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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서 다시 곰으로 강등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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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리1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5,489회 작성일 10-10-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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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제가 미련한 행동을 저도 모르게 하면...남편이 늘 저에게 그럽니다...


넌 곰의 탈을 쓴 돼지라고....



요즘은 그런 소리 잘 안들었거든요...


벗뜨....금요일 모든 쇼핑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이른 점심으로 너구리와 군만두를 맛있게 먹은후...


차를 타고 나가는것이라..예쁘게 치마도 입고..숄도 두르고..


나갔는데....



문을 닫고 보니..ㅠㅠ 열쇠가 없는거예요..


가방을 바꿨거든요...


제가 평상시에는 문을 닫기 전에 열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고 문을 닫는데...


왜 하필 그날은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이 문을 닫았는지....



남편은 급 짜증내고...


저는 얼음이 되고...



앞집의 친절한 아저씨에게 제가 가서 물어봤지요...


혹시 이럴때는 어쩌냐고...


아저씨가 와서 둘러보고 철사도 가져와서 우편넣는 구멍에 넣고 열려고 해도 안되서요..


한번 부동산에 물어보라고 스페어 열쇠가 있는지...



다행히 부동산에 열쇠가 있어서 장보고 남편이 가지고 와서 열었어요..



ㅠㅠ 저보고...요즘 일 안저질러서..사람으로 진화 했는지 알았더니만...


큰껀 하나 저질러서..역시 너는 곰이라고...


이젠 가방도 죽어라 하나만 가지고 다니고 바꾸지 말라고 하더군요...



마을을 열심히 먹어볼까요????사람으로 변신하게???






아기셰프
제가 그래서 오토락이 되는 문을 싫어해요...예전에 가구 배달오는 아저씨들 문 열어주느라 급히 나가다 열쇠를 안에 놓고 나갔죠...결국 문 잠겨서 아저씨들이 가구도 집에 못 들여 놓고 현관까지만 놓고 저를 매우 측은해가면서 가고...결국 남편이 addison lee로 열쇠 보내줘서 집에는 두 시간만에 들어오긴 했죠.
꾸리1
전의 집은 오토락이 아니고 열쇠로 잠그는 문이었는데.이번은 오토락...한국의 게이트맨 처럼 번호로 열수있는것도 아니고...난감해요..
JJICJJA
한국처럼 디지털 도어락을 써보심이 어떨지.. 영국은 보편화가 안되어있을라나요?
꾸리1
이곳의 문은 나무 문이더라구요...디지탈 도어락을 하기는 좀....
먼올사
꾸리님남편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_^
꾸리1
ㅎㅎ남편은 저 없으면 심심해 죽어요....
coconut
ㅎㅎ 꾸리님 넘 귀여우세요
꾸리1
같이 살면 가슴이 답답 하다는데요???ㅎㅎㅎ
맛난인생
꾸리님 너무 무서워요~ 아무리 그래도 어찌 마을을 드실려고 하시는지....우...대단하심!ㅋㅋㅋ 어느 마을주민들부터 삼키실지 미리 말씀을 해주심 대피하겠습니다.ㅋㅋ
꾸리1
ㅋㅋㅋㅋ 저도 몰랐는데...마늘이 아니라 마을이 됐군요...ㅎㅎㅎㅎㅎ
봄풀의꿈
귀여운 곰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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