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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째 이런일이..]너무나... 너무나... 더러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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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bczak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97회 작성일 10-10-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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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너무나... 더러운 그녀..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비도 오고해서..





물론 조금 늦은 저녁이라 교통체증도 없고..





나름대로 운치있는 시내를 볼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난 순간 난 정말...





버스를 탄지 5분정도????





그녀가 내 앞에 앉았다.





조금 긴 머리를 살짝 묶고





베이지색 컬러 니트를 입고..





손톱을 보니 한 3달 정도 기른것 같다..








물론 난 유리창에 비추어진 그녀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녀가 자리에 앉자 마자 시작한건





왼손으로 귀를 후빈다...


(그래.. 그럴수있어..)





그런후 오른속으로 왼손에 낀 귀밥을 빼내 유리창에 문지른다 -.-;;


(그래... 그럴수 있어...)





순간 그녀의 머리가 눈에 들어 왔다..





이런...





한 일주일은 안감은 머리...





개기름에 비듬이 하나 가득.. -.-;; (우웩...)








그녀가 더러움을 감지.... 관찰...





귀를 후빈후 전화통화중인 그녀..





오른손은 전화통화중..





왼손은 얼굴 각질 제거....





그리곤 코에 낀 피지 제거 -.-;;





그런 후 다시 머리를 긁어 대는 그녀...








머리를 턴다.. (된장... 잠시 고개를 돌렸다..)





계속 머리를 끌고 터는 짱나는 그녀...





10분간 계속되는 통화중 그녀는 각질제거 피지제거 머리 긁기를 반복...





더한거...





머리를 한참 끌더니 냄새 맞는다... -.-;;





진짜 더한거.. 갑자기 손이 겨드랑이로 가더니 긁꼬는... 냄새 맞고....





얼굴을 한참 문지른다.... (진짜 토할꺼 같다..)








진짜 엽기적인 더러운 그녀다..








전화를 끊고는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두손으로 머리를 벅벅 긁더니만...





머리를 마구 털고 냄새 맞는다...











그리곤 그녀는 사라졌다...








나도 같은 여자지만...








참.... 너무한다...








중국인들이 더럽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글쎄다... 그건 사람들 나름이겠지...





난 결코.. 그녀가 중국인이라서 더럽다고 말하고 싶지않다...





더러운데.... 중국인이였다고...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그리고 제발... 좀... 씻고 다녀라...


onlyformomo
ㅋㅋㅋㅋ 기인열전감인걸요..ㅋㅋㅋㅋ
가오렌
아..속이 안좋아졌어요 ..읽지말껄... 제목에 혐오 라고 써주세요...ㅎ
bvlgari
쪽팔리지도 않나? 중국애들은 나라전체고 개인이고 얼굴에 다들 철판깐 거 같아요
아리마옹
냐하하하....
memoryAki
후우....... 확실히 같은 나라 사람이 아니고선 많이 접하지 않게되니까 한 두 사람만 접해도 그 나라사람들이 다 그런거 같죠.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중국인 더럽다고 하고 싶진 않지만............... 왜 하필 중국인이었나 ... 속이 안좋아졌네요...orz.. 이런거볼때마다 생각해요. 국외로 나가면 행동 조심해야지 내 행동하나에 한국인이 욕먹을라 싶기도 하고... 어욱 -_-
맛난인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국에 사는 럭셔리 아시안 노숙자 아닐까요?
cuz of you
웁스... 글 읽는 것 만으로도 속이 울렁울렁..
스카보로
더러운데 중국인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ileys
ㅋㅋㅋㅋ 근데 머리카락 냄새를 왜 맡나??
핑크레인
같은플랏에 살고있는 중국인 커플도 엄청납니다. 얼핏 방을 본적이 있는데.. .......... 이건 뭐 도둑이 훑고 지나가도 저보단 얌전하겠더군요. 냄새도 퀴퀴한데다가 먹다남은 음식들.. 속옷들.. 양말에.. 콘* 껍데기까지 마구 굴러다니고 있더군요. 아무리 자기들끼리 쓰는 방이라고 해도 쫌..-_-;;;
시러시러
그걸 왜 끝까지 관찰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속상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arcia
더러운데...중국인이었다고...ㅋㅋㅋ 옥스포드의 시립도서관에서 시끄럽고 발냄새나는 한무리의 중국인학생들을 피해서 구석진 곳에 가서 공부하다가 의자에 걸어놓은 여권,지갑,로밍폰 등 제 모든 것이든 가방을 소매치기 당했었다는...T.T 짱깨 피하다 벌받았는데 님은 참고 견디셨으니 복 받을꺼에요~^^
해피고슴도치
저도 인도,중국계 사람들 머리보고 기절할뻔한 적 한두번이 아닙니다.인도인들은 머리에 무슨 기름을 바르는지 찐득찐득해보이고 머리색이 검기에 에 하얀비듬이 눈에 더 선명하게 들어오죠.그 집가서 음식이 안넘어가는...
기린빵야
진짜 쫌...냄새가 나긴 해요;; 같은 아시아계라서 만나면 만갑고 그러다가도;; 진짜 지나칠때 나는 냄새들은...-_-;; 안씻으면 향수라도 뿌리던지.ㅠ 전 혹시나 저한테서 냄새난다고 생각할까봐- 매일샤워하고 향수도 뿌리고 엄청신경쓰는데;; 중국분들은 좀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시는분들 많으신듯...-_-..
Alain
중국인들이 어떻게 지전분 한지 몰랐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돼지꿀꿀
전 제발 버스정류장이나 버스안에서 중국인들이 꺼리낌없이 중국말로 말걸지만 않았음 좋겠어요...이러면 안되지만 다른사람들이 날 중국인이라고 생각할까봐 무서워요.......그리고 전 머 사실 인돌이랑 파키스탄이 더 싫어요 ㅡ.ㅡ
슈퍼갈
으................ 아.................. 으............... 말이 안 나옵니다;;;
92CU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기네요.. 상상이 가요...
Zey..
나중에 냄새를... 맡는건 왜일까....?....-3-
현호
자기가 긁은게 궁금한건가 ㅠ.ㅠ 글을 보다 속이 안조아 화장실 다녀왔어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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