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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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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vlgari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968회 작성일 10-10-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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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에서 제 글이나 리플을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제가 party animal입니다. 2003년 영국에 가서 House Music에 발담근 이후 집에서 하루종일 클럽음악을 틀어놓는 건 기본이고 회사에서도 댄스뮤직을 들어야 일이 잘됩니다. Fabric이나 Pacha 에 초대로 몇 번 다녀왔구요 전세계클럽포럼인 DontStayIn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dj나 promoter들도 만나고 간혹 클럽에서 자기네들이 원하는 사람이라고 친구포함하여 무료티켓을 주기도 합니다. 해리왕자, 케이트 모스 다닌다는 곳들도 가봤구요 Turnmills에 영국친구들 10명정도를 제 guest-list에 올려서 concession으로 데리고 간적도 있습니다. 런던에서 같이 일하는 애들한테 일하면서 춤도 가르쳐 줬구요..한국에선 친구 통해 UK출신 M2 resident dj를 알고 있습니다. M2 외 압구정의 Club Garden을 주로 다녔고 워커힐에 DJ Sasha왔을 때도 갔습니다. 한번은 옆집에서 컴플레인 들어올까봐 무서워서 방에다 달걀판 30개 사다가 붙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제 음악적취향은 Hed Kandi나 Steve Angello가 젤 가깝구요. 암튼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친구들을 만나면 클럽에서 글구 생일파티도 클럽에서 크리스마스도 클럽에서 새해도 클럽에서 이렇게 제 생활이 되어버렸네요.흐흐... London에선 Fabric,Turnmills, The Key, Pangaea, Wardour, China Whites, Revolution, Tiger Tiger, Meet 외 여러곳을 다녀봤구요 Manchester의 Sankeys를 가봤습니다. Sheffield에 GateCrasher도 문앞에까지 갔다가 몸이안좋아서 못갔구요 Ireland에 여행갔을 때도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제가 결혼할 사람도 clubber를 만났습니다. 이전에 제가 올렸던 글 영국일기에 '어제 lunch같이 한 영국친구'에 나온 주인공입니다. 제 약혼자는 몇달전엔 클럽의 섬 Ibiza 가는 대기명단에서 풀렸다는 전화받자마자 급하게 직장에 휴가 내고 비행기 타고 떴습니다. Ibiza도 이미 몇 번 다녀오고 지난 5년간 댄스페스티발에도 빠짐없이 다녀왔습니다. 집은 클럽수준의 음향 시스템으로 세팅이 되었고 CD도 몇백장되고 Turnmills 매니저를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저랑 토열 클럽가는날, 음악 한번 돌리다가 11시쯤에 나갈때 아랫집 아저씨가 뛰쳐나와서 지금이 시끄럽게 음악 틀을 시간이냐고 막 소리치니까 약혼자 왈 무덤덤하게 ''...그런가요?'' ' 토열아닌가??...' 하는 거 보고 강적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저와 제 약혼자는 친구들 만날때도 자연스럽게 클럽으로 갑니다. 메이저급 클럽들은 다 이미 섭렵해서 제가 안가본 클럽정보를 얻기도 하구요 저랑 데이트 할때도 파티를 자주 갑니다. 제가 피앙세 비자를 받기위해 한국에 한달일정으로 왔는데 저보고 파티나 클럽가서 신나게 놀다 오라합니다 글구 아직 한국에 와본적이 없어서 신혼여행 갈 때 한국에도 와서 제 친구들과 파티를 하자고 지금부터 g-list 뽑고 venue를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흘..





영사에 가끔보면 클럽이나 파티에 관심이 마는 분들이 좀 계시던데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도 저같은 clubber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같은 경우를 일컬어 부부가 취미생활을 공유한다 이러겠지요? 홀홀...저는 힙합은 시러합니다 House Music에 관심이 많으시고 영국 clubbing의 세계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새우군
딱!.. 미나천사님에게 해당되는말....
mina천사
하하하이분에게 자문좀 구해야겠다.어찌 나랑 같은 세계를~~
GoWestend
이런분을 매니아라고 해야 하나요?^^ 정말 대단한 열정이네요. !
