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런던에서 한달남짓. > 영국일기

처음 글을 올립니다.


이제 막 한달정도 되었네요.


여기 오기전에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더랬죠.^^





지금은 어학을 하고 있구요. 내년 북아트 석사과정을 위해 준비중이예요.


사실 아주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많은 고민을 안고 왔지만


정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에서도 혼자 살아서 그런지 이 곳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외롭지만도 않구요.





얼마전에 주말을 이용해서 베니스도 다녀왔어요.


축제기간이라 정말 좋더군요.


한국에서 쉴세없이 달리다 이제서야 푹 쉬는 기분이예요.





재수도 하지않았고 대학때 역시 휴학한번 안했고, 졸업하기전 4학년때 취업하고는


단 한번도 '아무것도'하지 않았던때가 없었거든요.


지금은 저 스스로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그림도 많이 그리고, 미술관도 자주가고


쉬게되면 하고 싶었던일들 맘껏하려고 해요,





이곳에서 가장 맘에들었던것이 미술관이 공짜라는것!


물론 기획전은 돈을 내야하지만요^^


그리고 커피가 맛에비해 저렴하다는것!


어디를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온다는것!


(그리고 개인적인 장점이지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ㅋㅋ -전애플마니아거든요)





오늘은 날좋은 주말이라 걸어서 리젠트파크를 가보려구요.


제가사는 곳은 아비로드 근처거든요.


카메라 가지고 음악을 들으며 하늘을 찍으면! 정말 기분 좋을것 같아요.!


해지기전에 서둘러야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글 올릴께요^^

SH.J	정말 멋지시네요_저도 집근처가 리젠트 파크인데_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무료 전시회 보러가요_무료라서 너무 좋다는 것..
앨리스 키에	^^ 진짜 같이 가요! 전 학교만 다녀서 시간도 많답니다. 오늘 리젠트 파크는 정말 공기가 좋던데요? 오늘 내일 시청 개방한다는데 같이 가실래요?
SH.J	우와우와~콜이요! 근데..시청은 놓쳤네..제가 페이스 북은 안하고 MSN은 하는데 다음에 만나면 대화해요..>ID : sh-jeong@hotmail.com
원더오야	와 ! 부러워요 키에 님 : D 저도 런던가서 님처럼 씩씩하게 잘할래요 ! 그런데 아이폰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 저도 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ㅎ
앨리스 키에	에고 부럽긴요. 저도 이제 시작인데요. 아이폰 가격은 50만원대 정도이구요. 저는 오투 말고 다른 통신사것을 쓰고 싶어서 언록을 했는데요. 그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60파운드(약12만원)나 주고 언록해서 쓰고 있답니다.
올리비아.	미술관공짜!!!! 저도 동참하렵니다 ㅋㅋ
앨리스 키에	동참 해요~ 모여서 전시회 순례도 멋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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