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color="#7f7f7f">Jun's in Europe(15) Ger…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준시기™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4,896회 작성일 10-10-03 11:34본문
(1) Danke!~ Germany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나라중에 하나이다.
이때쯤에는 당초 계획했던 일정의 중반을 지났고, 어느정도 육체적으로 피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일까,
더군다나 베를린에선 날씨마저 눈보라 휘날리는 변덕스런 날씨였다.
아니, 사실은 내가 독일이란 나라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지했던 탓일수도 있을까,
독일에선 아쉽게도 많은 기억이 없다. 참, 나름대로 이것저것 공부하고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만족을
못하는 곳은 있기 마련인가 보다.
그래도 "수확(?!)"이라고 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톱 브랜드 자동차들을 지겹도록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아...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것 투성이다! 맥주, 쏘세지, 축구... 독일을 대표하는 수많은 것들
체험하지 못했다.
첫번째 도시인 Stuttgart는 내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이미지 "스튜트가르트 교향악단"같은 음악보다는,
자동차 도시의 이미지가 좀 더 강해보이는 듯 했다. 머랄까, 우리나라의 천안이나 포항처럼 대기업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고 짧은 관점에서의 의견이지만...
글쎄... 몇군데 주위나라를 둘러보다보니 아직까지 주변국들은 긍정적으로던 부정적으로던 독일과 많은 관련이
있는 듯 했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 그리고 언어적인 부분??...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얘네 과거사 문제 다루는 거 하나는 맘에 든다. 어디 한국 바다건너에 있는, 맨날
발뺌이나 하려는 JAPS보다는 훨 나은거 아닌가!!(물론 내가 보고 듣지 못하는 골수우익도 있겠지만서도)
아, 그리고 이건 tip일까 모르겠는데, Inter-Rail PASS소지자라면 S-Bahn을 이용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코인록커같은거, 조금 번거로울순 있어도 유스호스텔것으로 이용하자, 기차역 록커의 1/3수준이다.
(2유로면 햄버거를 두 번 먹을 수 있자나! = 두 끼니 때울 수 있자나!ㅋ)
오늘 1년만에 당시에 썼던 여행일지를 펼쳐, 스튜트가르트에서의 하룻밤을 지내며 썼던 글귀를 보았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 나를 "KOREA"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그들이 만나게 되는 나는 곧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좀 더 적극적이고 최대한
예의(?!)를 지키고자 했던게 기억난다. 내가 노력했던 바가 효과가 있었길 바라며...^^
후움... 전체적인 물가는, 그럭저럭 이라고 해두죠. 런던물가에 길들여져 온 저로서는 웬만해선 비싸보이지 않습디다.
분명 비싸보이지는 않는거 같은데 여행비로 챙겨온 자금은 없어지는 속도가 왜이리 빠른지는 미스테리...^^;;
독일은 유스호스텔이 잘 되어있는 나라라고 하죠. 정말 가격대비 시설 괜찮더군요. 유스회원증인가 없는 관계로
몇 유로 더 내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유스회원증 만드는데도 울나라돈으로 만얼마정도 드는걸로 기억합니다만)
기차나 도심의 지하철도 다른 나라에 비해 신식이고 시설또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이한건 몇몇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본건데, 기차(또는 지하철)의 각 량을 연결하는 부문에 문이 없다는 거죠.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직선으로 달리고 있다면 기차 끝에서 반대편까지도 보일 지경입니다.
무척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일장일단이 있는지...
스튜트가르트에서 지하철을 타고(아마도 U-bahn. S-bahn이 비교적 가까운 곳 / U-bahn이 비교적 원거리 인가요?)
~~Daimler~~역에서 내려서 5~10분정도만 표지판 따라 걸어가면 BENZ단지내로 들어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답니다.
호오... BENZ가 이리 친숙하게 느껴지나...
우리나라에선 왜그리 비싸게만 생각되던 브랜드인데, 유럽오니 오래된 차도 많고, 저런 BUS도 많고...
아, 저게 셔틀버스입니다. 물론 무료구요.
그냥 걸어서 단지내로 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출입등록절차를 밟아야 할 듯 합니다.