시간통조림
불가리님은 항상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심 ㅋ 답글을 뭐라고 달아야 할지 막막. ㅋ
엘리자베스같이
fabric처럼 낑겨서 추지 않아도 되면서 음악은 열라 좋으면서 입장료 싼 클럽 추천 부탁합니다.ㅋㅋ
bvlgari
clapham common에 있는 revolution이 입장료가 싼축에 속하는데 훈남들이 많고 fabric처럼 낑기지도 않네요 bar랑 혼합된 곳인데 카타고리상으론 club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금열날이 음악이 괜찮다는 피드백이 있구요. 아니면 별로 크지는 않지만 좋은 음향시스템의 세련된 하우스를 들으시려면 clapham common tube 앞 bar local이 좋습니다
엘리자베스같이
음 위험하지는 않은 지역이지요?
bvlgari
괜찮습니다. 젊고 스타일리쉬한 영국인들이 마니 찾는 가장 트렌디한 지역중에 하나입니다 제 영국친구들 중에 그곳에서 살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거기 살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저도 추천받아서 그곳으로 이사했었습니다. 동네 집값이 비쌉니다. 아침마다 공원에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러나 아주 안전한 곳을 따지려면 주택가인 Maida Vale이나 St. Johns woods를 찾아야겠죠?
onlyformomo
역시 딴세상에서 사는 분이셨어...^^;;;
행운이따른다
예전님 글 읽다보니깐 정말 자신이 브리티쉬 악센트 있구 영어 잘한다고 해놓으셨던데 어느 글에서 기초적인걸 틀리셨네요? why are u keep watching me 가 아니고 why do u keep watching me 실수로 그러셨겠죠?ㅋㅋㅋㅋㅋ
bvlgari
5514번에 제가 영어로 쓴 리플을 보시면 충분한 답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론..말투가 점점 로드셰프님을 닮아가네)
grape0828
저도 하우스 좋아합니다. 영국에서 지금 잠시 도쿄에 와있는데 여기 하우스 클럽도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하우스를 이렇게 사랑하시니 도쿄에도 한번 들리셔야 할듯. ^^
bvlgari
넵 방갑습니다 열정이 대단하다기 보단 그냥 듣다보니 습관이 되어버려서..어떤 장르를 들으시나요? funky house, deep house, dirty house, soulful house, electro house, club classic, old school 등 마는데 말이죠. 저는 funky house, deep house를 즐겨듣고 그동안 많이 들어왔던 mixes는 Pete Tong, D.Ramirez, Anil Chawla, David Guetta, Groove Armada, Andy Norman, Eric Prydz, Shapeshifters, Soul Central, Kaskade, Mylo, Armand Van Helden, Miguel Migs, Paul Oakenfold, Carl Cox, Deep Dish, Paolo Mojo,Tall Paul 입니다.
엘 보이
하우스랑 일렉 잘트는 센트럴이나 브릭레인에 괜찮은 클럽하나만 소개시켜주세요, ㅋㅎ,,영국클럽은 한번도..안가봐서, 원..
bvlgari
브릭레인에 Vibe Bar, The Big Chill Bar 센트럴은 The Cross, SeOne이 괜찬구요 그날 line up을 보고 가는게 젤 좋죠. 유명한 dj들이 클럽을 돌기 때문에..Egg,The End도 오랫동안 인기가 있어왔던 클럽이구요. Ministry of Sound는 아직 Label은 잘 나가지만 club으로선 지고 있습니다. 너무 유명하니까 관리를 소홀히 하는듯..Fabric도 제 친구가 그러길 하도 유명해서 구경삼아 너도 나도 다온다고 요샌 별로라고 하던데요.
새우군
이거 뭐 취미정도가 아니자나...
bvlgari
예전에 Pacha London에서 part time promoter로 뛰어보려고 했습니다 친구 한명이 주중엔 전문직 full time worker로 일하고 주말엔 취미로 club promoter로 일하는데 춤도 어찌나 잘추던지..저도 본받아서 할까 했거든요 아직 생각중임다..
mina천사
wowo~~멋있다!!
