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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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n84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581회 작성일 10-10-03 11:35본문
엊그제 도착한거 같은데 벌써 삼개월이 다되어간다.
뭐 특별히 기대하고 온건 없었지만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하 하
슬럼프인가..ㅜ_ㅜ
런던에서 젤 힘든건 의사소통도 아니고 돈문제도 아니고(아직은..)
학교문제는 더욱 아니고. 집문제도 아니다..
그럼 뭘까?
사람문제다...
여기 사람들? 넘 친절하다! 첨보는 쪼그만 동양여자애한테 다들 넘 잘해준다!
배가 부른건지 이제 그 친절이 싫다. 친절 그 이상이 없기 때문이다.
넘 힘들다.
분명 같이 놀고 먹고 얘기하고.. 난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아침이면 또 다시 Hi, how are you, fine.
그대로다.
하하하
무슨 주위에 보호막들이라도 쳐놓으셨는지.
지겹다 이제 모든게 다 똑같애 매일매일.
친절하지 않아도 좋아
제발 마음을 열어주란 말야...
외롭다
미소천사82 | 외로움도 즐겨보세요^^ 연수중 경험중의 가장 큰 경험중 하나는 가족과 학교 직장 친구 등 평소에 가지고있던 편안하고 안락한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세계에서 홀로 살아가는 독립이라 생각하거든요.. 금전이나 등록한 학교를 제외하고는 "무"에서 시작해야 하죠.. 뭐든지. 음.. 힘내세요 화이팅^^ |
정상 | 외국 특히..유학생들이 느끼는 공통점 중의 하나죠...에효..공감합니다.. |
jen84 | 게다가 세달동안 좋아했던 애가 게이라네요. 하하.. |
AREUM♡ | 허;;;; 게이들이 더 착하고 잘생기고 그런거 같긴 해요ㅠ |
sky-ish | 어..........저 게이 친구 갖구싶었는데 소개해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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