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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홈스테이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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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y Vitriol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159회 작성일 10-10-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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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첫날 원래 다 그렇죠^^; 저도 YES, NO 밖에 못했었는데요^^;; 질문도 대충 짐작해서 대답하고요^^;; 원래 일본사람들은 백인들을 좋아하죠~..^^;; 바닷가 근처면 브라이튼이나 본머스쪽이신가보네요?.. 힘내시길~... 얼마전 올라 온 글과 너무 비교되네요.. 홈스테이 환경이^^:;; 나이도 젊은사람들이라서 홈스테이목적이랑 좀 떨어진거 같고요. 그래도 젊어서 친구처럼 빨리 친해질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
고독한항해
당연하죠 첫날인데 ~ 전 첨에 아저씨가 놋놋.홋홋 이러길래 도대체 놋이 뭐야 하고 계속 들어봤더니 not 이랑 hot이였어요 ㅋㅋ
My Vitriol
저는 유 이튼?이라고 하길래 뭐지 한참을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밥 먹었냐는(eaten) 뜻이었어요ㅋ
so natural
have you eaten 이라고 물었을 가능성이..아마 have를 빨리 말해서 못들었을 수도 있어요.
- 0 -오마이갓
잘만 사귀면 훨씬 좋은 환경이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 힘내세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수 있는 상황인듯!
My Vitriol
네 고마워요 그런데 혹시 본머스에 계신가요?예전에 어느 글에서 본것같은데..저는 스프링본에 살아요
- 0 -오마이갓
네 저 본머스에 있어요!^^* 아 스프링본에 계신다던 그 분이구나! 저 스프링본이 어딘지 몰라서ㅋㅋㅋ어디징... 저는 차민스터 근처에서 살아요!ㅋㅋㅋ
- 0 -오마이갓
네 저 본머스에 있어요!^^* 아 스프링본에 계신다던 그 분이구나! 저 스프링본이 어딘지 몰라서ㅋㅋㅋ어디징... 저는 차민스터 근처에서 살아요!ㅋㅋㅋ
Zhivago
이 분 욕심이 많은 듯. 처음부터 다 들리고 대화 잘 되면 뭐하러 거기까지 가는 수고를 할까요?
1년쯤 지나도 그렇게 민족스런 상태에 도달하긴 어려울겁니다.
My Vitriol
굉장히 sarcastic 하시군요 ㅋㅋ네 잘 알겠습니다 다만 전 욕심이 많아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기본적인 대화만이라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겁니다 삐딱해 보였다면 양해바랍니다
알럽베베
내가 원하는 홈스테이는 이런홈스테이였는데..ㅠㅠ친절하네요.. 일본술집도 데려다주고 자기친구도 불러주고 대화할기회도 만들어주고.... 오히려 장점인데요?
꾸리1
실생활 영어라 잘 안들리지요...우린 교과서적인 영어만 외웠는데..거기다가 영국식 발음이 처음에는 좀 생소해요..가끔 딸아이가 말해주는데요..what is your goal?? 이런말이 너의 꿈이 뭐니???의 뜻이라고 하더라구요..전 골은 공이 들어갈때만 쓰는지 알았거든요....
My Vitriol
정말 그런것 같아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영어랑 생활 영어랑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스마일99
한국에서 영어공부의 문제가 소리를 듣지 않고 책으로만 공부한다는거. 그러니 소리가 안들릴 수밖에요. 들리는 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그런데 홈스테이 주인이 좋은듯 하지만, 보자마자 술집행이니 알코올 영어를 배우실 우려도 있을 듯..ㅎㅎ 일단은 릴랙스하고 즐기는 식으로 하시길...요즘 날씨도 좋아지고 말이죠
so natural
알아들은 척 하고 있을 경우 영국인들은 더 말을 빨리합니다. 당연히 알아듣는 줄 알구요. 정말로 잘 못알아듣겠으니 천천히 해달라고 계속해서 말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그제서야 깨닫고, 쉬운단어를 쓰고 문장을 좀 더 단순하게 하고 천천히 말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또 빨리 말하구요..ㅎㅎ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얘기할 때 듣는 사람은 잊어버리기 마련이라.. 사실 이런 경험을 수없이 반복하다보면(최소 1년 이상), 어느새 영국인들의 말을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거의 이해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실 겁니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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