=양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음악과 클럽이 궁금합니다!! 제가 바로 그 초.보.자...;;;
bvlgari
피카디리에 있는 Tiger Tiger 가보시고 클럽은 11시부터 함다 bar에서 계시다가 11시 이후에 클럽으로 자리를 옮기면 되구요 / 음악은 2005 UK House Awards 로 선정된 David Guetta의 F*** Me I'm Famous 요새는 그의 single인 Love Is Gone이 UK chart top5 에 올라 radio1에 자주 소개되었으며 예전엔 로레알 헤어젤 Party Proof 모델(이제품 써봤는데 좋습니다)도 하였었죠 유럽에서 활동하는 대중적 선호도가 아주 높은 프랑스출신 dj입니다 / 영국 bar scene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funky house의 대명사 Hed Kandi는 fashionable한 crowd가 많습니다 /한국에 자주오는 세계적인 dj Dimitri from Paris도 있구요
God bless u
와...저도 클럽 너무 좋아하는데...사실 아직 하우스뮤직에는 익숙하지 않아서리^^;;;한국에서 써클에서두 일렉듣고 너무 낯설어서..ㅋㅋ그랬던 저인데...님 런던에 계속 계시면 나중에 저 런던가면 클럽좀 소개시켜주세요^_^아...런던 놀러갔을때 클럽 가보고싶었는데 도통 보이질 않더라구요..친구말로는 한국처럼 클럽이라고 겉에 요란스럽게 해놓지 않는다는 말에..;;;;아~설레요...ㅎㅎㅎ재밌겠다~~~
bvlgari
London이 Miami, Ibiza와 더불어 전세계클럽의 메카이죠 수백개가 넘는데..Sheffield, Manchester, Leeds, New Castle 도 Night Life으로 유명한 도시 입니다. 좋은 클럽들이 많이있죠. 런던은 clubber들이 더 친근하고 클럽들도 친절하구요 더 세련된 분위기고 지방클럽은 guard들이 좀 거만합니다만 외국인수가 극히 적습니다 GateCrasher같은 대형클럽들이 지방마다 branch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영국만큼 아직 대중화는 안되어 있지만 몇년 사이 유명한 international dj들을 초대해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계속 투자를 하는 거죠 워커힐 가튼 경우 venue는 세계적 수준이구요 영국에서 활동하는 dj들을 마니 초대하여 왔습니다
하얀우유
한국에서도 클럽을 가본 적이 없어서, 저번 mina천사님 생일 때에도 혼자 뻣뻣하게 굳어서 앉아 있었다는;;;; 댓글 보니 너무 전문적이라 놀랍기만 할 뿐이예요ㅎㅎ
신시아에염♡
와와 불가리님 리플 다시는 솜씨가 ㅋㅋ 대단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류키
오오 좋은 정보입니다. 그런데 클럽에 혼자가도 되나요? *_*
bvlgari
친구들과 가도 어느 시점에 가면 다 뿔뿔히 흩어져서 혼자 가나 같이가나 별 차이 없습니다. 가서 춤추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자 춥니다. 같이 온 친구 잃어버려서..그 럼 그 잃어버린 사람들끼리 또 친구가 되는 거죠 그래서 great atmosphere라는 말이 피드백마다 나오게 된겁니다 옆사람 너무 쌩까지 않을까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 클럽에 오는 사람들이 다 friendly하기 때문에. 근데 항상 처음만나면 묻는게 누구랑 오셨어요?죠 혼자왔어요 이럼 약간 친구가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친구들이 다 클럽을 시러해요 아님 친구가 펑크냈어요 혹은 나중에 올거에요 하고 뻥쳐도 되구요.건 아라서 요령것하심이..
