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타워브리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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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un0man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4,823회 작성일 10-10-03 13:31본문
영국에 오면서 꼭 한가지 죽어도 못 잊는 추억을 만들자라고
혼자 생각을 했죠.
생각을 하다가 영국에서 무진장 아끼는
타워브리지에서 어여쁜 영국인과 멋진 키스를 하는 것..ㅋㅋㅋ
결과는 했습니다.
여친의 작은 이탈리아 자동차를 타고 런던 중심가를 해메다
타워브리지 표지를 보고 그 쪽으로 방향을....
밤 12시 정도 되어서
다리를 건널때 가장 중간에서 차를 세우라고 영국 여친에게 말했고
다른 차들이 뒤에는 없었죠...ㅋㅋㅋ
그래서 정석 12-4번 자세로 키스를 약 10초간 하고
뒤에서 오토바이가 오길래
강원도 사나이의 멋진 말투로 말했죠..
"Let's go....!!!"
아마 죽어도 잊지 못 할 추억이 될것입니다.
P.s 다음 일기에는 영국 방식으로 처음 해보는 결혼 프로포즈...ㅋㅋㅋ (그녀는 역시 영어 선생님...--)
sunjang | ㅎㅎ 빨리 프로포즈 결과 보고부탁드려요 |
gun0man | ㅋㅋ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ㅋㅋ |
YoungTree | 멋지네요~! |
gun0man | 님은 혹시 좋은 추억 없나요? |
울랄라광뚜 | 강원도 사나이의 멋진말투 ㅎㅎ 렛츠고를 강원도 억양으로하면어떨까하고 잠시 상상해보네여~ 저도 결과가 기다려지는데여?? |
gun0man | ㅎㅎ 곧 나갑니다. |
실버레인 | 와.. 저도 결과가 기다려지는데요 ^^ 멋져요~! 건투를 빌어요~ |
gun0man | 님도 화이팅이요.^^ |
computer | 프로포즈 타워브릿지에서 받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보트 파티를 갔었고 보트가 타워 브릿지를 지날때 신랑이 전형적인 방법(?)으로 프로포즈 했습니다. 그때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지금생각에도 참 낭만적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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