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에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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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난인생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603회 작성일 10-10-03 13:24본문
오늘 아침에 로얄메일에서 엽서 한장이 왔다
보아하니 우편물 받아 가라는 용지인데...책불이라서 배달 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의문인건 나한테 소포나 편지를 보낼 사람도 주문한 물건도 없다는거다.
어디서 무엇을 보낸 것일까?? 알 수가 없다. 멀까? 머지머지?
1.32내고 찾아 가라는데... 가격을 보니 저렴하다. 무거운 소포는 아닌것 같고 가벼운 편지는 아닌듯 한데..
누가 주소를 잘 못 써서 우리집으로 왔나 하고 받는 사람 이름을 보니 명확히 내 이름이다.
주위에 아는 사람들한텐 다 전화를 돌려 봤다.
아무도 보낸 사람이 없단다.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저 정체모를 소포 때문에 궁금증에 휩싸여 있었다.
답답한건 1분1초도 참을 성 없는 나에겐 잔인한 고문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낼 찾아 보면 알겠지 하고 무심히 넘어갈텐데...
스트레스 수치가 시간이 지날 수록 슬금슬금 올라온다.
내일은 주말이다.
우체국은 다행이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한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일찍 나가서 찾아와야지 하면서 오후 8시에 취침에 들었는데...
역쉬 무리였냐? 1시간 만에 깨고 말았다.
배고프다.
다이어트 포기하고 옆집에서 버터소세지에 칩스 한봉지를 사들고와서
고소한 마요네즈를 푹푹 찍어 먹었다.
배 부르다.
운동을 조금 해 본다.
오늘딸 운동 기계에서 거침 없는 삐걱 소리가 거슬린다.
다 분해했다 다시 조립해서 나사를 있는 힘것 조였다
운동 시간보다 조립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손에 기름때가 잔득 번져있다.
손을 씻고 먹다 남은 칩스를 다시 입에 쑤셔 넣었다.
이게 다 저 의문에 우편물 때문이다!!
난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못되먹은 버릇이 있다.
이래서 다이어트를 못 한다.
지금 시간 오전 4시!
3시간 후면 우체국 열린다.
옆어지면 코 닿는 곳에 우체국이 있다.
바로 길 건너 한 불록 앞에 있다.
생각 하니 더 답답하고 궁금해 미치겠다.
날 잘 아는 지인이라면 이런 몹쓸 짓을 했을리 없다.
누가 보냈는지 잡히기만 해봐라
꼭 똑 같이 복수해주리라. @,.@
레드우드 | 이런..저까지 궁굼해져요...머지머지..꼭 후기 부탁 합니다^^ |
Sparrow Tales | 저도 똑같은 사례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아주 옛날에 가입했던 맨유 무료회원 자격자들에게 주는 무슨 패키지 같은 것이더군요...;;; 살짝 허탈했다는...--;; |
꾸리1 | 저도 궁굼해 지네요...나중에 꼭 후기를....저도 스트레스받으면 먹는 못된버릇이...그것도 배터져라... |
Yana_Maquieira | 딸 운동 기계??? 맛난님 숨겨둔 딸이 있어요? ㅡㅡ;; |
맛난인생 | ㅋㅋㅋ 딸 운동 기계 ㅋㅋㅋ 오늘따라'를 치다 ㅏ'가 빠져서 딸로로 입력이 ?네요.ㅋㅋㅋㅋ |
박다니엘 | 딸 운동기계 -.-;ㅋ |
Yana_Maquieira | ㅏ 하나가 빠지는 바람에 졸지에 딸램엄마 될뻔 했네...ㅋㅋㅋ |
착한청년영철 | 흠..-_-착불이라....뭘까 궁금하넹...ㅋㅋㅋ |
맛난인생 | 의외로 많은 분들이 궁금들 해주시니 언능 말씀 드려야겠네요. |
Yana_Maquieira | (귀 쫑긋!) |
▒Hey▒ | 아. 정말 궁금하네요..^^;;;;;;; 받으시면 얼른 글 올려주세요^^:; 그래도 친구나 가족이 보낸 반가운 거 였으면 좋겠네요. 돈까지 내고 찾는건데... |
발레타 | 저 아직 스팸 우편물은 안받아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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