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풀타임학생 영국 치과 경험담 > 영국일기

안녕하세요. 방금 치과 치료하고 와서 후기 남깁니다.

몇 일전 아침에 이 닦다가 보니, 어금니 하나에 고동색 실금이 생겼습니다. 아프지는 않았는데, 걱정이 되서 오늘 학교 GP에 가서 등록하고 치과 예약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GP가기 전에 몇 번 혼자 지역 NHS에 전화해보았으나,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ㅠㅠ

여튼 촌 동네라 그런지 한 시간 뒤에 NHS 예약 잡아주어서 가니

이것저것 쓰고 의사가 '이'를 본 후 아무 문제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X레이 한번 찍어 보재서 찍었습니다.

또 그 뭐 치이익 바람 나오는 거 있지 않습니까? 그걸로 전체 이를 한 번 훑어 주더군요. ㅋㅋ 그거 이 시리면 문제있는거 맞죠??

여튼 아무 문제없다고 합니다. 그냥 고동색 실금 그거 조금 글거주더니 3개월 뒤에 '클리닝' 예약을 잡아주더라구요.

클리닝이 스케일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월달에 예약 받았습니다.

그리고 16.5파운드 냈습니다. 2월 달 예약 치료비가 포함된거 라네요. BAND1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뭐 비싼 감이 없지 않았지만, 영어도 써보고 ㅠㅠ 의사에게 한 마디라도 들으니 마음도 한 결 나아지고 상쾌한 기분입니다.

이가 약간 걱정 되시는 분은 저처럼 일찍 가서 고민 털어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허접 후기였습니다.

PS)조금씩 들리기는 하는것 같은데 말이 죽어도 안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