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기 [귀국후 거의 2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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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NOCLE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706회 작성일 10-10-03 13:15본문
일했던 Pret에서 준 머그컵이 재떨이가 되었다. ㅎㅎ
가끔 런던이 무지하게 생각나는데, TV에서 나오는 런던은 화려해보이더라.
런던의 가볼만한 곳 중 East London 을 많이 못 가봤던게 생각...
Brick Lane쪽의 클럽/인디밴드 1-2번 가본 것 제외하고는 조금 아쉽긴 하다.
KOKO도 그렇고..
가끔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한다며 외국생활을 묻는데,
외국 생활은 그저 내게는 생존/어학/여행/경험 등 이였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설명이 벅차서
그저 동계올림픽 그리고 카투사였다니 미국 갈 수 있어 좋지 않나 이런 이야기만..ㅎㅎ
한국은 각박하다. 조금 더 머물렀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찍 왔으면 하는 생각 혹은 더 있었으면 어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교차하는 하루다.
여하튼 드럼을 배우기로 했다. 만사 깔끔하게 비트에 맡기는 이런 취미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런던 --재미난 도시인데...저처럼 알바하며 오래 버텼던 친구들한테는 알바 적당히 잘하길 권하구요.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는 후배님들은 효율적으로 잘 보내시길 권고합니다.
여하튼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2층 버스가 그립군요. ㅎㅎ
클래식한 빌딩 + 다양한 인종들 ---ㅎㅎ 다양한 룸메이트/하우스메이트들..
한국사람들도 같이 써봤지만, 역시 가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느끼고 경험한게 많이 기억이 남네요...
수고하세요..
!!
Jessie | 충분히 그마음 이해가 되고도 남음이 있읍니다.......... |
마리엔☆º | ㅎㅎ 저두 왠지 이스트쪽에서 인디밴드 공연 보고싶은데요!! |
ㅠㅠㅠㅠㅠ | 저두 영국에서 나온지 2년 정도... ㅎㅎ거디가 드럼을 배우는 것까지 같군요.. ^^ 드럼에 빠져 삽니다. 이 드럼으로 많은 걸 이겨냈죠....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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