류키
답변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 런던 가면 함 가봐야겠네요(저희동네는 워낙 쬐끄매서 흑) 앗 그리고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
bvlgari
아네 축하 고맙습니다 류키님
mina천사
와우 대단하시다.생활이신것 같은데요.센트럴쪽에 유명한 클럽 알고 싶어요.물좋고 음악조은..저역시 하우스 워나조아해서 써클만 다녔던지라~~여기와서 클럽을 제대로 다니지 못해서 인생의 낙이 사라진것 같더니 님의 글 읽으니까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제가 아직 런던 지리 잘모르니까 역에서 찾기 쉽게 알려주심 넘 감사하겠네요.12월에 설에서 칭구들 놀러 오는데 미리 투어를 해놔야 제가 안내를 잘할텐데 말이죠!!부탁해요.
bvlgari
london top club들을 궁금해하시는 거 같은데 membership club을 알고 싶으신 건가요 아님 large venue를 기준으로 말씀을 하신 건가요?
mina천사
membership club은 어렵겠죠..그냥 암때나 편하게 갈수있는곳이요~~
bvlgari
Egg,Turnmills,The Cross,The Key,The End, Pacha, Fabric, Ministry of Sound가 다 유명한 곳입니다.Pacha는 세계 곳곳에 branch를 갖고 있고,Ministry of Sound는 전세계 클럽음악산업을 주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Turnmills는 dj line up이 빵빵합니다. 클럽들이 보통 사운드가 심해서 station에서 가까운 곳은 거의 없구요.(Pacha 제외)젤 좋은 방법은 클럽사이트 들어가서 map을 뽑아서 가시던지 그려가시는 겁니다. The Key와 The Cross는 붙어 있습니다. 클럽 자주가시면 해당 클럽 사이트에 들어가서 club nights 보면 advance ticket이나 concession ticket에 대한 안내가 나오니 door에서 괜히 15-20파운드 생돈주고 들어가지 마세요
mina천사
와~~감사해요...사이트 주소 좀 알수 있을까요?
bvlgari
님 너무 마는 것을 바라삼. 인터넷에서 클럽이름치면 바로 나옵니다.
mina천사
아~~죄송요^^조은정보 감사해요!!
아지
아.. 이번주 토욜날 The Cross 가는뎅.. 곧 있으면 유로스타 철로 공사한다고 닫는다고 해서리.. 원래 9월에 닫는다고 했건만.. 머든지 느린 영국.. 철로 공사 날짜가 미뤄졌는지.. ^^;; 혹시 영사에서 가시는분 계시려나?
bvlgari
대대적인 King's Cross regeneration으로 인하여 The Cross, The Key, Canvas Warehouse가 New Years Eve last ever parties를 화려하게 하고 닫습니다. 그전에 실컷 가서 즐기시면 되겠네요
sSaM
wow.진짜 대단 ~ 저도 animal수준은아니더라도 파티피플 ㅎㅎ 일렉도좋구 트랜스도~ 요즘 tecktonik따라해볼라고 애쓰는데 휴 .. 음악을좋아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한 클러빙 ~ 춤잘추고싶어요ㅠㅠㅠ
bvlgari
저는 지나가는 clubber들이 잘춘다고 와서 한마디씩 합니다만 처음부터 그렇게 추진 않았습니다. 잘추는 사람보면 삘받아서 흉내도 내보고 하다보니 이제 UK스타일은 자신있습니다. 근데 남자들만 보고 따라하다보니 그리 여성스럽진 않네요.. 의상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sSaM
언제한번 블가리님에게 춤을배우고싶네요 ~ ㅎㅎ저도 영상이나 클럽가서 멋지다고생각되는건 남자들이라서 ...ㅎㅎ
JijibongSujin
아 하우스진짜 좋아열, 아직 영국클러빙은 발들여놓지 못햇지만 여기 홍대에서 미친듯이 클러빙하고 잇습니다.디제이 페스티벌 당빠 참가하구요 ㅋㅋ카메라 찍힘ㅋㅋ미친춤추는거 ㅋㅋ 하우스뮤직 넘 죠아죠아요 클럽 특히 젤 좋은 via랑 cargo. 가끔 마약먹고 하우스듣는 외국녀석들잇는데, 와, 눈에 초점없삼. 제 남친도 파티에서 만낫어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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