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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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05.37) 댓글 1건 조회 4,916회 작성일 17-07-16 06:48본문
나도 정원있는집에서 꽃도 가꾸고 바베큐도 하고 가든테이블에서 브런치도 하고 그러고 싶어서
이번에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왔다
개 있을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개 된다고 하면 그냥 무조건 갔었는데..
이젠 개없으니 선택이 가능. 정원이 있는대신 기차역하고 편의시설이 약간 멀다
잔디깎는 기계가 없어서 손으로 하는데 여름에 정말 쑥쑥자란다 ㅎㅎ
손바닥만한 정원이지만 잔디깎고 풀뽑고 나무가지치고 하는거 버겁더니 지금 조금 추워져서 그런가 성장이 더딤
세차하거나 정원에서 뭐 하고있을때마다 와서 구경하는 옆집 고양이 ㅎㅎ
가끔씩 왔다갔다 하면 아는척 하고 지 기분좋으면 와서 부비부비도 하고 귀엽다
그치만 먼저 다가가서 건드리면 화냄 ㅋㅋ 강아지와 다르다. 도도한게 고양이라지
얘는 물 2-3일에 한번씩 줘야하는듯.. 그럼 그렇지 식물킬러 나님 ㅜㅜ
짠.. 백장미 무사히 옆화분에 옮겨심고 부서지는 화분 버림
이사올때부터 원래있던 백장미 화분. 백장미는 여름되니 꽃도피고 잘 자라는데 화분이 손만대면 부서진다
옆에 원래있던 화분에 옮겨심어야겠다. 거긴 뭐 있었는데 이미 말라 죽어있음..
라벤더는 미련을 못버리고 하나 더사옴.. 이번엔 어디 여행갈일 없으니 물 잘 줘야지
그리고 화분이 하나 남는데 뭘 심어볼까.. 하다가.. 지금 뭐 또 사긴 그렇고
마트에서 파 한단 사온거 있어서 그거 뿌리부분만 잘라서 심었다 ㅋㅋㅋ
파와 라벤더는 며칠 신경써서 물주고 지켜봄... 혹시 또 죽을라 조심조심..
오잉 일주일 지났는데 파가 쑤욱 자라있다 ㅎㅎㅎ 기특기특
파 많이 심어서 사지말고 이걸로 쭉 먹을수 있을려나? ㅎㅎ
오늘아침에 마트가서 파한단 더사와서 또 심음... ㅋㅋㅋㅋㅋ
아직까지는 백장미 라벤더 다 무사하다 ^^
더컸음 ㅋ
실내에는 다육이 화분을 몇개 사옴 이것도 옮겨심어야 한다. 이미 다 뿌리가 밖에 삐져나와있음
한참을 미루다 한 화분에 옮겨심었다
얘네들은 물 자주 안줘도 잘 자란다 가끔 햇빛에 내다놓고.. 신경 많이 안써도 튼튼하게 자라면 기특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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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웹공장님의 댓글
런던웹공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47.146) 작성일전 요즘 토요일 주말 아침 일직 깍아버려요. 그럼 머리 컷 한것처럼 시원해요 기분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