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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b>온지 3개월째..나의 일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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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고기와감자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03회 작성일 10-10-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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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로 썼습니다. 걸러읽으세요 -_-;





벌써 여기 온지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흘렀다. 한국에서는 그렇게도 시간이안가드만 -0-


나름 독하게 마음먹고 항상 영어를 접할수 있는 환경을 나름?만들어갔다.


집도 외국인들이랑 쉐어하는 집을 얻었고..지금다니는 학교도 레벨은 인터미디언데 울반엔 한국인이 1명도없다.(오히려 심심하다)


아침 7시에일어나서 밥먹고하면 8시.. 오전반 스피킹수업만하는 학원에 가고 바로 다른학원 일반 제너럴잉글리쉬 오후반 수업을 듣는다.


그리고 매주 교회에서 2~3번 모임을하는데 무조건나가서 가만히 외국얘들이 이야기하는거 경청?해주고..


주말에는 교회나가 계속 설교를 듣고,, 우리동네에 컴퓨터관련 가끔 무료강의를해주는데가 있다 거기서 계속나가서 강의듣고


귀에는 항상 bbc라디오를 꽂고 집에서는 tv계속 틀어놓고.. 집에서 dvd보면서 듣고 받아쓰기하고


..후아 암튼 3개월동안 리스닝만 판거 같다.. 나름 다른사람들 6개월한것만큼의 리스닝성과과 있었다,


이제 조금씩 사람들하는얘기가 들리기시작한다..그러면 이제 들리니 말을해야하는데..


사람들이 질문을 던지거나 자기생각을 말하면..이제 내얘기를하거나


대답을 해야되지만.. 할말은 많은데 참 답답하고 미칠지경이다. 표현이안된다..솔직히 한국정규교육과정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운것이


하나도 쓸모없다는 것에 회의가든다.. 얘네들은 초등학교수준의 영어를 던지는걸텐데 나한테...


단순히 예스나 노우정도로 대답하고 어물쩡거리다 내가 자리를


피해버리거나 사람들이 말을 끊는다..솔직히 어학연수하시는분들 많이 공감할것이다..


솔직히 학원아니면 그렇게 영어쓸 기회도없을뿐더러.. 학원->집->학원->가끔 쇼핑정도 계속 순환한다고 생각하네요..


학원 어는곳이나 항상 한국인 있고..정작 외국얘들이랑 몇마디 ..어디에서왔냐? 하와유


이러다 보면 할얘기도없고 더이상..대부분 한국분들은 한국인 없는 학원, 한국인이랑 얘기꺼려하고 그러는데 정작..쉬는시간이나


학교마치면 한국인들끼리 어울려 담배피고 얘기하거나 몰려다니고 그런다 참 아이러니하다..이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영어쓸 기회는 더줄어들고


내가 어디 서울근교 원어민 강사 데려다놓은 학원에 와있는 기분이랄까..그러니 자신감도 더 없어지고 더 영어는 안쓰게되니 자연적으로 스피킹도..


이것때문에 요즘 답답하고 패닉상태다.. 학원가기도 싫어지고 비싼돈들여서 내가왜 여기와있나 이런생각도 들고 요즘 한국돌아가고싶고 그렇다..


집에서도 좀 비굴하지만 외국얘들이 주방서 요리하거나 잡담하거나 그런소리가 들리면 담배한가치들고 주방에서 어물쩡거린다..


왜냐?? -_-; 그럼 얘들이 하와유래도 건내주니 자연적으로 몇마디하게되고 그래서 시도를해보았지만 영어못하는동양인애게 다가와주지도않고


얘들도 영어못하니 말을끊어버린다;; 이러니 요새 별 미친 짓을 다 시도하게 되더라..영어가 참 사람을 이렇게만든다..


홈리스에게도 5파운드주고 말좀 걸어달라고 한적도있고 -_- 얘네들 발음멋잇더라 오히려 영어 엄청잘하더라..


지나가는 10대 영국얘들한테도 괜히 hi mate 하고 다가가다가 fuck off 소리나 듣고 -_-; 참 요새 비굴하게 사는나다..


3개월밖에 안됐지만 가만히 침대에누워서 상상해보니..이거 이대로 하다가는 영어늘지도않고 관광만하다 갈꺼 같다..솔직히


리스닝은 독학으로 가능하다고 보는데.. 스피킹은 확실히 독학으로 방법도없고 할수도없다..이게 내 결론이다 -0-


요즘 이게 고민이라 잠도않온다.. 주저리주저리 길이안보인다..앞으로





@@@영사여러분들게 도움좀 구합니다...


