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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대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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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간통조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00회 작성일 10-10-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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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반찬도 있고 밥도 있고 국도 있는데,


젓가락을 먼저 집어야 할지, 숟가락을 먼저 집어야 할지 말이다.



순간순간 문득문득


립스틱을 먼저 바를까, 립그로스를 먼저 바를까 고민하는 것처럼.


명탐정 코난을 볼까, 크레용 신짱을 볼까.



새벽 2시가 넘었는데 밥을 먹을까 말까.


샤워를 지금 할까 아니면 조금 늦게 할까.


운동을 할까 말까, 몸무게를 재볼까 말까.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인생은 선택의 연장에 놓여있는 것 같다.


지금도 컴퓨터를 그만 할까 말까다.




몽블랑
이 아가씨 시집갈때가 되었군 ㅋㅋㅋ
시간통조림
아저씨 소식 너무 빠른데여? 축의금 받으러 얼른 시집가야겠슴 ㅋ
fudge
전 젓가락 먼저집고, 립스틱 안바르니 립그로스 먼저 바르고, 코난먼저 보고, 2시 넘어도 배고프면 먹고, 샤워는 하고싶다고 맘먹을때 하는거고, 운동은 해야하지만 안하고, 몸무게는 아침에 일어나서만 재보고, 컴퓨터는 지금 일하니까 하면안돼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거에 동감. 빨리 선택할수있는게 있고....길게 생각하고 선택하는게 있고 ...
시간통조림
언니 약았음 '몸무게는 아침에 일어나서만 재보고.' 물론 밥먹기 전이져? 히히
봄날의 곰
intuition!
시간통조림
그런가.. 곰님 근데 왜 아뒤가 곰일까 , 내 중딩때 친구 별명이 곰이었는데 왜냐면 좀 느려서 키키킥.. 근데 애가 엄청 착하고 큰언니 같았음
봄날의 곰
전 전혀 곰같지 않아서 좀 곰스럽게 사는게 좋을 것 같아 지었더니 얼마전 발랑님의 새로운 해석에 시껍했더랬죠.. 겨우내 쫄쫄 굶고 가장 사나운 시기의 곰이라고... 풉.
시간통조림
겨우내 쫄쫄 굶고 가장 사나운 시기의 곰이라니까 왜케 웃기죠 ㅋㅋ 저는 별명이 고라파덕이었는데여.. 피카추 잘 보면 맨날 골아파 골아파 하는 고라파덕이 있어요 제가 맨날 골아프다니까 ㅡ_- 골아파덕 됐다는 거 ㅡ_-;; 아 좀 별론가 ㅋ
onlyformomo
사소한 일들 모두 선택하면서 하고 있긴 한데,,, 거 하나하나 생각하다가는 머리가 아플것 같은데요...^^ 오늘 무슨 일 있으신거죠??? 그런 선택들로 머리가 가득찰때는 아주 심심하거나,,, 아주 복잡할때인데....^^ 저 같은 경우는 말이죠...^^ 아주 심심하면,,, 안할래야 안할수 없구,, 자꾸 일을 만들고 싶으니깐,,, 아주 복잡할때는,,, 딴생각할려구 괜시레 이것저것 신경쓰고 싶어서... ^^ 암튼,,, 잠시 창밖으로 눈좀 돌리셈...^^
시간통조림
무슨 일 없어여 언니 히히히 머리 안 복잡해요 히히히.. 참 그날 음식 뭐할까 고민.. 몰랐었는데 추석이라면서 곧..? 히히.. 전이랑 부치미 이런 거 할까여 ㅎㅎ 맛없으면 어쩌지 ㅋㅋ
onlyformomo
정말,,, 추석이 다가오구 있군요... ...^^ 저 입맛 안까다로워요... 다 맛있어서 탈이죠...^^ 곧 뵈요...^^
꿈에서깬아이
이분 아직 청춘이 많이 남은분같은데.... 때론 힘든 선택도 있겠지만 어쩔땐 쉽게 생각하고 마음가는대로 선택을 하는게 건강에 이로울듯합니다.^^ 지나친 생각은 건강을 해칩니다.
시간통조림
ㅋㅋㅋㅋ 청춘이 많이 남은 분이 아니라 남은 분 같은데는 뭐에여 ㅋㅋㅋ
꿈에서깬아이
같은말이에요...ㅋ 제가 국어를 좀 못했어요... 영어도 못했고요... 그래도 숫자는 어느정도 갖고놀줄알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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