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됐네요 > 영국일기

본문 바로가기

 <  영국이야기  <  영국일기

한달이 됐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보삼순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5,902회 작성일 10-10-03 13:29

본문



으악 역시 가는 시간은 막을 수 없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도착해서 주말내내 열심히 돌아댕기다가



월요일에 학원 시작하고 정신없이 첫 주를 보내고



학원 친구들이랑 친해지기 시작한 둘째 주를 보내고


이때 파티도 함께 가고 연락도 서서히 하기 시작했고



급 친해진 일본 친구와 일주일에 몇번씩 같이 놀면서 셋째 주를 보내고



반이 바뀌면서 또 새로운 친구들 사귀고 반 적응하면서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내고 났더니



한달이 이렇게 후딱 지나갔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어 실력은 아직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영어는 쓰고 있으니


늘거라 믿고....왠 자신감 ㅋㅋㅋㅋ



오기전에 돈 철저하게 아껴써야지 다짐했것만


그래서 2주까지는 정말 거의 밖에서 아무것도 사먹지도 않고 가끔가다 커피만 사먹었는데


이제는 햄버거도 사먹고...한국에 있을 때 일년에 거의 한번밖에 안 먹었던 햄버거를


한달만에 벌써 4번을 먹었네요 으악~~~~


이제 커피도 많이 사 마시고 커피는 워낙 좋아해서 아깝지는 않아요 ㅎㅎㅎ



하지만 물 사먹는 것은 아깝네요 아까워요 너무 아까워요


물을 워낙 많이 마시는데 일주일에 2리터짜리 10개는 넘게 먹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전화 할때마다 엄마는 먹고 싶은건 먹어라 한국 음식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해라 보내준다.....하시는데


그 말이 너무 죄송스러워요


나이 들어서 왔지만 벌어놓은 돈이 없어서약간은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온 터라


전화 할 때마다 죄송하고 그러네요



제가 올 때 홍콩 경유해서 홍콩에서 대기 10시간을 하고 왔는데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부모님께는 6시간이라고 얘기했었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제가 온 후로 계속 직항 비행기 못 타고 경유해서 간 것이 너무 마음 아프시다며


매일 오빠한테 말씀하신다고 하네요


오빠는 제게 전하면서 니가 돈 못 벌어서 그렇게 간 것인데 하며 제게 핀잔을 주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떠나올때까지 엄마는 전혀 그런 내색이 없으셨죠


아빠는 제가 없으니 집이 텅 비었다고 까지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제가 오기 전에 한달 반정도를 아빠랑 매일매일 같이 보내서 더 그런 듯해요


그래도 그때 아빠랑 한달반 시간을 보내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둘이 영화보러 다니고 밥 먹으러 다니고 쇼핑하고 구경다니고


아빠도 제게도 제일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근데 쓰다보니...영국 일기가 아니라 다른 길로



여튼!!!!!!!!!!!!!!!!!!!!!!!!!!!!!!!!!!!!!시간 참 빠르고


지금 기다리는건 토욜이 월드컵 8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드컵까지 즐기고 열공모드 돌입할래요


히히히히힛





꾸리1
저는 한국에서 햄버거 많이 사먹었는데...여기서는 못 사먹어요..너무 비싸서..남편도 아이도 못먹게해요..비싸서...한국가서 사먹어요...물은 그리 많이 안비싼데...저희도 물 사먹거든요...제가 커피를 좋아하기는 하는데..입이 즈질이라서...^^;;;;밖에서 사먹는 커피 맛있는것을 잘 못느껴요...무딘가봐요...ㅎㅎ 지금은 부모님이 딸 옆에 없는것이 너무 서운하신듯해요....
바보삼순
햄버거 한국보다 비싸긴 하지만 다른거에 비해서는 많은 차이는 없더라구요
한국도 버거킹 햄버거세트가 8천원에 해당하는 것도 있고
좀 만만한 롯데리아가 저렴하고 맥도날드도 6천원선이라 큰 차이는 안 느껴져서
사먹게 되는 듯해요 ㅋㅋㅋㅋㅋ저도 딱히 사먹는 커피가 맛있다라기 보다는
밖에 있는 시간이 많고 시원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사먹어요 히히히히히~~~~

호호방글이
저도 물 사먹는 돈이 넘 아까워용~
바보삼순
집에서 큰걸로 사다가 먹을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밖에서 부득이하게 작은병 사먹으려면
참 아깝더라구요ㅋㅋㅋ
아버님댁에귀뚜라미풀어야겠어요
목말라도 참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마트에 가면 마구 담았는데, 그 버릇 확실히 고쳐서 돌아갈 거 같아요^^
_모나ㅁl_
물... 물 많이 먹는편인데 정말... 물은 아까워요 ㅜㅜ 흑흑.. 목말라도 참는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수수수
그냥 tap에서 안 드세요?? 저는 지금 몇 달째 그냥 수돗물 먹고 있는데...헉
dreams do come true
저도 수돗물 먹고있고, 영국인 남편도 평생 수돗물 먹고 살아왔데요 -_- 시댁도 다 수돗물. 여기 사람들은 근데 면역이 생긴듯하기도 하고
- 0 -오마이갓
네번이면 다행인것 같아요 ㅜ_ㅜ 그竟..저는 진짜 육개월에 한번 먹을까 말까했는데 정말 많이먹는듯 ㅋㅋㅋㅋㅋㅋㅋ 한국돈으로 생각하면 비싸지만 막상 나가면 그만큼 싼것도 없는것 같구.. ㅜㅜ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96건 22 페이지
영국일기 목록
No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76 꾸리1 이름으로 검색 6732 0 2010-10-03
1875 dreams do come … 이름으로 검색 7403 0 2010-10-03
1874 모노노케 이름으로 검색 5852 0 2010-10-03
1873 남탱이 이름으로 검색 7487 0 2010-10-03
열람중 바보삼순 이름으로 검색 5903 0 2010-10-03
1871 한국왔습니다 이름으로 검색 7582 0 2010-10-03
1870 호호방글이 이름으로 검색 6249 0 2010-10-03
1869 리틀엘리 이름으로 검색 7165 0 2010-10-03
1868 ㅅㄹㅎㅅㅁㅇㅎ 이름으로 검색 5867 0 2010-10-03
1867 스피릿갱스터 이름으로 검색 7403 0 2010-10-03
1866 리틀엘리 이름으로 검색 5278 0 2010-10-03
1865 Loki 이름으로 검색 7616 0 2010-10-03
1864 ㅅㄹㅎㅅㅁㅇㅎ 이름으로 검색 8716 0 2010-10-03
1863 Rene 이름으로 검색 5577 0 2010-10-03
1862 PS85 이름으로 검색 5808 0 2010-10-03
1861 Loki 이름으로 검색 5581 0 2010-10-03
1860 Rebecca 이름으로 검색 5353 0 2010-10-03
1859 톰소여의모험 이름으로 검색 5248 0 2010-10-03
1858 Loki 이름으로 검색 7286 0 2010-10-03
1857 Ksdpz1124.s2rz.… 이름으로 검색 6597 0 2010-10-03
게시물 검색
내가 쓴 글 보기
영국이야기
공지사항
이런저런이야기
영국일기
영국사진앨범
영사 사진전 수상작
요리/맛집/여행
영사칼럼
영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