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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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안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38.201) 댓글 6건 조회 3,483회 작성일 12-02-13 11:43본문
시골촌에서 지내다가 생일이랍시고 런던에 갔는데. 핸드폰지갑여권은 생명처럼 여기라는 말을 누차 들었기에 나름 철저했다고 생갔했는데.
세상에나. 이건 어메이징 합니다 ㅋㅋㅋㅋ 너무 그 기술이 놀라와서. 나눔합니다.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른 쪽에서 장갑을 다시 꺼내어 끼고 양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폰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훔쳐갔으리라고는 믿기지 않는 ㅎㅎ 그래서 떨어뜨렸나 싶어 막 찾고 친구폰으로 전화하니. 세번째 결국 꺼진걸 보고 아. 전문가들이구나.
바로 피씨룸가서 아이폰 파인더로 락걸고 데이터 지우고 통신사에 전화해서 신고하고. 발빠르게 대응했지만 뭐 찾을 수 없는거야 당연지사.
잘 놀다가 왔습니다.
이제 보험사에 전화해서 구구구구절절절절 하고 뭐 한 몇달을 걸리겠죠.
아흑. 아이폰 4s ㅋㅋㅋㅋㅋ 이 나쁜놈들
댓글목록
모드님의 댓글
모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06.250) 작성일
그런가요...
전 차이나타운 레스터스퀘어 쪽에서 2년 가까이 살았습니다만 단 한 번도 문제가 없었어요. 좀 시끄러운 것 빼면 음식점도 많고 슈퍼도 저렴하고 늦게까지 열고 교통편해서 잘 살았던들했어요...
BrokenFlower님의 댓글
BrokenFlow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9.♡.222.154) 작성일
제가 들었던 기술 중에 가장 어메이징 합니다..
들고 튀는 게 가장 두려웠는데, 이건... 주머니에 넣고 그 몇초 사이에 슬쩍 했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가능할 것 같지 않고, 떨어뜨렸을꺼야라고 밖에 생각을 못 할 것 같은 기술이네요......
C-family님의 댓글
C-famil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218.197) 작성일
한 2년 전쯤..차이나 타운 바로 옆 소호에서 친구들과 펍에서 맥주한잔 하고 걸어가던 중..백인애들 4-5명이 어떻게 알았는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며 포옹을 하더라구요..친구들중 남자 아이 둘이서 기분좋아 같이 포옹하고 돌아섰는데 둘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아이폰을 빼갔더라구요..
바로 확인하고 쫒아갔는데 사방으로 흩어져서 찾을 방법이 없었죠...ㅡ,,ㅡ;; 항상 조심해야 할듯해요...
김동건님의 댓글
김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78.51) 작성일런던 오일차 학생인데 오늘 혼자 차이나 타운 갔었어요... 혹시나 하고 모든 주머니를 뒤졌네요 ..;;;
새우깡님의 댓글
새우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72.31) 작성일
유명한 차이나 타운..ㅋㅋㅋㅋㅋ
조심하세요.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39.62) 작성일제가 보기엔 폰을 넣다 떨어 뜨리시고 그걸 누가 주워간거 같은데요... 걸어가는 사람 주머니를 뒤질만한 기술자가 과연 있을까 싶네요.. 저두 킹스칼리지에 다녀서 늘상 밥먹으러 차이나 타운갔는데..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여튼 조심하시고.. 잃어버린 폰은 빨리 잊으시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