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주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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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잃은강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05.192) 댓글 16건 조회 5,623회 작성일 13-07-16 22:52본문
저는 또다시 글을 남깁니다 ^^;;;;
현재 포츠머스에 있고 이제 2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저번주에 우연히 학원에 한국 남자애가 한명 있는 걸 알았답니다
무지하게 반가웠죠 그러나,,,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네요 ㅠㅠ
거기다 제가 남자에게 말거는데 이렇게 어려워 하는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ㅠ
말걸기도 뭔가 불편하고, 어색하고 좀 그렇네요ㅠㅠ
무튼, 여차저차해서 같은 반 그리스 여자애랑 말은 좀 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매일 나오지 않고 다른 아이들도 수업시간에 인사만 할 뿐
쉬는시간에 그저 다른대로 다 가고 없네요 ㅠㅠ
이렇게 까지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 아니라고 믿고 20년 이상 살았는데
한순간에 무너지고 있어요
외국애들이랑 이야기를 해도 더 이상 이어나갈 이야기가 없고ㅠ
뭔가 답답하기만 합니다 ㅠㅠ
매일 수업 끝나면 바로 집으로 와서 3층에 있는 저의 방에서 나가질 않아요 ㅠㅠ
가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집에 돌아오기도 하지만ㅠㅠ
그리고 같이 홈스테이 하면 좀 친해지고 그럴줄 알았는데
스페인 남자 한명은 이미 오래 살았는지 집주인이랑 겁나 친하고
두명의 이탈리안 여자애들은 지네끼리 친구라 저에게 하이 이렇게 밖에 이야기 안하고
지네끼리 이탈리아 말만 겁나 해요 ㅠㅠ
그리고 !!!! 이렇게 학생이 끝난 줄 알았는데 저의 옆방에 스페인 남자가
있었어요 제가 와있는동안 여행 갔다 왔나봐요 헐 ㅠㅠㅠ
이야기가 요점이 없고, 완전 신세한탄이네요 ㅠㅠㅠ
학교에 한국인 적어도 동양인 한명이라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월요일에 기대를 하고 갔지만 여전히 스페인 프랑스 애들이 죽치고 있고
그 한국 남자아이도 끝나면 이젠 동양인은 저밖에 없고
그 놈의 스페인 애들은 겁나게 많아요 진짜 대박 !!!!!!!!!!!!!!!!
아 이런 상황이 끝나기는 할까요?
아니면,,, 저의 남은 6개월이 이렇게 이어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34.31) 작성일
허허.. 밑에 글이 올라온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주차 시군요.
그래도 학교에 동양인이 많이 없군요.
런던이면 혼자서 갈곳도 많을텐데 포츠머스면 정말 학교, 집 말곤 딱히 갈곳도 마땅치 않겠어요.
빨리 친구들 많이 사귀셔서 어울리셔야 할듯..
스페인 애들이 영어 배우러 영국에 많이 오는 편이네요.
가깝고 하니..
근데 얘들이 진짜 유럽의 짱께라 불리울 만큼 시끄럽고 말 많은 애들이죠.
어쨌든 이제 2주차 이니 화이팅 하세요~
집잃은강아지님의 댓글
집잃은강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05.192) 작성일완전 말도 많고, 사람도 많고ㅋㅋㅋ유럽의 짱께 맞는 말이네요^^
lee yoon yi님의 댓글
lee yoon 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6.♡.183.108) 작성일ㅜ 힘드시겠어요 ㅜ 저도 다음주에 런던으로 가는데 처음가는거라 여러가지로 걱정이되네요 ... ㅎ 힘내세요 ~!!
phill님의 댓글
phi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5.♡.132.170) 작성일Isle of wight
슈님의 댓글
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94.161) 작성일앗! 저 담달 포츠머스 가는데, 메일로 연락 드릴게요! >ㅂ<
백지미님의 댓글
백지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2.66) 작성일하... 이거 정말 이해되네요ㅠㅠㅠ
영드갤님의 댓글
영드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33.35) 작성일cheer up
집잃은강아지님의 댓글
집잃은강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05.192) 작성일
다들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4주차를 향해 달려갑니다 `~
karl님의 댓글
ka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9.♡.205.19) 작성일
저랑 반대시네요..,,, 전 한국인 보면 대부분 모른체하고 피하는데..ㅋ
전 외국인 친구들이 많네요,,첫날부터... 유럽친구들만 자꾸친해지게 되네요 ㅋ
전영국온지 4주차입니다 ㅋ
황인경님의 댓글
황인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44.171) 작성일헉.. 유럽의 짱개라니.. 전 어학연수 갔을 때 스페인 친구들 정 많고 활동적이라 금방 친해지고 좋았는데.. 억양 특이하다고 나쁘게 보지 마세요.. 외국 사람이 듣기엔 한국인 억양도 알아듣기 힘들어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5.71) 작성일억양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중국인들처럼 정말 말 많고 목소리 커서 붙은 별명이에요.
BlueLion님의 댓글
BlueLi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6.♡.53.29) 작성일
스페인10대들 정말시끄럽다는,,
한국인이 없다니 오히려 좋은 기회일수도 !!
근데 정말 우울하실꺼같아요... 그것도 한 3개월되면 사라지실꺼에요
파이팅... !!
AndyA님의 댓글
And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1.♡.44.91) 작성일
님.. 아직도 친구가 없나요?
포츠머스면 여기와 아주 가깝네요...
님 쪽지 보낼테니 읽어 보세요
힝힝님의 댓글
힝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57.222) 작성일저 포츠머스에 살아요 ㅋㅋㅋㅋㅋ
영국사랑인님의 댓글
영국사랑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82.23) 작성일
저도 캐므릿지 갔을때 영어 한마디 못하고, 친구도 없고, 한국 사람도 없고, 확 미쳐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집에서 지원도 못받아 거지 한국인 이었는데 시간이 모든걸 다 해결해 주더라구요...ㅎㅎ
화이팅 하시고 힘내십시오!^^
짱짱태후님의 댓글
짱짱태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184.112) 작성일
저도 담주 수욜이면 가는데 친구 어케만들지 걱정이네요
영어가 답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