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번개 후기예요.ㅋㅋㅋㅋㅋ > 영국일기

얼마 전에 제가 올린 글을 보신 분은 제목을 이해하실지도.ㅋㅋ

기뽀요님과 댓글을 주고받다 정말(!) 만났어요.(>_<)/

화창한 일요일에.ㅋㅋㅋ

정모도 저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번개는 더더욱 처음이었어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 두 가지.(+_+)

기뽀요님이 남자 분이셨다는 거.

그리고 저랑 고향이 같다는 거.ㅋㅋ

저는 수도권에 살지 않기 때문에 고향 사람 만나기 정말 힘들어요.ㅎ

아마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 있을 듯.

리젠트 파크(모모 언니가 장미 공원일지도 모른다고;;)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함께 먹으며 갈 곳을 고민했지만, 결국은 코벤트 가든으로 고고싱~ㅎㅎ

코벤트 가든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길거리 공연을 즐기고 있는데

모모 언니가 연락을 주신(^-^)ㅋ

그래서 내셔널 갤러리에서 그림 감상&수다 떨기★

그리고는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한국 음식을 먹었더랬죠.

Little Korea라는 음식점에 가서 회덮밥, 돌솥 비빔밥, 캘리포니아 마끼, 떡볶이를 먹어 치웠어요.(^ㅠ^)

거기서 끝내지 않고 스타벅스로 가서 커피로 마무리!ㅋㅋ

이때 아랑아랑 언니도 오셔서 급만남! :)

적고 나니 너무 상세한가.ㅋㅋㅋ

정말 일기 쓴 것처럼;;;

아무튼 모모 언니와 기뽀요님, 아랑아랑 언니 덕분에 즐거운 일요일을 보낸 하얀우유였습니다.(^-^)/

덧, 토트넘에 있는 한국 가게에 가서 호떡 만들어 먹는 믹스를 발견했으나, 5파운드에 육박하는;;ㄷㄷ

우유는 한여름에도 호떡을 찾아 헤맨 적이 있을 만큼 호떡을 사랑한답니다♡

한국에서도 못 보던 호떡 믹스를 영쿡에서 보니 눈이 돌아갈 지경;;(@_@)

조만간 토트넘 주변에서 절 목격하게 되실지도ㅋㅋㅋㅋㅋㅋ

onlyformomo	^^ 정말 행복했어요... 저 정말 사람이 그리운걸까요??? 사람들만 만나면 행복해서 웃음이 절로 나와요...^^ 좋은 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였습니다. 하얀우유님, 기뽀요님, 아라아랑님... 고마워요...^^
하얀우유	헤헤헤-저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몽블랑	네가 살빼면 불가능은 없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듯 해. 너의 식탐은 나를 넘어섰다 ㅋㅋㅋ
하얀우유	제가 뭘 어쨌다고
기뽀요	하하 .. 추워서 깻다가 글봤습니다. 생각보다 나쁜말은 안올렸네요 고향친구님? 그리고 모모님 아라아랑님? --;; 전 아직 이름적는게 편할거같은데.. 저도 즐거웠구요 사진은 어떻게.. 여기다 올릴까요?? 아뒤 눌러도 주소가 안나오는데..
하얀우유	빨리 영사에 적응하도록 내가 글 쓸때 얼마나 꾹 참은 줄 알아 주소는 쪽지 보내서 물어보면 되잖아.
onlyformomo	저두 사진 기다리고 있어요...^^;;; 착하게 모델 잘 해줬구만,,, 그냥 좀 보내주시져??? 쪽지로 제 이멜주소 보내요..^^
Vinsent.k	와 재미있으셨겠닥-_-)! 아 그 호떡믹스 잘 않된다는 소문이-_-;;
하얀우유	잘 안 된대요 완젼 먹고 싶은데
sourcream	그 날 조금만 일찍 전화하셨어도 나갔을텐데...조만간 뵈요~~~
하얀우유	호호. 그날 저희도 갑작스레 만난 거라. 모모 언니의 활약으로 가 될 뻔 했었죠.
바보현아	다들 즐거운 모습 부러워용~ㅎ 지나가다 호떡믹스 이야기가 나와 주체하지 못하고!한국에서 파는 호떡믹스와 같은 거라면 괜찮게 잘 만들어져요!저도 호떡하면 정말 죽다도 살아나기 때문에!한 여름에 호떡 먹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달래나 했는데 호떡믹스가 나와서 완전 울뻔했어요!!반죽할 때 너무 질게마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나중에 제가 하게 되면 자세히 올려드릴게요^^
하얀우유	어머어머. 여기에 호떡 매니아 한 분이 또 계시네요^^ 전 호떡 배 시켜 먹어본 적도 있어요 성공하시면 꼭 한번 올려주세요
asdgh	정말 즐거우셨나봐요^^ 저도 호떡 매니아 인데 전 여기서 밀가루 반죽으로 해서 지난 주말에 호떡 만들어 먹었답니다 흐흣. 굳이 믹스 사지 않으셔도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하얀우유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ㅠ 찹쌀가루로 만들지 않아도 맛있나요 한국에 있을 때 만들어 봤는데 너무 느끼하게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