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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밥벙개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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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lyformomo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910회 작성일 10-10-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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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던 모든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체력에 한계를 느꼈던 밤이였어요...^^;;;


한해 한해가 다르다는 윗연배님들의 말씀을 몸이 느껴요... ...








길치인 저에게 이리저리 시달리셨던 참하디 참한 종이구름님,


인생의 쓴맛과 용기를 동시에 가르쳐주신 환하디 환한 맹서니님,


먼저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척척 이케저케 도와주신 신시아에염님,


말씀하실때도 웃음을 머금고 계셨던 구여븐 roule님,


은색 빤딱이 치마를 화려하게 입고 짜잔 나타나신 참순수님,


첼로 켜는 모습에 뿅 갈것 같은 눈이 참 예쁜 celi24님,


님 등장에 허걱했었어요... 너무 어려보이신 alice님,


런던 라이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셨던 동갑내기 멋진 lady at... ... 님,


경국지색, 절세미인 이셨던 ㅠ,ㅠ;;;님,


제가 조작을 안했다면 청일점이셨을 아나운서 같은 외모와 목소리의 소유자셨던 베컴친구님(특별히 길게^^),


일 마치시고 부랴부랴 참석해주신 영원한 저의 사랑 fudge님,


딱 걸렸어요...^^ 인기관리 넘 심하신 아랑아랑님,


풍기는 분위기가 정말 판타스틱했던 youneverknow님~








그리고 우정참석 해주신





탈퇴에도 불구하고 행차해주신 새우군님,


아픈 몸 이끌고 합류해주신 양태님,


성격하나는 잘 타고난 영원한 우리 아저씨 큐우님,


정말 간만에 봤는데 안쓰러웠던 생각깊은 kims님~











저희의 밥벙개는 이리 시작해서 이리 끝났어요...





토튼햄코트로드역 근처의 앗싸에서 2시간에 걸쳐 저녁 같이 먹구,


알게모르게 둘씩 짝지어져서 템즈강가까지 걸었습니다.





신시아에염님의 추천에 따라 템즈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솔직히 걸어서 그렇게 먼 거리인줄 몰랐어요...^^;;; 운동 제대로 했죠 우리..^^)


Young's... 에 가서 약간의 알코올을 즐기며 테라스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눴습니다.


야경, 아스름한 불빛 그리고 행복한 우리들... ... 정말 그림였어요...^^


제가 오더와 늦게 합류하시는 분들 모시느라 왔다갔다하면서 우리들을 저만치서 봤거든요... ...


정말 멋진 그림였더랬습니다.





12시경에 3차를 위해 다시 돌아간 토튼햄코트의 btr에서 터보의 노래를 들으면 다시 이야기꽃을...^^;;;


사실 저 여기서 체력의 바닥을.. ..^^ 저 졸았어요... ...;;;


제가 뚱하게 있었던게 아니구요,,, ,, 그러니깐,, 제가 말이 없어졌다 싶음.. 전 졸고 있는거예요...^^


누군가 이젠 그만 집에 가죠.. .. 이러길 바랬는데,,,


모두들 눈치를 보고 계셨는지,,, 결국 제가 주섬주섬 일어서서야 끝이 났습니다.





집에 오니깐,,, 4시 넘었더라구요...^^


이렇게 논지가 얼마만인지... ...





저만이 아닌 오셨던 님들도 행복한 시간였길 바랍니다.


이야기 도중도중 다음 벙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저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


님들처럼 저도 그 자리를 빛낼수 있길 바라면서요.. ...





아름다운 밤였습니다.












































