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방금 홈스테이에 전화했어요^^ > 영국일기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제 갈 날 얼마 안되서 또 한번 글남기네요


전 랩톱 안가져가서 출국하면 잘 못들어올꺼 같습니다.





아무튼 방금 영국 홈스테이에 전화했는데 얼마나 떨리는지... 휴


대본 준비해서 그냥 읽어 버렸네요 으이구~ 바보같이..ㅋㅋ


그래도 알아들어서 다행이긴 했지만..ㅋㅋ





목소리는 아주 친절했고 잘 웃더라구요 영어 못한다고 하니까...ㅋㅋㅋ





목소리만 듣고 상상한건데 조금 뚱뚱한 체형에 안경 끼고 콧수염 나고 남방에 니트쪼끼 입고 있는


뭐 그런 영국 사람같았어요ㅋㅋㅋ


마지막에 하는말 잘 못알아듣다가 have a #$^$# 뭐라 하길래 땡큐 X 3 해주고 바이 하고 끊었네요ㅋㅋ





무사히 전화 한것에 대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 영국 일기에 남기네요^^





아 좋아라~~ㅋㅋ

새우군	목소리만 듣고 상상한건데 조금 뚱뚱한 체형에 안경 끼고 콧수염 나고 남방에 니트쪼끼 입고 있는.... 오타쿠를 상상하셧군요..
완소광호	헥 그게 오타쿠 모습이에요??ㅋㅋㅋ 전 점잖은 사람이라고 생각햇는데크크크
mina천사	ㅋㅋㅋㅋㅋ
시간통조림	근데 님들아.. 오타쿠가 무슨 뜻이에요?
Hye.K	딱 한달전에 저도 이거랑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었는데.. 홈스테이 집에 전화하는것처럼 떨리는게 없어요..ㅎㅎ
완소광호	어휴 저도 너무 떨려서 다리 떨며 전화했네요^^ㅋㅋ
mina천사	남자가 소심하게 다리까지 떨어서야~~원!!빨랑와요~~
onlyformomo	^^;;; 상상력 대단한데요... 날개 단 상상력~~~ 드뎌 완소광호님이 뜨시는군요...^^ 웰컴~~~
완소광호	감사합니다 매번 답변 달아주시구..^^ㅋ 님 덕분에 꺼리낌없이 글남기네요 항상ㅋㅋ
완소광호	ㅋㅋㅋ 미나천사님 긴장하면 남녀 없어요^^
mina천사	ㅎㅎㅎ그런가?!!
우리두리	ㅎㅎㅎ 사실 영국에 전화하는거 항상 떨리죠. ㅋㅋ 저두 1년넘었는데 아직도 가끔 사무적일 일로 전화하게 되면 그럴때가 있어요 ㅋ
완소광호	lol
시간통조림	하하 며칠 전, 제가 제 친구집에 전화했는데 친구 바꿔달라니까 친구 엄마가 Regarding 이러는 것임... 3초 후, 친구가 엄마 전화 낚아채면서 '미안 우리 엄마 취했어'
fudge	전 아직도 모르는 사람한테 내가 상황파악이 100프로 안된상태에서 뭔가 자신감 없을때 전화하면 떨려요. ㅎㅎㅎ 역시 남의 나라말 하는건 어려움 -.-;;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