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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어찌 키워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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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리1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42회 작성일 10-10-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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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외국에 나오면 고정관념으로...뽀뽀는 인사야...그리고 거리에서 키스도 한대....


이런소리를 듣고 나왔는데...


뭐..제가 사는곳이 중심부가 아니라서인지...


정말 보지를 못했습니다..저런 모습....


둘이서 붙어 다니는 모습도 보기 힘들더군요...



근데...어른은 못보는데..왜그리 청소년들은 잘보이는지...



중학생으로 보이는...그것도 1학년 정도로 보이는..어린 청소년들이...


저희 운동가는 공원 있거든요??? 좀 넓은...


거기서...으슥한곳도 아니고...넓은 공원 복판에서...


어둡지도 않고...5-6시쯤이었는데도...


서로 안고서 대놓고 .....제가 다 민망해서..보지도 못하고 빨리 걸어갔다는....



전 처음에 바람불고 추워서 여자애 둘이 안고 있는줄 알았거든요...


남자아이 머리가 둘리에 나오는 마이콜 머리라서....



여기 청소년 문제가 심하다고 하더니만...


13세가 아빠가 되고 그런다고 하더니...


그럴만 하네요....



거기다가...


제가 사는곳이 조용하고..사람도 잘 안다니고...그런곳인데...


아주 조용한 타운이지요....


그 안에 백조가 사는 연못이 있는데요..


그 주위가 참 사람이 안다녀요...


중간 나무들로 가려져 있는곳도 많고...


그래서인지...



왜그리 초저녁에는 교복입은 언니 오빠가 잘 놀러 오는지..


둘이서 무릎에 누워서 뭘하는지..원..


전에 딸아이가 보더니..저 언니 오빠 뭐하냐고해서..


응...저기서 둘이 노는거지 뭐..학교 갔다와서 좀피곤했나보지뭐...누워서 쉬는거야...


그리고 빨리 데리고 왔는데...



내년이면...중학교 가야하는데...


아이가 여학교는 싫다고하니...걱정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있어서 더 그런듯한데..


이건...중학교도 학교 앞에 데려다주고..데리고 오고 그래야하는지...



거기다가..놀이터에 미끄럼틀이 있었거든요???


그게 갑자기 없어졌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 미끄럼틀 안에서 언니오빠야가...뭐하는것을...


미끄럼 타러 올라갔던 어린이가 보고 엄마에게 말해서..


엄마가 관리소에 말하고해서..


아예 없앴다는 소리가...



그래서 남자는 남자학교에..여자애는 여자학교에 보낸다고들 하는데...


학교 끝나고 만나더라구요...



어디나 있는 문제이겠지만....


지금 초등학교에서는 오히려 남자애들과 더 잘 놀고 남자애들이 더 편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남녀공학을 간다고 하는데...


이것도 갈등이군요...




싫어...안돼...이런교육을 더 시켜야 할런지....






착한청년영철
흠...걱정이 많으시겠어요-_-;;흠...질풍노도의시가가올때인가요...한국도 요즘 심각하던데요..진지한 성교육이 필요할때군요.. 아...그리고...혹시 혼낼일이있으시면..짜증내지마시고 낮은목소리로 천천히 하나하나 짚으면서혼내셔야합니다. 짜증내면 반항심생겨요..그리고 정안되서 채벌해야할땐...딱 기절하기전까지 하셔야합니다.-_-....지렁이가 밟는다고 꿈틀하는건 제대로 안밟아서그런거임....제대로밟으면 걍 조용함...ㅎ 장난이고요.. 애들요즘 너무 심각해요 ㅠㅠ
울랄라광뚜
아니 영철님은 장가도 안가신분이 어찌그리잘아시는지 ㅎㅎ 저보다 백배나으시네요,근데 저도 그럴려고해도 이놈의 성질머리가 고함부터나오네여 ㅠㅠ
착한청년영철
으흐흐 제가 -_-철이빨리 들어서...ㅋ 막상저도 닥치면 소리부터 지를거같긴하지만.. 요즘애들은 소리지르면 대들어서...논리적으로 따져줘야됩니다용 ㅎㅎㅎ
꾸리1
소리지르면 대드는것이 아니라..말을 안해버리더군요..귀를막고 듣지도 않아요..저혼자 머리에 꽃달고 작두타고 있는 꼴이....논리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잘못을 인식시키고 이해하기까지..윽...정말 가슴에 돌덩이예요...
착한청년영철
흠...예전에본 강아지 길들이기 방법이 생각나네요....우선 강아지를 생전처음보는곳으로 대려갑니다.. 그리고 주변에 무서운강아지를 배치하고 위험해보이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지켜봅니다.. 강아지가 겁먹었을때 그옆에가서 가만히 서있습니다. 그럼강아지가 오지요.. 그다음엔 강아지를 꼬옥 안고 안심시켜주면서 멍멍이들을 치웁니다. 그다음강아지는 말을 잘듣습니다. 어릴때 엄마아빠를 잠깐 잃어버렸던 기억이 저한탠 부모님을 소중히하는 계기가 되었나 되짚어보게되네요 ㅎ
착한청년영철
책임감없는 성행위.. 이런게 얼마나 위험한거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존재인지를 가르치는게 성교육의 중점임!!
꾸리1
맞아요..자신은 별생각이 없는데 다른애들 다하니까..한다거나..그러는것이 문제인듯한데...요즘 아이가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마구 체벌하면 안될듯하여 인내를 가지고 대화로 풀려고 하니..음...사리 생기겠더군요...언제나 자신의 모든 행동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겠지요....
세류.
2222 그렇죠. 책임감이 핵심!!!
Sophia
책임감과 함꼐 감정적인 문제도 잘 설명해주셔야 할꺼예요.
먼올사
그런데 있쟎아요, 제가요, 아주 옛날 옛적에. 동유럽서 공원서 여자애들 둘이서 그러는거보고 살짝살짝 뒤돌아보며 재미있게?구경하다가 되돌아가서 물었어요. ' 너도 여자애고 또 너도 여자애인데 뭐하니' 그때는 정말 무척 신기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절보고 생글생글 웃더군요. 그리고 리히텐시타인서도 5년뒤에 금발머리 소녀들끼리 그러길래 ,,근데 이번에는 아무소리 안했거등요...뭐,, 남자애들끼리나 남녀애들끼리 그러는것 보단 보기엔 좀 건전하다고.. 지송합니다. 제가 뭔말을??? 저 실례지만 삼천포가 어느쪽이죠?
꾸리1
ㅎㅎㅎ삼천포...
착한청년영철
-_-;;;둘다 건전할거없는데요....우웩=_=;;
날치알맹이v
그게 뭐가 건전하단거죠 ㅋㅋ 레즈비언/게이 들이 이성애자보다 건전하단 말씀이신지 ㅋㅋ 한국에서 살때는 동성끼리 좀 스킨쉽 하는거 당연하고 별 거부감 없지만 걔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성적인 감정으로 하는건데.. 전혀 건절할께 없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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