박물관이 제조단지 내에 있으니 BENZ측에서도 이렇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게 제일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거겠죠.
박물관에 가셔서 가능하면 Audio Guide를 대여하세요.(신기하게도 무료라는!~)
멀뚱히 전시물들 구경하는것보단, 비하인드 스토리나 해설을 들으면서 거닐면 한층 재밌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 버젼은 없습니다.(당시엔)
3개 층으로 되어있는데요, 1층에서 3층까지 시대순으로 엮어놓은 듯 하더군요.(최근출고차량은 1층에 있습니다만)
사진 찍는것도 자유고, 자동차 개발초기단계부터 요즘까지 주욱 있으니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실 듯!~ ^^
한 때 거리를 주름잡았겠죠...
자동차 회사는 보통 자동차 경주에 차를 내보내면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광고를 하기도 하는데요.
역시 BENZ도 예외없었군요!~
호오... 꽤 옛날(??)에도 문이 위로 열리는 컨셉의 자동차는 생산되고 있었군요.
색깔도 잘나왔네~
최근 판매되는 차량들(로 추정됨)...
그 다음에 이동한 곳은 Porche 박물관...
웬일로 사진촬영이 다 허락되는지~
어쨌던 남자라면 저 Porche 단어 하나에도 가슴 두근거렸던 적 있지 않았을까요?!
경찰차도 만들었었군요. 하긴, "빨라야" 나쁜넘들 잡기도 쉽겠죠?~
근데 경찰차가 컨버터블... 짜세나네... ^^;;
어라? 요건 폭스바겐?? 여긴 포르쉐 박물관이자나...
알고보니 폭스바겐이랑 포르쉐가 꽤 친했던 듯 하더라구요.
지금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인 "비틀"을 만든것도 포르쉐였던 것 같구...
상세는 사진속의 글귀를 참조 바랍니다. 제 짧은 영어실력 뽀록나겠군요ㅋ
박물관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만, 포르쉐의 역사와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하더군요!
참... 울 동네에선 한대를 찾기가 어려운데, 여기 오니 떼거지로 보네... 반 쯤 옷을 벗은 녀석까지~
요놈들도 전시용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직원들 차 같죠.
당연한건가? 포르쉐직원들이 포르쉐타고 다니는거. 당연할거 같으면서도 부럽네~ All 포르쉐야 어케ㅋ
워낙에 많이들 알려져 있으니 제가 구지 말씀 안드려도 찾아가는 방법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물어보니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더군요^^
(그림속의 세 동그라미중, 왼쪽이 포르쉐박물관, 가운데가 스튜트가르트역, 오른쪽이 벤츠박물관)
박물관들 다녀봤으니 이제 다시 시내로...
후움... 지도를 잃어버린 관계로 광장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역 이름으로 미루어볼때 무슨 궁전이긴 한 것 같은데!
단지 조형물 하나 서있을 뿐인데 광장 분위기가 살아나잖아...
아... 여기 이 유스호스텔 찾느라고 고생좀 했죠. 동네사람들에게 물어물어서.
어찌나 산동네에 있던지!~
그래도 높은 곳에 있으니 이런건 좋데요~
그리고 유스호스텔엔 항상 세계각국의 젊은이들이 넘쳐난다는거!
무엇보다 가격대비 시설은 기대해도 좋다는 거!~(적어도 독일에서는??)
아침 또한 든든히 드시고 나오세요^^
다음편엔 Austria에 가서 Mozart의 선율좀 느껴볼까요?!
(Berlin은 Poland에 들렸다 갑니다)
*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PLZ DO IT! | 아 여기 기억나네요~~ 근데 준님이 하나 빠트린게 있네요. 슈트트가르트 발레단에 한국 발레인 강수진 씨가 계세요.!! 발사진으로 유명한분.!! 전 우연히 여행갔다가 만났답니다.^^: 암튼 생각보다 좋았던 곳 같아요 슈트트가르트 |
5행성직렬현상 | 아 저두 저 유스갔었는데 ^^ 2년전쯤에여 반가워라 |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