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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lyformomo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04회 작성일 10-10-03 12:26본문
만나면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언제였더라... ...
저번주보단 전였던것 같은데...^^
그날 먹었던 메뉴와 레스토랑 이름은 생각나는데... ...^^;;; 날짜가...^^
암튼,,, 중요하지 않다...
맛있는 식사를 한후,,,
시간이 어중간한 관계로 버스안에서의 담소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날이 엄청 추워서,,,
함께 했던 분들 모두 한번에 좋은 생각이다며 오는 버스 올라탔습니다.
어디까지 가서,,, 되돌아오자가 계획였는데,,,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던지,,, 한참 벗어난거예요... ...
벨 무작정 누르고 내렸습니다.
저희가 예정없이 내린 정거장이
바로 요기예요...^^
잘못 내렸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라서,,,
바로 사진 찍고,,,
행복했던 우리들도 사진에 담고,,, 그랬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분위기가 묘했어요... ...
가끔,,, 뜻하지 않게,,,
나쁜 일도 경험하게 되고,, 좋은 일도 경험하게 되는것 같아요... ...
그 경험들 하나하나 쌓여가면서,,, 나란 인간이 형성되는것 같구요... ...
순한 세상을 경험한 나는 세상 만만하게 보구,,,
이쁨, 사랑 경험한 나는 남도 이뻐할중, 사랑할줄 알구... ... ...
그런 의미에서
3일밖에 남지 않은 2007년도와
님들을 눈저리게 기다리고 있는 2008년도를 위해,,,
제가 기원할께요... ....
2008년 1월 1일에 많은 분들 이런 글 올리실줄 알고,,,
일단 선수를....ㅋㅋㅋ
넘어져도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날수 있는
씩씩한 영사님들 되시길... ...
어차피 경험에 대한 태도에 따라 님들이 어떤 사람이 되는지 결정되니깐요...
ps. 뜬금없이,,,
요즘,,, 런던 너무 아름다워주시고...ㅋㅋㅋㅋ
제 시력이 0.3이거든요... ... 나쁘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난시가 심해서,,, 2~3개 보이는게 문제인데,,,
안경 끼고 돌아다니지 않아요.. ...
왜냐면,,,
세상이 더 이뻐보이거든요...^^
남들이 라식하지 그러냐 하시는데,,,
의사샘들이 무서운것도 사실이지만,,,
이리 아름답게 보이는 세상을 같이 누리고 싶은게 사실이죠...
똑부러지게 보고싶음,,, 바로 안경 꺼내 끼면 되니깐...^^
여기저기 너무나도 아름다운 요즘입니다.
행복하기^^
| fudge | 난시도 심하시군요. 저도 그런데...저도 아는곳 갈때에는 렌즈도 안경도 안쓰고 다닌답니다. 자동 뽀샵 효과가 된다지요 ㅎㅎㅎ 매년 그렇지만 곧 2008년이라는게 실감나지 않네요~ 시간의 빠름에 점점 더 무뎌지는듯해 맘이 뒤숭숭해요~ |
| onlyformomo | 자동뽀샵 효과 심하죠...^^ 2008년 두렵지 않아요... 우린 늙는게 아니라 성숙 해지는거예요...^^ 성숙... ...^^ 님아,,, 2008년도 우리 함께해요...~~~^^ |
| ㅅl나몬가루 | 님도 행복하세요!!!!!!히히..전 뭐..늘 완전 행복모드니깐요히히~앗..또 자랑...죄송..ㅠㅠ |
| onlyformomo | 미쵸....요... 증말... 아혀... ... 속이 울컥한다는...^^;;; 저도 나름 행복합니다.^^ 믿어주세요...^^ 믿는거죠??? 사실,,, 겨울이 겨울인지라... 믿길 바래요...^^ |
| 큐우 | 근데 뭔 좋은일 있나? ...그렇게 생각이 되네........ ...뭐 난 그냥 내년되면 한살 더 먹네 그 생각밖에 없는데 ...헉...... |
| onlyformomo | 좋은일요??? 머,,, 있다면 있죠...^^ 만나서 직접 이야기 해드릴께요...^^ 워킹비자 건은 아니구요...^^ 건 4일쯤에나 본격적으로 들어갈것 같아요... 홈오피스가 정상회복 되는 그때...^^ 우린 성숙하고 있는거라니깐요... 성숙..^^ |
| youneverknow | 모모님은 항상 행복모드인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물론, 나름의 힘든일도 있겠지만, 항상 씩씩하게 살고 계시니까 행복하게 비치는 것이겠죠. |
| onlyformomo | 네.. 저 정말 행복해요... ... 힘든일은,,, 장난 아니구요,,, 맛있는거 먹다보면,, 쉽게 잊어버려요... ... 맛있는거 보면,,, 눈에서 광선 나간다구,,주변사람들이 진지하게 말해요.. 타고난 복이죠...^^ 님도 맛있는거 먹으면서 눈이 빛남을 느끼는지 체크해보세요... ...^^ |
| 런던 여름 | 나도 눈이나빠서세상모든남자가 잘생겨보여.. |
| onlyformomo | 그런거예요??? 전 적어도 실루엣은 보는데...ㅋㅋㅋ 실루엣만 좋은면,,, 천하절색 미남미녀...^^ |
| 신시아에염♡ | 와와 멋진데요?ㅋㅋㅋ 사진 정말 짱이네요+ _+♡ 파란 불빛은 왠지 별 같다고 순간 생각 했다는ㅋ |
| onlyformomo | 거요,,, 정말 생각의단면이... ...^^;;; 왜냐면요,,, 제 사진기가 꾸져서 그래요... ... 세일기간때 사진기 장만 하려구 하는데,,, 어떤넘이 제 가방을 통째로 집어가는바람에,, 저 요즘에 빚쟁이예요...^^;;; 은행에 새 카드 도착했다구 편지가 왔슴에도 불구하고,,,이넘에 쉬는날이 계속 엇갈려서 은행도 못가구... ... 2일날 드뎌 생활고에서 벗어날수 있어요..^^ㅋㅋㅋ 2일아 빨리 와랏... |
| 속상한 늘보 | 우우... 멋있어요.. 저도 친구랑 베로나에서 기차로 출발해서 아무데서나 내렸더니.. 크레모나! 너무 멋있는 도시.. 밤에 젊은 남자들이 바이올린, 첼로를 만드는데.. 워크샵 훤히 들여다 보이는곳에서.. 한참서서 바라봤던 기억이.. 하여튼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늘보. |
| onlyformomo | 크레모나.. ...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토토로의 미와자키 감독의 에니메이션중 [귀를 기울이면-한국제목;;;]를 보면, 남자주인공이 바이올린 만드는 명인이 되는게 꿈이거든요... ... 그 애니메이션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밤에,,, 음...멋지당... ... 저도 한참 서서 바라볼것 같음... ... 하여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님...^^ |
| 봄날의 곰 | 역시 모모님의 세상 바라보시는 눈은 너무 아름다우셔요~ 영사에 모든 분들이 모모님 덕분에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가시는 것 같아요~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
| onlyformomo | 부끄부끄...^^ 님도 저한테 빠져든게야요??? 님도 여자분이시죠??? 새해에는 남자녀석들이 좀 붙길...^^;;; 하시는 일, 하고자 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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