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출국하네여.묘한 기분~ > 영국일기

28 늦은 나이에 대학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네여..무엇보다 영국이라는 곳을 가게





되어서 더욱더 설레이고 또 앞으로 닥칠 상황을 생각하니 불안하기도 하네여.홈스테이 주인





은 어떤 사람일지..학원가는 교통편은....학원강사들은....별생각을 다해보는데..최악의 상





황을 생각하니 먼가 대비가 있어야할듯하네여.ㅋ








홈스테이 주인과 학원강사들이 극도로 아시아인....특히 한국인을 싫어하면 어떻게 대처할





까?겁나 ?라?라하면서....간사하게...이빨 숨기고 실실 웃으면서.대처해야하나?아님 험악





한 인상으로 제압해야하나?말이 되면....말로 꼬득이겠지만..음...좋은분들 만나면 이런걱정





할 필요는 없겠지만..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네여.훗..험악하게 인상쓰고 다니면





서 외국인들도 무서워하게 만들어버릴꺼다..라고 친구들에게 말하니..니인상은 범죄급이라





총맞는다고...살고 싶으면 실실거리면서 다니라고..진심어린 충고를 하네여.음..최악의 상황





이든 아니든 저에게 유리한 상황좀 만들려고 선물이나 하나 사가야겠네여..싼걸루..싼티 안





나는것...머가 있을까여?(예나지금이나 선물 마다 하는 사람없죠.선물주는 사람 싫어하는 사





람 더더욱 없죠..살짝 비겁하면 인생이 편하다..란 말을 몸소 실천하면서 사는듯한..)








교통편 이건 머 하루 날잡아서 알아두면되니깐...이건 잼있을것 같네여.돌아다니는 건 좀





즐기는 편이라....








학원내에서의 인간관계..음...빨리 좋아지려면 얼케 해야할지.음..이건 좀 난감한 문제네여





한국적으로 치자면..스타크래프트하면서 팀페을 쌓고 그다음...친한척하는건데..음..당구도





괜찮고....그친구들이 이런걸 할까여?ㅋㅋ(놀러가는것 아님..단지 친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살짝 놀자는것임...오해사절)음...이건 닥쳐보면 알게 되겠고..ㅎㅎ








알바..이것 꼭 해야겠네여..마음의 여유는 최소한의 경제적 기반을 바탕으로 생긴다고하니





영국까지 가서 돈때문에 걱정하긴 싫네여..음..이삿짐 센터 주말 알바면 겁나 잘해줄수 있





는데.ㅋㅋ 알바 자리 구하는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즐기면서 구해봐야겠어여








영국으로 가기전 많은 생각들을 했는데...(과대망상초기증상인듯한...) 그생각하나 하나가





잼있네여..영국 가서도 그렇게 살수 있었음 좋겠네여.늦은나이에 영어시작하려는 저도 있으





니 모든 님들 가셔서 희망적으로 어학연수 유학하시길 바래여(늦지 않았다고 위로하시는분들





늦은거 충분히 알고 있으니 격려만 받을께여.ㅋㅋ 혹시라도 저보다 늦으신분들은...같이 늦





은 처지니깐...거기서 거기라고 보시면되여.ㅋㅋ 열심히 해보아여~♡)





전이젠 짐싸러.ㅎㅎ 아직 준비를 못했어여.ㅠㅠ 소풍도 아닌데..?케 느기적 거리는지.ㅋㅋ

beyonce	글을 보니 저 출국하기 전날이 생각나네요 엄마아빠 칭구들이랑 점심 저녁 먹고 밤에 엄청 울었다는.. 짐도 다 풀러서 다시 챙기고.. 어학연수 잘 다녀오세요!! 자신이 노력하고 힘들인 만큼 값진 경험이 될거에요^^ 혹시 빠진거 없나 다시한 번 챙기시구요
최소작업최대효율	ㅎㅎ 감사해여..지금 짐 챙기다 들왔어여..근데 생각보단 짐이 많네여.ㅠㅠ 별루 가져가는것도 없는데..다시 확인해봐야겠어여..님도 즐건 하루되세여
카가	저도내일가는데..지금짐다시싸볼라하는데별거없는데많네요 ㅋㅋ
몽블랑	노파심이란 단어가 떠오르는건 ?까요? ㅋㅋㅋ 다른거 신경쓸 시간에 영어공부하세요^^
프라워	와 너무 부럽네요..저도 예전에 호주로 어학연수떠나기 전 설레임반두려움반으로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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