘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리 긴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그 상황이 기억이 납니다.
혹시나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 계신가요?
댓글목록
조성진님의 댓글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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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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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솔직히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기에 외국인 두명이 붙어서 소변을 누고 있었는데 쳐다보는게 뭔가 이상해서 대변기 사로에 들어가셔서 문들 닫고 소변을 누고 계셨고 그러다 옆에 들어오는 소리가 또 들리셨죠. 그리고 뭔가 이상하셔서 점프하셔서 바깥을 보시는데 눈이 마주치시고요. 그냥 점프하시는 소리가 나서 그쪽을 쳐다보시다가 눈이 마주치신게 아닐까요.
다다다님의 댓글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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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58)
작성일
게이들 많아요. 하이드팍 주변이든 공공화장실서 나오지도 않고 거기서 사는 ..
KIMJUHYEON님의 댓글
KIMJU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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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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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만나신듯~ㅋ
theideacube님의 댓글
theidea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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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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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게이였구나...
theideacube님의 댓글
theidea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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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48.17)
작성일
너무 오랫동안 화장실에서 있길레... 그때당시엔 처음이라 낯설어서 그랬나 봅니다.
lol님의 댓글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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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51.96)
작성일
보통 화장실에서 바로 옆 사로에서는 소변을 잘 안봅니다..친구끼리 가도 가운데 한 칸 뛰우고 소변을 봅니다 보통은...상기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큰 일 치룰뻔 하신듯...조심하세요~~
1234님의 댓글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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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7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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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carnaby street근처에 있는 지하 공중화장실 아닌가요? 거기 유명해요...
다다다님의 댓글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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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58)
작성일
차라리 두 레즈를 보셨으면 기분이나 덜 나쁘셨을텐데
theideacube님의 댓글
theidea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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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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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아진짜요? 뭐로 유명한가요?
1234님의 댓글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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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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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모이는 장소루요. 남자분들중 급해서 가셨다가 목격하고 충격받으신 분들 여럿되요...ㅋㅋ
theideacube님의 댓글
theidea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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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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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들어올때 50펜스내고 마음데로 들어가서 마음데로 못나올 뻔했네요...
다다다님의 댓글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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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58)
작성일
다음에는 두 레즈 보셔서 위로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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