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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작업건 최초의 남성....... (비오빠만 빼놓고 다 읽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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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09회 작성일 10-10-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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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는 완전 짧게 쓰겠다...


나는 어디를 돌아댕겨도 전번 따거나 말거는 남자 없기가 유명하다.





한국의 거리에서도... 쌩.... 뭐가 지나갔나?


영국의 거리에서도... 쌩.... 낯선 그녀에게서 별향기를 못느꼈다...


유럽의 어느 국가를 걸어다녀도... 하나 말을 걸거나 오 아가씨...이러는 법이 없기가 유명하다.





가끔 할머니들이 학생~ 하면서르 짐들어달라는 부르기는 하지...





그런데 엊그저그끄저께... 대여섯일곱시쯤... 테스코에를 갔는데....


드디어 나한테 호감에 겨워 말거는 취향 독특한 로컬 남성이 나타났다...





금발머리에


목소리도 달짝지근하면서 모든 조건들이 나쁘지 않았지...


키도 뭐 그리...


실루엣도 뭐 그리...


미소도 뭐 그리...





그런데 그놈은








어..흠





























어린이였다.





많이 잡사봐야... 열두살?





말거는 그 녀석을 보면서 참... 삼순이 드라마가 생각나면서 누나가 아무리 굶었어도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면서 청소년 선도에 반하는 길을 가지는 않으련다.... 참... 병원출생기록스탬프에 잉크 안마른 녀석이 참 이어 세븐을 갓 마친 것 같은 몹시 반반 귀염 어리숙한 얼굴이 참...





뭐 너 지금 이모 보고 니 지금 모 어쩌라는 거냐....





....





바닐라 아이스크림 커다란거 사고싶었는데 넣어놓을대가 없어서....못사고 한참동안 바닐라 아이스크림 앞에 서있었다.





...................




















저 아직도 공부랑 씨름... 아니지....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 혼내주신분들이 많기는 하지만은... 내일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아~





에세이 가르쳐주는 그른 수업은 지금 들을 수가 없다네요... ㅠㅠ 죽으나 사나 그냥 견뎌야 할듯...극복하게 힘좀 주세요.





그리고 제목에 나에게 작업건 최초의 남성... (비오빠만 빼놓고 읽어도 됨) 이라고 써놔서





꼭 비오빠가 나에게 작업걸었다는 것과 같은


또는 나에게 누가 작업걸은 것을 비오빠가 알면 안된다는 것과 같은


우리나라 스포츠 신문 기자들과 같은 수법으로 본의지는 아니지만 낚시질을 하였으면은


죄송해요 ㅎㅎㅎ





비오빠는 저에게 작업 건적이 절대 내버에버 없으며... (진짜 없어요~!)


저 오빠는 다만 저를 좀 귀여워라 한다는...그런 전설이 런던 남부 지역에서 전해내려오고 있답니다.


(참고문헌 비오빠가 귀여워라 하는 여자동생및 누나들의 숫자 2525836100 per 평방 2000 마일 런던 지역 기준)





흠... 뭔소린가...


저오빠가 상담해줬는데 제가 아직 이렇게 헤매고 길을 못찾고 있어 죄송하기때매 이런


시시한 헛소리글은 오빠가 읽지 말으라고 왜냐면화낼지 모르니까. 저게 공부하게 방법 알려주면 왜 공부안하고 영사에서 놀아 하면서 그렇게 말할까봐 읽지 말라 한 것이지만..





오도방정이 오빠라서 읽지 말랜다고 안 읽을 것 같지도 않네요.





아무튼... 여름이가 참... 초등학생에게 작업 걸린 뭐 그런 오늘의 세계뉴스였답니다.