fudge
저도 간만에 어제 늦게까지 놀아서 즐거웠어요.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늦게 합류해 모든분들과 다 인사 못드렸네요 >.< 간만에 보는분들 새로만난 분들 다들 너어어무 반가파습니다!! 모모님 벙개 주최하시느라 신경많이 써주셔서 감솨~ 역시 수다떠는거는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ㅋㅋㅋ 근데 아름다운 밤였습니다...이 멘트는 너무 라디오스럽다는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nlyformomo
^^ 스러워요... 머 ^^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이예요... ... 어제의 멋진 시간을 되뇌이며 한주를 보내게 되겠죠... ... 템즈는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더군요... 다음주만 지나면,,, 템즈에 자주 갈수 있을것 같아요... ...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네요...^^ 와주셔서 행복했어요... ...
신시아에염♡
언니 진짜 저도 재밌었어요ㅋㅋ 저도 집 도착하니 4시 다되서-_-ㅋㅋㅋ 오늘 저녁 5시에 일어났답니다;ㄷㄷㄷ 전 그냥 한번 꺼내본 말이;; 2차가 될 줄은 몰랐어요^^;;; 모모언니도 고생 많으셨어요ㅋ 새로운 분들도 많이 만나고ㅋㅋ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ㅎ 알찬 하루 였죠ㅋㅋ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ㅋㅋㅋ
onlyformomo
자네가 특히 고생 많이 했네...^^ 담에 만나면,, 맛있는 커피 사줄께...^^ 고마버...^^
큐우
소주잔에 맥주 마시고도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나이가 되버렸나....나도 무지 피곤하더라고,,,, ,,, ,,,암튼 사람들 챙기느라고 고생했네.....
onlyformomo
^^ 건강은 젊을때 챙겨야죠.... ... 담배 끊은 강인하다 못해 독한 결단력으로 소주 함 끊어보심이... .. 제 보기에 님은 술 끊으면,,, 더 좋은 사람 될것 같아요...^^ 이거 잔소리 맞아요...^^
베컴친구
ㅋㅋㅋ 4시에 집에 들어가서 한시간자고 미들스브러 축구보러 다녀왔어요. -_-; 오고가는 버스에서 뭘했는지, 휴게소에서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원정경기는 갔다오면 항상 이렇게 후회하는데 휴.. 집에들어오니 또 깊은밤이네요. 금요일 밤에는 정말 오랫만에 좋은분들 많이 만나서 좋은시간이었어요! 모모님 졸고계셨다니 -_-; 역시 제가 옆에서 심심하게 만들었군요 하하하하;;;;;
onlyformomo
다음날 일정 있었으면, 먼저 일어나셔도 되었는데... ... 1시간 자고..^^;;; 이거 안자니만 못한거잖아요... ... 아 글고,,, 제 생각에 님도 졸았던것 같은데...^^;;; 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종이구름
모모님~ 안녕하세요 ^^ 저 안시달렸어요~ 덕분에 여기저기 처음으로 구경했잖아요.ㅋㅋ 어떻게 다시 찾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재밌었어요. 저도 다른 많으 분들 만나고 싶었는데 아시다시피 개인 사정으로..ㅠ 그 시간에 집에 도착하니 벌써 어둡더라구요. 엄청 늦게까지 계셨네요 ~ 즐거우셨겠어요. 부러워요 다들. ^^
onlyformomo
언능 사는 동네 눈에 익히시어요... ...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인데다 안전한 지역이니깐,,, 런던 야경을 즐기길 권합니다. 특히 템즈 강가....^^ 좀 있으면, 날도 더 좋아지고 해도 더 길어지니깐,,, 그때는 더 편하게 거닐수 있을꺼예요... ... 다음에 또 뵈어요... ... 님 옆에서 다시 참한 여인네로 어떻게좀...^^;;;
그리마
갈려구 엄청 벼렀는데 결국 학교일로 못가서 벙개 주선하신분이랑 통화했었어요... 넘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에궁... 겨우 노친네 함 껴보나 기대했었는데... 일이란것이 밀려올때 한꺼번에 밀려오는 지라... 방법이 없었네요... 담 벙개때 꼭 뵙고 싶네요,,,,^^
onlyformomo
개인적으로 꼭 뵈러 갈께요... 이렇게 가까이 살고 계신지 몰랐어요... ... 좋은 곳에서 좋은 이야기 나누며 좋은 시간 함께해요...^^ 제가 이번주 지나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맹서니..
