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집구하기 넘흐 힘드네요ㅠㅠ > 영국일기

  일단...주변 한국학생들한테 소문을 내심이 어떠신지...저같은 경우도 학원 온 첫날 같은 수업듣는 학생한테 말해서 그친구가 알고있는 분 방 빼시는거 인계? 받았거든요. 힘내세요.

  아시다시피 물가도 물가지만 여기 유학생들에겐 생활비에서도 주거비가 가장 큰 부담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무니 없는 가격과, 타협한 가격이 어느정도 선인지 몰라 구체적인 조언을 드리기엔 조심스럽습니다만,
여기 물가와 생활수준을 감안하신 범위 내에서였다면 조금만 더 발품을 팔아보시면 곧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을 수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싸고 마음에 드는것만 찾으시는 거라면 분명 런던에선 문제가 있습니다. 현지인들도 결혼전까지 플랏메이트와 생활하며 직장생활하는것이 흔하디 흔한 곳이니까요. ^^
말씀하신 당췌 다른 분들은 보통 런던 내의 지역에 걸맞는 비용을 이 악물고 부담하곤 교통비 혹은 다른 기회비용을 아끼거나 혹은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외곽으로 많이들 나가십니다. ^^
이미 한국의 아파트와 견주기엔 대부분의 런던에서의 임대용 주거수준은 그에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그건 포기하시구요. ^^;
되도안한 주거수준과 상태임에도 근처가 부자동네라는 허세만으로 비싼가격 부르는 곳은 그냥 무시하시고, 평소의 동선을 감안하신 상태에서 동네를 여러곳으로 나눠보시면 합당한 가격에는 볼만한 곳이 꽤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전 10군데 돌아다녀서 찾았어요.
중간에 괜찮은집 찾았었는데, 랜드로드가 6개월 선불로 낸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이라고 퇴짜놓고;;
집찾고, 계약하고, 인벤토리체크하고, 6개월마다 한번씩 인스펙터와서 집상태 체크하고..

집찾는거 정말 보통일이 아니예요.

  houseshare.com 여기 가바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