스피킹 여러분들은 어떻게하셨나요???경험담이나 조언좀 구합니다..!!!!!!!!!!!!


God bless u
저도 외국인들이랑 하우스쉐어하는데요...처음에는 잘되더니 요새는 오히려 처음보다 말도 막히고 리스닝도 안되는것같아요.ㅜㅜ그래도 다행히도 애들이 착해서 자꾸 말걸고 놀러갈때 데려가주고했는데......요새는 더 말이 안들려서 오히려 말이 막히는듯......ㅜㅜ미치겠어요 저도 그거때문에..ㅜㅜ
이슬공주달리다
님아 그럴수록 더 열씸히 다가가셔야해요..주방에서 요리하면 담배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가서 뭐만드냐? 맛있냐? 어떻게 만드냐등등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세요...아님 보드게임을 하나사세요! 그래도 다 같이한번 해보세여!아니면 고스톱을 가르쳐요!ㅎㅎ
물고기와감자
넹..철판깔고 다시한번 시도해바야겠네요.. 이슬공주님은 말하는거 어떻게하셨나요?스피킹요..
이슬공주달리다
저,,그냥했어요..저 같은경운 애기주제를 오히려 제가 준비해가서 말을 시도했지요..주로 관심이사인 연애인이나 tv쇼프로그램등 조사를 좀 해가고 실제로 저도 보고 좀 빠지기도하고 해서 뭔가 같이 애기할수있는 주제를 준비했었습니다. 처음엔 못알아듣고 해도 뭔가 관심주제다보니 애기거리가 되더라구여..그리고 저같은경운..좀 싸가지가 없다면 없고 뻔뻔하다면 뻔뻔해서..틀려도 걍 말하고 말 끊으면 다시 데려다가 앉혀서 끝까지 듣게했어요..좀 독하죠^^;
오도르햇반
한달 살짝 넘었네요. 조급한것도 있지만, 저역시 까마득하네요. 언제 들리고, 언제 입터서 얘네들이랑 맘편히 얘기해보나해서..흑;; 라디오나 티비안들려도 무작정 듣는다고 효과가 있나요? 난 그게 너무나 궁금합니다. 리스닝 팁좀...흑..전 리스닝도 힘들어요.우워우어우어워-
시러시러
잘하고있으셔요 지금!!
INSOMNIA
전 오히려 리스닝 때문에 고민인데- 리스닝 훈련 잘 하셨네요. 근데 스피킹은 정말로 친구를 사겨야 조금이나마 느는 것 같아요. 스피킹은 집에서 혼자 연습한다고 자연스레 되는 것도 아니고. 저도 그냥 처음 여기 오기 전보다 스피킹은 늘었다면 조금 늘었는데- 학원에서 수업 시간에 최대한 내 생각 다 얘기하려고 하고(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솔직히 틀려도 그냥 철판깔고 말하면 선생님이 고쳐주기까지 하니까 얼마나 좋아요 ㅎㅎ 돈 낸 거 뽕 뽑아 가야죠! ㅋㅋ) 두 번째로는 클라스메이트들이랑 쉬는 시간에 그냥 잡다한 것들 얘기하면서 조금씩 친해졌어요.
INSOMNIA
단, 유럽 애들 발음은 절대 귀기울여 듣지 않았죠. ㅋㅋㅋㅋ 발음은 오리지널 브리티쉬 출신 선생님들 발음만 복사했답니다.. 그래도 네이티브처럼 하는 건 정말 힘들지만 ㅠㅠ 근데 유럽 애들한테서 배울 만한 건, 일단 틀려도 자기가 할 말은 다 한다는 거에요. 저도 영어를 말 하는 데 있어서는 철판깔고 하는 편이라 처음부터 쭉 그렇게 해 오고 있긴 하지만, 걔들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일단 문법에 맞든 안 맞든 막힘 없이 하는 애들이 꽤 많아요. 일정 레벨 이상 되면 특히나 그렇구요~ 리스닝하는 환경을 철저히 만들어서 연습하셨으닌 이젠 스피킹 할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보세요 ^^
INSOMNIA
전 이제 리스닝 공부 좀 ... _- 너무 놀기만 해서 이거 원 ㅠㅠ 비비씨는 커녕 ..........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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