인사 먼저 꾸~~벅!! 제가 그런 이미지 였나요^^마치 캔디 같은걸요. 저야 말로 정말 좋았어요. 촌년(^^)이 정말 출세했죠!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 듣느냐고 입을 다물 수 없었으니 말이죠!! 처음 만났는데 그동안 알고 지내고 있었던 것 처럼 편안한 분위기 넘 좋았고 남은 기간 많은 욕심 내기 보다 런던이란 곳 실컷 즐겨볼려구요^^ ㅋㅋ 조금씩 런던이 좋아지고 있네요^^ 그날 만났던 모든 님들 반가웠어요~~
onlyformomo
캔디...^^ 이거 좋은거잖아요... ... 안소니, 이라이자 남동생.. 이름이 머였더나... .. 암튼 그 아이, 우리들의 영원한 쿨가이 테리우스.. .. 암튼,,,,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구^^;;; 눈 마주치자 마자 너무 환하게 반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실컷 즐기실때,, 저도 옆에 꼽사리로다가...^^;;;
맹서니..
ㅋㅋ 그런 의도로 캔디라 한건 아닌데.. 어째 자기 자랑이 된것 같네요,, ㅋㅋㅋ언니 글은 읽을 때 마다 괜시리 웃음이 나고 맘이 따뜻해져요!! 절대 진심이랍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휴가를 얻으셨더라구요~~^^ 전 그래도 언니처럼 일이란게 왜이리하고 싶죠!^^ 실컷 즐길일 정말 생길까요?ㅡ.ㅡ
onlyformomo
좀 있어봐봐요... ... 런던의 봄이 오고 있으니깐요... ... 즐길일 많으실꺼예요... 볼거리가 많아질꺼거든요... ...화이링...^^
시간통조림
저는 토욜 아침 차 픽업 때문에 못 갔죠.. (술 마실 것 같아서 ^^;;) 갔었음 재미있었을텐데... 그래도 운전 열심히 연습해서 언니 꼭 태워줄게요!! ^^;; 아직 라운드어바웃은 살짝 무섭지만서도 그래도 재미있다는 ^^ 히히.. 근데 남친이 옆에서 막 심하게 떽떽거리고 (지는 면허도 없는 주제에...) 앙~~ 주차 너무 힘들어요 언니~ 운전석이 반대라서 그런지 왜 이리 헷갈리던지.. 주차하는데 막 20분 걸리는 것 같음 ㅋㅋㅋㅋ ㅡ..ㅠ 돈내고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들한테 리프레쉬 레슨이라도 받아야 하나봐요..ㅠ - ㅜ 나중에 암튼 퍼지언니도 태워주겠음 ㅋㅋㅋ 근데 둘다 죽을각오는 아니지만 .. 왠만한 각오하고 타시길 ㅋㅋㅋ
onlyformomo
저는 주차 하다가 앞범퍼, 해드라이트.... 해먹었어요....^^;;; 것도 한국에서요.. 영국에선 엄두도 안내고 있답니다. 저 보험 많이 들어있어서,,, 죽을각오로 탈수 있어요...^^ 그나저나,, 님 선물 제 방에서 섞을것 같아요...^^
ug06
와...늦게까지들 계셨었네요...아! 전 alice^^ 밥벙개를 통해 새로운 분들도 알게 되고 즐거웠어요^^ 단..인원수가 많다보니 대화를 못나눠 분들도 많았던게 아쉬웠지만요...모모언니도 그렇고..^^
onlyformomo
맞아요... 님이랑 celi 님이랑 나눌 이야깃거리가 많을것 같아서,,, ,,, 제가 끼질 못했어요... ... 그래도 한다리 건너서,, 이리저리 많이 들었어요...^^ 전 특히 템즈강 야경 즐기면서 도란도란했던 우리들이 너무 맘에들어요... ...^^ lady at... 님의 벙개를 함 기대해보아요...^^ 이분 안 바쁘셔야 하는데...;;;^^ 그땐 이야기 많이 나눠요 우리... ...
아랑아랑
긴 겨울잠에서 금방 깨어난 곰이 많은 할일을 한 듯한 느낌의 금요일 밤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과의 소통이 한동안 무거웠던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약이구나를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구요. ^^; 많은 말 나누지 않았지만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모모님, 늘 즐거운 수다 fudge님, 그동안 잠수타서 죄송하구요 ^^;;; 함께 테이블에 앉아서 조금 많은 대화 나눈 새우군님, 베컴친구님, 많이 웃었었요 ^^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서 통성명을 하게 된 신시아에염님, 맹선이님,경국지색님, 우리 즐거운 시간이었죠? ^^ 나머지분들은 가까이 있지 않아서 아이디를 잘.^^;;하지만 얼굴은 다 기억해요. 정말이지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onlyformomo
잠수 맞았었군...^^;;; 님아,,, 한번만 더 잠수타봐봐요... 확 그쪽으로 이사갈테니깐...^^ 옆방에 사시는 분처럼,, 노크해야쥐...^^ 저도 많은 이야기 못나눠서 아쉬워요.. 조만간에 꼭 뵐수 있길 바랍니다. 친히 답글도 올려주시구,, 왜케 이쁜짓을 하시는거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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