그러나 나는 절대 동안이 아니라는거...








onlyformomo
금기는 항상 더 궁금해요...^^ 슬플비님 눈을 반짝이며 클릭하겠는걸요...^^
런던 여름
비오빠는 제 글 안읽어요.. 놀부변태카사노바같어.. 효효...
런던 여름
다른님들 글에는 다 리플 달지만 여름 글에는 절대 리플 안달아요... 날 사랑하나 부끄럽나... 쩝... 그나저나 언니.............. 크리스마스에는 꼭 볼수있길
onlyformomo
봐요봐요...^^ 꼭이요...
하얀우유
할아버지에 가까운 뵨태 아저씨들의 추파보다야, 귀여운 어린이의 작업이 낫죠ㅋㅋㅋ
런던 여름
그르나? ㅋㅋ 귀여운 어린이였는데 진짜..ㅋ
bvlgari
저도 본드스트릿에서 갑자기 길을 막고 헤이 달링 이러면서 번호 물어보는 중딩소년이 있었습니다. 미소년 한인물하였으나 너무 피건하여 그대로 직진하였습니다.
런던 여름
ㅋ 님 말투 넘 웃겨요
시간통조림
나같음 10년 기다린다.. ㅋㅋ
onlyformomo
저도 손^^ 기다린다...^^
런던 여름
모 저는 연상이 좋은지라...
onlyformomo
님도 나이 하나둘 먹어가봐요... 연상도 좋구, 연하도 좋구 막 그래요...^^
가을안개
런던 여름님이나 bvlgari님 모두 상당한 미인이신가 봐여~ 어린아이들 눈에 이뻐보이면 진짜 미인이라고 하던데..ㅎㅎ 꼬마녀석들한테 한국 여인네들임을 알려 주셨으면 좋았을껄..^^
런던 여름
미인 저는 아니에요. ㅋ
bvlgari
.......저도 대답해야 되나요??
onlyformomo
대답 보러 다시 이글 들왔어요..^^ 여름님 통과... 꼭 클수마스때 봐요...^^ 불가리님 기대기대... 이쁜 여자들이 왜케 좋은지...^^
bvlgari
onlyformono님 여자분 아니세요? 하하.. 저도 여름님처럼 겸손의 미덕을 배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봄날의 곰
여기도 또 여인네에게 낚인 불쌍한 영혼이 한명... ㅋㅋ 여름님 인기는 대체 식을 줄을 모르는 군요~ 홍홍 그나저나... 타겟이 비님 한분으로 바뀌엇네~~~?? 이럴때 비님은 꼭 새침떼시더라 ㅋㅋㅋ
런던 여름
인기? 별로...리플 젤 안달리는데요...? 비오빠가 아무래도 나를 사랑하는 듯해.. 내 글에만 리플을 안해... 늙으셔서 주책이셔... 부끄러워하시기는 ㅋㅋ 흠..그런데 곰탱이는 크리스마스에 여름을 만나주나?
onlyformomo
곰님 클수마스때는 잠시라도 사람 되나요??? 사람되기 전에 한번 뵈요...^^ 여름님과 저와 함께...^^
thinkaboutyou
여름님 오랜만,,,드디어 런던에 컴백하였기에 이렇게 리플을...ㅋㅋ 시간통조림님 말처럼 10년 기다린다,,,괜찮지 않나? ㅋㅋ 그나저나 나 없을때 축구번개 한번 하였수??
헝크
여름아 내생각엔 말이지 남자가 너에게 작업을 건적이 한번도 없어서 네가 오해했구나 싶다^^ 호감에 겨워 말을 걸었다면서 정작 무슨 말을 걸었는지... 그리고 영국인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렇게 말할걸.네가 무슨말인지 잘못 이해했구나. 이건 반어법이란거야 ㅋㅋㅋ(그러나 사실 내심 내가슴구석엔 네가 자랑스럽다 내 댓글 전체에선 b.r.a.g.란 냄새가 가득해도 이또한 아이러닌거지)
tigger
여름양, 메일 주소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 말구요. 최고의 점수를 받은 (반에서 아닌 제가 쓴 에세이 중) 에세이 하나 보내보려 합니다.
아드리안
재밌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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